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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3 두바이 행 출국 본문

- 해외여행

241103 두바이 행 출국

주하인 2024. 11. 8. 04:04

인천공항
아내와 오랫만의 출국, 보세구역

 해마다 6월이면 '아내'와 같이 

해외 여행을 다녔었다. 

 그런데 코 ㄹ나 때문에 몇년 흐지부지 그리 되더니

또 아내랑 나랑 웬만큼 다니었던 곳이 많아지며 

나이탓도 하고 흐지부지 하더니

어디서 들은 얘기가 있으신지 ㅎ

아내가 연초에 -늘 그랬다.. 연초에 계획짜서 6월에..  -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두바이 행 '비행기' -요새는 extraleg seat라 해서 별도의 차지를 하면 다리 쭉 뻗을 수 있는 좌석을 에코노미 석에서 구할 수 있다 ^^*- 와 호텔- 아이구야................넘 넘 비싸다... 국내 무궁화 다섯개 짜리가격의 두배는 주어야 비슷한 레벨을 구할 수 있다 .  그렇지 않으면 외곽 .. 머 .. 그랬다.   하지만 이국 분위기의 호텔은 꽤 맘에 들긴 했다. -을 예약하고는

3월 말에 시작한 '농사'를 다마치고 

소출인 '무농약, 무 제초제 들깨기름' 을 내고는

바로 즉시 -아... 어찌나 모든게 다 잘들어 맞게 하시는 지...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맞다.     주말 내내 절묘히도 들어맞게 농사를 짓게 하시고 딱 끝나자 마자 여행도 .. 아이구 하나님.. 살아계신 주님께서 이 부족한 자에게 이리도 또 모습을 드러내심이네요.. 할렐루야 - 토요일 진료 끝나자 마자

ㅇㅇ 집에 올라가 머리를 깎고

아내랑 영화 한편 보고

저녁 늦게 부터 가방을 추려 챙기고 -이제 별로 .. 챙길 것도 없다 . . 그냥 툴툴.. ㅎ 털고 챙겨 가면된다.  -

꿀잠자고 일어나

주일 예배 일찍 드리곤

'공항'으로 향했다. 

 

 보통 '두바이' 행 비행기는 

대한 항공 12시경,

새벽 12시 몇분 거 '아랍에미레이트 ' 항공 거

두차례가 있다. 

 

 연착이 되어 1시간 30분 정도는 넘어서야 출발해서 

 

래플스 ㄷㅂㅇ 호텔 도착하여 짐푸는 모습

두바이 시간 8시 가까이 되어서 도착했다 .

평균 9시간 정도 걸렸다. 

시차 5시간 느린 그곳.

 

 미리 며칠 전예약해둔 '픽업'서비스...

계약 시간을 1시간 가까이 넘었지만 - trip.com으로 예약했다.   07:55 pm까지 무료고 그 이후엔 시간당 얼마 이상의 charge있다하여 거의 5만원 penalty 각오하고 나갔다 -  중국인 기사 , 

일체의 반문이나 얼굴 찡그림없이 

그냥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가는 내내 밝은 얼굴로 맞이 하더니

청도출신으로 가족 모두 나온지 1년 반이며

자신이 'Christian'이란다. 

할렐루야다. 

 

 밝은모습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중국인.. 

그가 두바이의인상을 좋게 해주며

그가 중국인에 대한 stereotype을 깬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모든 것을 깬 것을 

어눌한 영어로 얘기한다. 

 

 우리도 그렇다 했다 .

기쁘다 .

 

 하나님이 또 그렇게 

하나님 만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개연성을 

다시한번 그를 통해 보여주신다. 

 

 도착하고도 '돈 이야기 한푼'없다. 

미리 AI 통해 검색하고 갔다 .

보통은 팁으로  5-10 AED(한국돈 1900-3800원) 주고

페날티로 적어도 3만원돈 더 달래야 할 것을

이 착한 크리스찬 중국인 기사,

단 한푼도 달래는 눈빛조차 안비친다. 

 

허어..ㅎ

 

그래서 얼른 5달러를 집어서 호주머니에 넣어 주었다. 

감사한 마음이다. 

 

서로 손하트를 그리면서 헤어지고 

들어간 호텔은 '이집트 풍'으로 꾸며진게 

화려함 일색이다. 

 

참... 돈이 좋긴 좋다 .ㅠ.ㅠ

 

짐풀고

잠들었다. 

우리나라 시간 새벽 4시 넘은

그나라 시간 11시 정도에 잠시 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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