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황홀한 기도( 행10:1-16) 본문
제 10 장 ( Chapter 10, Acts )
(펌)
in trance
in ecstasy
황홀한 중에
비몽사몽간에..
(베드로의 황홀한 기도)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기도는 항상 해야 한다.
열렬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이 느껴지는 기도를 해야한다.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아침에 일어나니
가을 바람이 침실을 휘감아 도는 게 차갑지만 상쾌하다.
가벼운 차림으로 침상에 걸터 앉았다.
시간이 평소보다 30분 이르다.
개운하고 기쁘다.
멀리 해변에서 식혀져 들판을 거쳐 내 방까지 들어오는 바람이
참으로 하나님의 축복같다.
묵상기도를 하니 마음이 너무도 좋다.
걱정과 근심이 멀어진다.
누구나 다 이해가 갈 것만 같다.
기도를 충실히 하고나서 묵상집을 펴들면서
늘 그렇듯 하나님께서 주시고 싶은 말씀을 주시라 하며
말씀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마음이 절절 하는 구절 들이 눈에 들어온다.
무슨 말씀하시는 지 머리 속에 생각하고 읽지는 않는다.
그런데 주님은 은혜로 이렇게 나에게 신호를 베푸심을
난 자주 체험한다.
능력 부족하고 의지 부족하여
오래 앉아 있지 못함을 아시고
이렇게 응답하시는 듯 하다.
마음이 정리가 된다.
장유착이 너무 심한 환우 분이 열이 나서 걱정되려던 생각도 사라진다.
안될 것 같은 아이의 도전에 대하여서도
긍정의 마음이 소롯이 돋는다.
10.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개역개정:황홀한 중에
, NIV: in trance)
황홀하다.
몸을 스치는 바람이 그렇고
기도의 적은 소리가 내 입을 나와
다시 돌아와 내 귀를 들어오는 것도
내 목청을 울리는 적은 떨림이 몸을 타고 공명됨이 그렇다.
눈을 떠 묵상 집을 바라볼 때
내 심장을 공명시키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작은 움직임이 느껴짐이
참...........황홀한 듯하다.
아... 이 마음이 확장되면 그거야 말로
오늘 베드로님이 시장한 배를 누르고 기도하는 순간,
그의 영혼에 강하게 공명하여 황홀케 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느낌이 되겠구나... 생각이 든다.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하늘이 열린다. '
' 황홀하다. '
'천사가 나타나고'
' 하나님의 들으셨다신다. '
오늘.......
기도하는 자들이
왜 그리
기도에 매달리는지
단지 그들이 얻기 위한 목적 만은 아님을 다시 한번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기도하면 어느 순간에 마음 한구석 이 뻥 뚫리는 듯하며
하늘 문이 열린다는 표현처럼
정수리 어디가 하나님의 보좌와 성령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자주 느낀다.
환상은 아니어도 난 그리하심이 연상된다.
그리고는 마음의 연결된 통로를 통하여
뜨거운 은혜가 쏟아져 내리며
내 그 순간 만큼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가슴깊이 느껴진다.
그럴 때 난 '통쾌하다'
기쁘다.
이제는 솔직히 '베드로님의 '황홀다는 표현이
내 표현이기를 바란다.
그런데도 눈을 뜨고 세상에 나오면 자주 잊었다.
언제 그런 일이 있기는 했던 가 완전 다른 사람처럼 그렇게 살아 왔었다.
그러나 이제 조금씩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황홀한 임재의 체험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래서 인지 난 아주 가끔이나마
시간이 있을 때 향하는 기도원의 가슴설레임을 알게 되었다.
더욱 바라기는 그게 어디든
주님을 생각 만해도 그리 가슴이 설레이길 원한다.
그 설레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
세상의 갖은 정욕이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내 앞에서 스러져 가길 원한다.
마치 옛날 시골 마당에서 눈 앞에 떨어지던
타작 마당의 볏 짚 부스러기가
강렬한 가을 햇살에 번쩍이며 퍼지던 것이
마침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날려 사라져 버리듯,
그리 스러져 가길 원한다.
아니..........
단 한순간도 주님의 그 열렬한 감동이 날 사로잡지 않는 순간이 없어
주님 만을 목매달아 사는 자 되었으면 한다.
요즈음, 여행 계획으로 온 정신을 거기에 매달리다 보니
습관적으로 하는 내 신앙의 행동 만 남고
감동은 사라져 가고 있었음을 느끼던 차다.
일찍 일으켜 세우셔서
기도하게 하신 후
이러한 감동을 다시금 정리해서 확인시키시고자
주님은
기도하는 베드로
기도하는 고넬료의
그 영혼에 교통하시는 하나님의 황홀한 임재에 대하여
묵상하게 하신다.
그것은 '기도'를 더 깊게 하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길 원하시는 것이시다.
기도 부족하여
오직 하나님의 임재를 통한 자유로움이
내 일생의 에너지이고
그를 통한 성화가 내 인생의 최고의 목표인 나에게
그를 잊고 멍해짐은
위기의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아시는
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이신 것이시다.
감사하다.
적용
1. 기도하자.
. 틈날 때 기도하고
장소 구애 받지 말고 기도하자.
기도를 통하여 막힌 영이 뚫리는 체험을 하자.
황홀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자.
가슴 떨리는 기다림의 시간을 즐기자.
세상에 눈이 가 있는 자들은 알지 못하고 알 수 도 없는
그 크고 비밀한 일을 누리자.
인생의 변화와 상관없는 놀라운 평강을 기대하자.
기도하고는
기다리자.
2. 말씀으로 기도하자.
매일 말씀은 매일 어두운 인생의 발 앞에 켜 놓으시는 발등이시고 빛이시다.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레마를 붙들고 기도하자.
3. 참자.
. 주님은 아신다.
그 참을 이유를......
4. 성경 세장 읽자.
5. 베드로의 그 충만한 성령을 묵상하자.
고넬료의 그 성실하고 열심인 기도를 기억하자.
기도
주님.
저도 기도를 잘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대표 기도를 잘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스스로 미사 여구를 찾느라 하나님을 잊지 않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기도하여 입을 열 때
하늘 문이 열리는 체험을 하길 원합니다.
내가 입을 열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체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그대로 디길 원합니다.
능력있는 기도를 원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 말입니다.
그래서 그게 제 인생에 가장 선한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남을 위한 기도를 원합니다.
중보의 기도를 통하여 긍휼이 넘치길 원합니다.
사랑이 넘치길 원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고 절제된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아직도 자아가 쏜살같이 튀어나오는
제 변함없는 인격에
기도로 변하게 하는 강력한 경험을 원합니다.
주님.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당연히 해야할
황홀한 기도를 원합니다.
천사가 응답하듯 응답 받는 기도를 원합니다.
주여.
제 부모님, 제 아내, 제 자식들, 제 형제들... 모두
주님 안에 하나되는 기도 원합니다.
특별히 오늘 친구 K를 만나러 갑니다.
그를 기도하고 갑니다.
오랜 시간 주님 곁으로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제 입을 통하여 그가 주님 곁으로 올 수 있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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