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흘려보낼 것은 흘려 보내자[행13:13-31] 본문

신약 QT

흘려보낼 것은 흘려 보내자[행13:13-31]

주하인 2024. 5. 29. 00:08

부제) 하나님 안에 있느냐?  그렇다면 한걸음 더 나아가도 된다 주하인아

         세월이 흐를 수록 더 매달릴 것은 

         부활의 믿음으로 나는 더 초연해지리라

.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요한'은 '떠'났다. 

'그들에게서'...... 

 

 실망과 절망의 이유가 될

인생의 '버거움'들...

관계와 사역과의 문제....

갈등...........들....ㅠ.ㅠ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그러나 '그들' 바나바와 바울들은

'더 나아'갔다. 

 내게 가슴을 '흔~들' 하며 주시는

어떤 메시지가 있는듯하다. 

 

' 실망과 절망'.. 

살다보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삶', 특별히 그게 하나님 안에서 떠나지 않는  삶이라면

'한걸음 더 나아가'도 된다..........시는 느낌.

 

 보라.

이들은 그래도 더 나아갔고

그 나아간 목적의 끝에 (아.. 한단락의 끝 ^^*.  . 마무리 절.. . ^^*)

'안식일'이 있고 

'회당'이 있다. 

 그렇다 .

모든 시작과 끝은

'믿음'이 되어야 한다. 

교회가 되어야 하고 

안식일, 안식이 되어야 한다 .

그리고 다시 시작할 지점이다. 

Turning.

매일 매주 터닝 포인트.쓸데 없는 세상의 도전을 절제해버리고 초연히 털어버리고  또 '부활'의 자리에 서도 될 (보라 30절에 '살리신지라'라는 말씀이 눈에 크게 들어오지 않는 가?.. 부활.. 말씀이다.   부활을 믿는자 의인이다.. 라셨다.  의로움... 주님 예수님의 부활이 성령으로 빋어짐이니 어찌 의롭지 않을까? 그게 인생에서 적용되면 절망, 실망 이후의 새로운 부활이고 '초연'해도 될 단초가 아니겠는가?) 당연한 이유.

 

 '하나님께서 계시니' 

당연히 다시 힘내고 살아 가도 되는 이유가 된다는 

그런 말씀 같이 다가온다.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그리고 '바울'이 그렇듯.. 

언제 어느때 누가 "말하라" 시켜도

'들으라' 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깨어 있음 만이 필요하다. 

 

 그렇다. 

이제 내가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  뿐이고

'세상이 내게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나도 또한 세상에 대하여.'...다. 

 

 일상에서도 그래야 한다. 

 내 나이 65.

 더 이상 삶은 

더 이상 과거는 내게 문제될 게 없어야 한다 .

 나머지 남은 시간.

육신의 감각과 심적 흔들림의 둔화됨에 따라

별 유혹도 없고 

살아갈 동기도 그렇게 강한게 없다는 게 문제다. 

 그냥... 버티는 거다 .

그렇게 해 주신데도 

하나님의 은혜와 처절한 넘어지고 일어섬의 반복으로

겨우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겨우 얻은 평온과 평강은

때로는 '무감각'과 퓨전이 되어서 

의욕도 없게 하고 때로는 '멍'하게 하기도 하려한다. 

 

참으로 가만히 두지 않는게 '사단'이다. ^^;;

 

 하지만 주님은 그러신다. 

 '인생은 그러한 거다' 

누구에게나 절망과 실망도 있다. 

그러나 '더 나가도 된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그런데.. 

그게 '그냥 믿어지고' 

그러함이 '슬그머니' 평강으로 된다. 

동기가 없다고 했던거.......

하나님 말씀 앞에 서기 전까지다. 

 내 그러함을 물리치는 '영적 동기'.. 

성령의 유혹 ^^* 이 이제 내게는 남아 있다. 

 

 사도 바울님들..

마가요한을 대표로 '떠나는 ' 배반과 좌절의 가운데 

더 나아갈 '성령의 깊은 이끎'을

이미 영혼이 절절히 맛보았다는 거다. 

 

 그들에게는 

인생에서의 절망으로 좌절할 단계는 지났다는 거다.

그냥 '하나님의 기쁨'으로 

'더 나아가'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 앉을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달할 때 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루 하루 발길을 옮기는 거다.

 

 그리고는 '관례'인지 (관례일 가능성이 많다란다.  회당에서 율법서를 읽게 하고 일반에게 물어보고 설명해보라 시키는 거... ) 기회가 생길 때 

아주 뜨거운 '선교'의 결단을 해내는 거 말이다. 

 

 나.

그냥 내 인생이 그렇다. 

매사는 아니어도 

자주도 그랬다. 

아주 오래 전에 이 인생의 절망과 고통으로 부터 

아팠었다. 

 

그런데 '훨 ' 덜하다.

'복음'으로 찾아주신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 가운데 엄청난 '치유'의 변화를 주셨다. 

하지만... 위의 고백처럼

나이가 들면서도 아직 남은 내 안의 습관들은

때로는 무감각과 '절망'사이에서

잠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힘없는 육신에서 모든 바람을 빼는 듯 

무기력하게 하려 한다.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하지만 말씀대로

이제 '더 나아가'도 될 만한 '초연함'이

또 자연스레이 들어차게 하신다. 

 

 어제와 다른 말씀으로 

내게 하루 하루 이렇게 다시 회복 시키지 않으시던가?

그것........

'그를 살리신지라' 라시는 

부활의 비밀이 아니던가?

 

 매일 부활.

믿는 자에게 허락되어진

일상에서의 '매일 또다시 새롭게 ' 일어나는 것.

 

정말.. 

난.. 다 몰라도

'말씀'으로 인하여 '하루하루 의욕'을 챙기고

미래에 대한 막연하지만 (점차 뚜렷해지는 천국 소망이 있지만.. 아직은 절절히도 가슴뛰는 정도는 아니긴 하다. ^^;) 커지는 소망으로 

또 하루 살아낸다. 

설령 홀로 되어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 듯도 싶다. 

 

그게 '부활'이지 않을까?

나머지 '진정한 부활'.. 

내 이 땅에서 그렇게  하지 못해 몸부림치며 갈구하며 절망하던것.. 

절대로 이루지 못할 것으로 '단정'되면서도

그 아쉬움을 버리지 못해 

절망의 어두움으로 '내 젊은 시절'을 

깊이 깊이 힘들게 하던 그 모든 문제들... 

주님 앞, 주님 나라 가서

완전한 '부활체'로 부활하면

모든 그러함들은 사라지고 

완전한 육신

완전한 심정

완전한 영혼으로 거듭나

모든 관계의 회복과

갖고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하나님 만이 아실 차원의 '회복'도 

완전히 이루어지게 하실 것... 

그게  '완전 부활체'의 

우리, 나의 숙명과 운명임이 믿어진다. 

 

그래서.........감사하다. 

그래서 또 이 아침 힘 낼 수 있다. 

 

 

주님.

주님...

주님.. 

감사합니다. 

 

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

마가 요한이 '예루 살렘'으로 변절하며 돌아가버리는 상황.

이 모든 것이 '세상적으로 박한 환경'에서도 

또다시 '더 힘을 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되는

'바울'님들..의 심사가 

꼭 제 심사에 대한 

주님의 읽어주심과 더불어 

제 지금까지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보여 주시는 거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늦은 퇴근 시간의 발길을 

홀로 주적주적 이곳 'ㅍㅌ'의 거처로 옮기면서

그 어두움 속의 외로운 심사들이 

제 머리를 혼돈 스럽게 하고

마음이 좀 우울 하려 했습니다. 

 

그냥....

원인도 알고

그냥... 

몸부림 쳐도 안됨을 알기에 

말씀을 '멍'하니 바라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밤새 '무거운 생각'들과

제가 그토록 탈피해버리고 싶지만

지금도 절절하게 제 마음을 파고 드는

'원수'갚을 '힘'..에 대한 욕구가 

내내 꿈처럼 비몽처럼 제 영혼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일어나기 싫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그냥... 눈감고 안일어나고 

주님 나라에 가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이 무거운 인생살이.........그만 좀 거두어 주셨으면 얼마나.. 하는

유혹들이 '기도 제목처럼'

저를 어둡게 하려 했습니다. 

연민이 제 눈꺼풀을 깊이 눌러 

일어나라 울려대는 알람을 귓전에 흘려버리고 

그리 한참을 누워 있었습니다. 

 

주여.

그런데 불현듯 또,

당연히도 습관화된 '레마'를 떠올렸습니다. 

'누구나 절망이다. 

이 인생이란 것.. .

그것은 절절한 성령충만의 바울들의 삶 속에서도 

엄연한 현실이었다.

그러나 그들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것.. 

그것은 '안식일과 회당'이라는 비밀에 있으며

'성령 하나님으로 인한 밀림'에 있다. 

그 모든 것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에 있다" 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 

깨달음은 온 전신에 힘이 돌게 하고

무거운 눈이 번쩍 떠지게 하였습니다. 

 

아... 

영적 원리.. 

영적 전투.. 

그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고

성령으로 체험되는 매일을

제게는 허락되어짐입니다. 

전.. 또 이 아침 '회당'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앞,

하나님 성전 삶.. 의 ㅓ

최소한의 닮아감이라도 준비하고 있음을 

주께서 확인 시켜 주심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와 다름없는 

세상적으로 열심히 살 어떠한 동기도 남아 있지 않은 

무기력한 다람쥐 쳇바퀴 인생광야에

하나님의 영으로 인하여 회복된

'초연'의 영,

그 하나님 안에서의 고요로.. 

또 하루 살아내는 

부활의 삶을 체험해내기 위하여

또 나아가겠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흘려보낼것은 또 흘려 보내고

내려놓고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주여.

나머지.. 제 인생의 못된 것들... .

아직도 버려야 할 영적 심적 괴로움들.. 

다아시는 주님께서 걷어가실 줄 믿습니다.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