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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6. 실제 속죄제물

주하인 2005. 8. 13. 13:12
 실제적 속죄제

 

 

 제사 준비

 

 

     가)  속죄 제물

 

 모형적 속죄제에서는 속죄 제물이 흠 없는 수 염소 두 마리였는데 신약 시대의 실제적 속죄제에서는 속죄제물이 과연 무엇인가?   

 속죄제물이 다리를 절뚝거린다든가 털이 빠졌다든가 해서는 안되고 온전해야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홈이 있는 제물 즉 수 염소는 절대로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는 것이다. 

 속죄제물이 흠이 없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모든 사람들은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죄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코 흠이 없는 실제적 속죄제물로는 합당하지 못하다.

 

그리고 흠이 없다는 것은 죄도 없고 거룩하고 의롭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과연 이러한 사람이 이 세상에 있겠는가?
어떤 성도들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기 때문에 자기가 흠없는 속죄제물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성도들은 죄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믿음으로 용서를 받고 의롭다함을 얻는다 할 지라도 결코 실제적 속죄제물로서는 합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죄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답답하고 괴로운 일이 생길 때 잘 참고 견디다가 순간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을 내는 등 부끄러운 행실 즉 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속죄제물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렇다면 과연 누가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속죄제물이 될 수 있겠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현군자라고 존경을 받고 있는 공자,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같은 분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내 몸을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속죄제물로 사용하여 주십시오"라고 간청하였다면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시겠는가?
 과연 하나님께서 만족하실만한 속죄제물이 될 수 있겠는가? 이 사람들도 아담의 원죄 즉 죄악성을 물려 받은 죄인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도덕적 생활을 완벽하게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성현군자일지라도 하나님께 열납하실 수 있는 흠없는 속죄제물은 될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에서 존경을 받는 성현군자들조차도 속죄제물이 될 수 없다면 우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나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을 향하여 주신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고하였다.   
이 말씀은 재물이 없어서 속제하는 제사를 드릴 수 없는 죄인들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직 한 분 의인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만이 죄인들을 위한 속죄제물이 되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성령에 의하여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시어 원죄없는 유일한 의인으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행 4:12에도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셨다.   
이와 같이 절망할 수 밖에 없던 이 세상의 죄인들에게 완전 무결한 속죄제물이 준비된 것이다.  
                                     
 그런데 앞께서 알게 된 바와 같이 모형적 속죄제물은 흠없는 수 염소 두 마리라고 하였는데 실제적 속죄제물이 되신 예수님은 한 분이시라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되겠는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일인 이역 즉 두 마리 수 염소의 역할을 감당하신 것이다.   
 아사셀을 위한 속죄제물로서는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참으시며 산채로 버림 받으신 것이었고 여호와를 위한 속죄제물로서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십자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시면서 버림 당하셨을 때 아사셀을 위한 속죄제물의 사명을 감당하셨고 옆구리를 창에 찔려 피를 흘리시며 죽으실 때 여호와를 위한 속죄제물의 사명을 감당하신 것이다.
 여기에서 아사셀이란 무엇인가?  
 아사셀이란 말은 모세 당시에 민간신화 가운데 나오는 귀신의 일종을 가리켜 말한다.   
이 속죄하는 제사를 드릴 때의 아사셀이란 악령세계의 최고 통치자 즉 사단 곧 지옥의 왕을 상징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사셀을 위한 속죄제물은 곧 사단을 만족시키는 제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적 속죄하는 제사를 드릴 때 아사셀 즉 사단을 만족시키는 제물을 바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에덴낙원에서 타락한 후 원죄와 자범죄를 가지고 있으므로 필연적으로 지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인간을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산 채로 버림받는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지옥형벌을 받아 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대신 지옥 형벌을 받아주셨기 때문에 지옥형벌을 면제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피 흘리는 속죄제물 즉 여호와를 위한 속죄제물이 피를 흘린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피를 모두 흘려 주신 것을  상징한다.      
  이상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  속죄제물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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