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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근거 (느 1:1-11 ) 본문

구약 QT

회복의 근거 (느 1:1-11 )

주하인 2009. 11. 29. 16:04

제 1 장 ( Chapter 1, Nehemiah )

 

 

유원지

 예술적인 다리를 지탱하는 

쇠 밧줄

 

주님의 약속은

이 밧줄보다 강하고

그 위의 장식물보다

더 뚜렷한 줄 확신한

 

주께서

우리의

회복을 허락하시어

원래의

그 순전한 영혼으로

거듭나게 하실 것이다

 

말씀으로

그리

약속하셨다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금식을 동반한 진한 회개의 기도

중보의 기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할... 가슴 깊은 공동체 의식 ,

긍휼함.

 관원으로 왕에게 먼저 달려가 속삭여도 될 것을 피하고

오직 주님 앞에서만 간구함.
 


5.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9.  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느헤미야님은 공동체적 의식으로 대표하여 회개하였다.

진실로..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되

그 간구의 근거가  '말씀'이다.

주님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셨다.

그러기에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 - 반드시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키려하다가 결국 바사에 쫓겨와 있던 자들이다.   

그러기에 노력하는 자 가 맞다 . 

그것은 기독교인 누구나 주님의 사랑을 간구하는 자라면.. 이 된다 - 와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회복'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시다.

 

 

 아내가 느즈막히 성가대 연습을 마치고 들어서는 나에게

'둘째'에게 전화가 왔다 한다.

'그래 ?"  하며 아내에게 어떻드냐고 물어보았다.

이제 행군까지 다 마치고 그리고 걱정하던 화생방 훈련도  마쳤다한다.

그러면서 견딜만 하다고 했다.

이제 며칠 있으며 경찰학교로 옮겨 간다.

이제 훈련을 마쳐 주는 '포상 전화'로 뒤에 전화를 기다리는 줄이

많아서 오랫동안 못한다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 하며

입대하고 며칠 안있다고 중대장 전화로

아빠와 통화했다는 이야기를 했다한다.

이구..

그 얘기 안하려 했는데..

 아이가 우울하고 힘들다며 중대장에게 얘기했던 모양이다.

중대장은 그렇지 않아도 적응못하는 아이들이 사고를 일으키니

아이가 우울하단 말을 듣고 - 슬프다는 것을 그리 표현 했다 -  혹 사고라도 날까봐

아이가 입대한지 10일이 채 못된

월요일,

아버지 학교 스텝기도모임에서 찬양인도를 거의 마쳐갈 즈음

내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아이하고는 그때 통화했다.

아이는 공동체 생활이 힘이 들고 - 초등학교 때 왕따의 경험이 있는 아이다.

그래서 공동체 생활을 힘들어 한다 ㅜ.ㅜ;; 

하지만 지난 수개월 동안 말씀 통독을 하며 큐티 하는 동안

아이는 놀랍게 당당해져 있었다. 

군대 입대 할 하루 전 만 빼고는 걱정하는 기색이 없었었다 . - 엄마가

자신이 훈련소로 들어갈 때까지 눈물어린 표정으로 끝까지

손을 안놓으려 하며 지켜보던게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슬프다 하였다.

 그럴 줄은 알았다.

아이에게는 '예수님을 위해 약한 것을 기뻐하라'는 말과 아이의 순수한 '예'라는 답으로

짧은 통화 후 다음날 중대장이 상담한 결과를 전화 해 주었다.

슬픈 상태지 우울증은 아니란다.

그러면서 '닥터'인 아버지의 허락으로 '약'을 써도 될지 결정하겠다는

군의관의 말을 전했다.

'안된다'라 했다

아이는 말씀으로 익어가는 아이다.

우울증도 아닌 것을....

 그리고는 아버지 학교 스텝 들이

나의 걱정을 듣고

10시 넘은 늦은 시간 나를 둘러싸고 손을 잡고

진하게 기도해주었다.

그리고는 마음이 편했다.

20여일 지나는 동안 엄마에게는 함구했다.

 아이는 다섯 살 다 되어서야 말 문이 트였다.

유치원 다니는 이년 내내 수업을 참가하지 않고

밖으로만 도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때도 힘이 들었고

험란한 과정을 겪어가며 중학교를 들어갔다.

중학교에서는 RCY  단장을 맡아가며 인기 최고의 남학생으로 급등하더니

고등학교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은 했지만

비상하고 묘한 구석이 있는데 불구하고

여전히 학업에는 문제가 있었다.

한마디로 '엉뚱'하기가 그지없는 묘한 아이.

엄마는 늘 아이가 걱정이었고

아이는 잔소리라 생각하며 엄마에게 많이 대들더니...

군대 들어가며 생각과는  달리

엄마에게 많은 애정을 호소하고

엄마는 점잖던 큰아들과는 달리 많은 눈물과 걱정으로 지샌다.

그러더니 어제 그 이야기를 듣고는

밤새 잠을 못잤다 한다.

 

 아이가 겪었을 그 마음 고생이 안스럽기도 하고

평범하지 못한 성장이 그리도 마음에 걸렸나 보다.

자다가 깨서 들은 새벽기도 다녀오는 아내의 발걸음이 무겁다.

주일 낮 예배' 후 들은 아내의 잠못잤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러하구나..했다.

아버지와는 다른 게 엄마고

역시 엄마는 누구에게나 그리운 품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가 그런다.

'느헤미야에 대하여 목사님이 설교하신 데

레마처럼 들어오는 게 있다'고 한다.

하나는 '조상들의 죄' 부터 시작하여 모든 죄를 '회개'하는 모습이고

또 하나는 '성경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

나도 참 엉뚱한 사람이다.

늘 아내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나이 오십된 남자는 길거리에서 찬양을 중얼거리며 가는게

그리 흔하지는 않은 모습이란다. ㅎㅎ

그래... 다윗은 바지 벗어지는 줄도 모르고 노래했다.

나도 그런 순수함으로 기뻐하지만

하여튼 평범한 세상 남자의 모습보다는 좀 엉뚱한 자 맞다.

찬양 예배때도 목소리 제일크게 찬양하다가

설교 시작하면 가장 먼저 존다..ㅎㅎ

이러한 엉뚱한 기질은 아이에게 그대로 물려주었다.

회개.

아이의 죄 도 있지만

아이를 위하여 내 죄, 아니

윗대의 강한 죄성....흐이구... 도 회개하고 차단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오늘 느헤미야의 앉아 듣고 울며 수일동안 슬피 울며 금식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렇게는 안되더라도 그 마음을 닮아야 한다.

올 연말이 가기전에 한번 저러 해보았으면 좋겠다.

회개를 절절히 해야 한다.

 그리고는 두번 째로 말씀하신게

'말씀을 근거로 한 회복'을 믿는다는 것이다.

기도하지만 힘이 없다.

안된다는 생각, 언제까지...라는 두려움.. 이 힘이 없게 한다.

그러나 근거가 있다.

말씀이다.

특히 오늘 말씀에 나온다.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우리 가정의 '회복'을 믿어야 한다.

그 말씀을 근거로 믿어야 한다.

엉뚱한 게 나쁜 것은 아니다.

다른 것이다.

다른 것은 버퍼가 더 커서 평이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거기에 조상의 내려오는 죄성을 유전 받아 그렇게 표현되는

Phenotype일 뿐일수 있다.

그렇다면 평범으로 돌아오기 보다

죄로 부터의 회복을 통해

그들 , 내 자식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하셔서

주님이 그들을 지으시고

태부터 아시고 계시는 그들의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최대한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오늘 해야 할일은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근거로 모두 '선'임을 믿고

그 선 가운데서

지금까지 시간이 지체가 되고 주님에게 더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한

우리 속의 내재된 죄성과

그를 빌미로 벗어내지 못한 죄들을 최선을 다하여 회개해야 한다.

나 뿐아니라

우리 가정

우리 가정 뿐 아니라

내 속해 있는 모든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그리하자.

 

주여.

이 땅을 보소서 .

얼마나 죄로 만연해 있는지

거기에는 저의 기성세대들의 죄들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그 죄가 나와는 아무 상관없다는

이기적 생각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오늘 청년회의 러브 바이러스 행사가 있습니다.

거기에 은혜가 더하게 하시고

그들, 왜곡된 불신 청년들의 가슴에 회개의 영을 불어 넣으시사

회복되어 예수님 영접하게 하소서.

주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

특별히 제 자식들의 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는 죄,

모르는 죄

주여 모두 아시고 계시는 줄 압니다.

이리 기도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 앞에 한걸음 다가가게 하소서.

주여.

특별히 지난 한달가까이

둘째가 그리 어려워 하던 훈련과정을 잘 마쳐가고 있습니다.

처음 며칠 째 힘들어 하던 아이의 모습에서

걱정하던 일들이 다 건너간 성공의 시간이 되었으니

더욱 더 감사드리나이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주님께서 온전히 잡아주시사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 선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이 이땅에서 온전히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그리하여서 걱정과 근심을 내려 놓겠습니다.

주님이 불꽃같은 눈동자로 잡아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아이들 장래를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오늘 주일 성수

더욱 신중하고 기쁘게 드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 사랑 얼마나 )

 

 

둘째 아들의 목소리.

비가 오는 주일.

더욱 보고 싶네요.

사랑한다.

아들...

 

 

우리 하나님 아버지도

제가 이리

당신을 기뻐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절 이뻐하시겠지요..

저도

주일 예배

찬양으로 드렸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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