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9. 실제 제사의 분향 본문
실제적 속죄제
가) 분향
실제적 속죄제를 드리기 위해서는 모형적 속죄제와 마찬가지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분향이다.
즉 하나님의 보좌를 향연으로 가려야만 대제사장이 속죄제를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모형적 속죄제에서 만약 향연을 피우지 않는다거나 법을 어기면 대제사장이 죽임을 당하게 되어 있다.
여기에서 속죄제를 드릴 때 분향을 먼저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계5:8을 보면,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향연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한다.
따라서 모형적 속죄제에서 향연으로 속죄소 즉 하나님의 보좌를 가리운다는 것은 속죄함 받기를 소원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출애굽한 성도들은 완전한 구원을 받을 때까지 범죄하고 양심의 가책을 받을 때나 죄악성 때문에 고민을 할 때 끊임없이 속죄를 위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그러므로 분향을 먼저 하는 이유는 성도들이 속죄은총을 기원하는데 대한 응답
으로 속죄제가 드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향연 즉 성도들의 기도는 의식주에 관한 것이나 신령한 은사들이나 능력 등등을 간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오직 죄 문제 때문에 드려지는 기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속죄제를 받으시고
속죄은총을 준비해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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