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확신 후의 마음(살후2:13-3:5) 본문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마음에서 부터 우러 나와야
굳건하게 된다.
결심 만으로 유지하기는 힘들다.
힘든 결심으로 인한 선한 말과 굳은 행동은
곧 무너져 어찌할 수 없는 체념의 상태로 간다.
예수님을 믿어가면서도
체념하는 삶의 태도는 스스로 좌절을 가져온다.
그것은 또다시 불신앙의 위험까지 가져올 위험도 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선한 결심과 그로 인한 굳건함이 되지 않음이
혹시 ..하는 의혹을 맘에 굳게 하여
편함을 누리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 신앙의 길은 갈수록 폭이 좁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때가 되면
진심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도우시고
우리의 결심을 그대로 선하게 유지 시켜주시는
도우미, 보혜사로 계신다는 사실을 ...
오늘
마음을 위로하시어
선한 행동과 말에 굳건하게 하신다는 말씀이
그래서 '희망'과 '소망'으로 보이는 이유다.
마음 가득히
내 주위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선한 행동과 말로 채워갈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 기대..
4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이 깨달음.
어디 한번 뿐이던가?
그러함에도
자주 놓치지만 하나님이 이처럼 말씀으로
붙들고 붙드셔서
일으키고 세워 주시니
겨우 여기 까지 왔다.
이제 내게 필요한 건 확신이다.
마음 깊숙이
하나님이 위로 하시어
나를 선한 말과 행동으로 채워진
주하인으로 만드실 것 말이다.
예언이시다.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래서
내가 마음 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인내로 들어가게 되기를
기다리고 기대한다.
마음 적으로 ..
마음을 인도하여서
주님이 그렇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단 말이다.
난.. 이게 좋다.
내 할 수 없어 자꾸 넘어지는
이 의지 박약의
흉악의 사슬에 묶여 있던 나를
주님이 인도하셔서
자꾸만 마음을 풀어주고 좋은 곳으로 발전하게 하신다는 말씀 말이다.
그 증거 말이다.
오늘은 주일..
주님의 날이다.
마음으로 변하여
선한 말과 행동이 나도 모르게 나오고
마음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시고
예수님의 그 인내를 닮게 하실
그 약속하신 날이
주일이란 말이다.
주님.
오늘 주일.
귀한 하나님의 안식일입니다.
다시 충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육신은 마구 약해져 갈 시기에
마음은 굳어서 바꿀 수 없을
그 늦은 나이의 시기에 있는 저 임에도
주님은 '마음'으로 안식을 주시고
마음으로 변화를 허락하시어
주님의 사랑을 닮고
주님의 인내를 닮으며
그래서
사람들에게 선한 말을 하고
선한 행동을 할 수 잇는
또 나도 모르는 귀한 변화를 주신다니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내 주여.
주님의 그 귀한 안식에서
오늘 하루도 기대하며 누립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욱 많아진 평강[벧전1:1-12] (0) | 2015.07.01 |
---|---|
완전한 善의 조건(살후3:6-18) (0) | 2015.04.20 |
믿고 인내하라 (살후 1:1-12) (0) | 2015.04.17 |
자족 비결(빌4:10-23) (0) | 2015.04.16 |
기뻐하라 관용하라 누리라(빌4:1-9) (0) | 2015.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