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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 회복 2(창2:15-25) 본문

구약 QT

기초의 회복 2(창2:15-25)

주하인 2005. 8. 18. 14:43


16 :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1. 질문

 

 

 1) 15절의 ' 그 사람을 이끌어'에서 어찌 데리고 가셨을까?


: 생기가 충만한 젖은 원시의 태초 흙으로 특별한 인간을 만드시고 ,

그 동시에 한쪽에 에덴을 있으라 하시는 말씀으로 창조하신 후 아주

 깨질까 두려워 , 이쁜 신생아 다루듯 데려가셨을 것이다.

주님의 기쁨의 눈이 보이는 듯하다.

 

 

 

 2) 에덴 동산에는 동시에 아름다운 환경이 이루어져 있었다. 

1장의 창조 사역은 에덴에서 먼저 이루어진 걸 암시하는 듯하다. 

 

   

 

 3) 다스리며 지키게 하신다."에서 지킨다는 어떤 의미인가?

 

 

가)  이때 벌써 마귀들의 개입이 시작이 됨을 의미하는가?


주님의 식 동물 창조에 결함이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지키지 않아도 아름답고 기계처럼 착오없이 돌아가도 될 에덴의 환경에 무엇인가 지킬 이유가 있었다. 
 '마귀'조차도 주님의 계산에 들어간 것이면 주님은 창조 당시 부터 " 인간의 선택"에 의한 interactive rule을 설정하신 것이고 주님은 생동감있는 결정을 기다리고 보시고 계시는 것이다.

 

나)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할 일은 나에게 주어진 내 주위를 '다스리고 지키라

 

 

 

3) 16-17절의 명령은 무얼 말씀하고자 하시는가?

 

가) 주님이 정하신 원칙 -예) 정자와 난자의 만남에 의한 생명의 창조- 에 의한 결과는

무엇이든 만끽하라...

하지만 주님의원칙이 아닌 것은 선악과이다.  

 즉, 체세포 복제에 의한 생명창조,  생명창조, ...신의 영역에 도전함은 죽을 것이다.

 

나) 나에게 하신 말씀은 '주님의 무서운 경고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악과는 따먹혔다.'

는 것이고 그것은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다.  

이걸 보고 아들들에게 대해야할 깨달음은 '아버지의 말에 불순종'했다고 극도의 화를

낼 자격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조차도 어기는 것이 인간의 죄악성이다.

 

 

 

4) 주님은 '독처하는 아담'을 위한 결단을 내리신 후 19절에 아담이 자기의 일을 한 후에야

 '이브' 창조를 시작한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 아주 중요한 결정도 주님의 시간에 따라 진행하신다. 

  기다릴 줄 아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다.

 

나) 축복은 예기치 못한 경우에 온다.


그 축복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온다.  내가 기대하고 내가 바라는 것은 주님이 예비하신 것 - (돕는 배필은 아담으로선 상상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으로 23절의 '뼈중의 ~~'라는 감탄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이 초라하다.  따라서 난 기대와 불안과 원망을 버려야 한다.   모든 것이 주님의 영역이다.

 

다) 주님은 주님의 일을 하시지만 난 내 일을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한다.

   (이름 짓기..난 , 아빠 ,  집사...)

 

 

 

5)  집사람은 나의 최고 큰 선물이다.

  "뼈중의 뼈이고, 살 중의 살이다.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된 사람이다. 

  아껴야 한다."

 

 

 

6) 벌거 벗었으나 부끄러워 하지 않는 마음은?

; 숨길 일이 있기에 쭈구리고 숨기는 것이다. 

  죄가 있으니 가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 죄가 스스로의 죄이기도, 잘못된 과거의 상처로 인한 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부끄럽다는 사실은 반드시 고쳐야할 - 회개나 치유- 부분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2. 적용

 

 주님은 연초에 창세기를 통하여 다시한번 '나'에 대해 깊은 묵상을 하길 원하신다.


 지나온 자아상이 일그러지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고,

너무 죄가 많아서 자격없다고 생각했을 지언정 우리 주님은 절대로 날 그리 생각지

않음을 보여 주셨다.

 

 그분은 날, 가장 기뻐하셨고, 가장 좋은 흙으로 지으셨고, 아주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시고 계시며, 날 깨질까봐 두려워 조심스레이 에덴으로 옮기신 분이시다.   

 
 그런데 난 날 부끄러워 하고 있다.


이제 주님은 나에게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절묘하게 기본을 회복하길 원하시고 계신다.

 

 내 주위 모두를 사랑으로 지키고 그들이 실족치 않게 감싸라 하신다.
 나에게 주어진 혜택에 의미를 붙히지 말고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취하라고 격려 하셨다.
또한, 아들이나 모든 사람에게 내 말을 순종안함에 대해 그럴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는 '인간에 대한 관용'을 요구하신다.


 최선을 다해 맡겨진 일 하시기도 원하신다.


또한, 주님께 어떤것을 달라고 요구하기 전, 그 분이 최대한의 보상을 믿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부끄러운 일이 있으면 주님께 회개하고, 마음을 만나는 작업도 할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늘 아침  큐티 시간이 8:20부터로 바뀌는 이유로 아침에 여유롭게 성경을 읽었다. 

 

  로마서 10:21절에 위로하시는 말씀이 있었다.  감동스러웠다.

 

"로마서 10장
21 :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

 

 

 3. 기도
 
주님 오늘 회복에 대한 말씀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다양한 큐티가 나오겠지만 이 창세기를 이렇게 이해하도록 하심은 주님이

 주시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주님, 당신이 말씀하신 것들이 지적인 유희에 지나지 않고 오늘 이후의 내 삶에 깊이

각인되고 내 삶의 지표가 되길 원합니다.  

 도와 주소서.   잊지 않게 하시고, 어두움의 과거에 잡히지 않게 하시고 날 마다 남들을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 수있도록 하여 주시고,

 주님의 허락하신 제 참모습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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