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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들을 위하여[왕하5: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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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들을 위하여[왕하5:1-15]

주하인 2018. 7. 26. 08:51




1.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세상적으로 크고 대단하고 존귀한 성공을 한 자도

약점은 있다 .

다 부러워해도 자신에게는 아주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나병'.

 얼마전 N 의원이 자살했다 .

많은 분들이 존경해 마지 않던.. 정의로운.. ㅜ.ㅜ;

 오늘 J 전 의원이 지병으로 죽었다 .

독한 입을 가졌지만 한때 아주 잘나갔던 전직 아나운서겸 정치인.

.......

영적인 나병...이 그들,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했던

이 불완전한 인생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게 아닌가?

또.. 그 불완전함을 대표하는게 이들의 그러함과

나아만의 나병으로 대표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

 그것.

불완전한 '인생',

이땅의 유한한 존재.

육신으로만 치중하는 것의 어두운 결말....이다.



4.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그래도 나아만이

남들보다 '나아만' 지는 이유는 ^^;;

낮은 자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았다는 것이다.


 겸손.

단.. 그 낮은 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자다.


 오직

의미있는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만이다.

 


7.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그 세상적으로 잘나가는 자를 염려한 왕의 친서를 받은

이스라엘 왕.

이 잘나가는 자,

나아만 보다 인격적으로 훨씬 부족한 이분의 염려는

세상의 보통 사람들의 그것보다

더욱 절박하고

더욱 위험하며

더욱 치명적이고

무엇보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고 상대적으로 우울케 할 개연성이 많다.


 하나님이 없는

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 그리고 그를 추구하는 자의 결말이 어떨까 확인되어지는.. .

난.. .

이러한 갈등이 싫어서

어려서 부터 '성공'에 대한 욕구가 별로 없긴 했다 .ㅠ.ㅠ;; ㅎ


 

11.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세상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의 갈등.

교만과 무지와

진실과

진리

그리고 그 사이...

갈등. 



13.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그래도 나아만은 인간적으로 괜찮은 자였던가?

주위에 사람이 많다 .

아... 충언을 하는 자들.

그를 염려하여 진실과 진리를 얘기해줄 사람들.


그것.

겸손이다.

낮은 자에대한 귀를 엶이다.

하나님의 이야기를 할줄 아는 낮은 자들에 대하여 귀를 엶은

그를 구원했다.



14.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그래서

나아만이

겸손으로 인하여

'이에 내려갔다. '

그리고는

'하나님의 말대로'

' 물에 몸을 일곱번 담궜다. '

이때 얼마나 많은 의혹과 걱정이 생겼을까?


그러나..

결국.. 그는 이뤄졌음을 목도햇다.



나.

그 개념을 안다 .

이제는..

하나님의 소리,

그 세상적 합리와 도저히 관계가 없을 듯한 상황.

그곳에서 체험되어지는

놀라운 해결.

그 기기묘묘하심의 극치.

............


내게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심은 무엇인가?


낮은 자.

특별히 오랫동안 '무지'한 소리로 되풀이 되풀이 ......잔소리 하는 자들에 대하여

솔직히 많이 힘들어 햇다 .

내 문제 .. 맞다.

그리고 '무시'해오는 내 안의 나도 모르는 깊은 교만

무 반응적 반응이

나도 모르게 내 삶의 궤적을 많이 왜곡 시켜왔었다 .


이제..

점차로 주님께서

그 나머지 부분들을 마주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 잘 생각하려 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겸손 부분..........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소리에 더 귀를 열고 들으며

하나님의 소리로 받아 들이면

더 깊은 '평강'으로 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으리라.

행복.. 말이다.


그 행복한 삶을 위해서

오늘

나아만의 태도.. 세상을 바라보는 받아 들임... 열림.. 등을

하나님께 더 간구해야 할 때다.



주님

나 혼자 되지 않사오니

주님의 말씀이 있으신 오늘을 통해

주께 간구합니다.

저..

더 낮은 마음 가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에 귀기울이는 자 되게 하소서.

습관적으로 '툭툭' 짤라 내는 내 습관을 버리게 하소서.

나 혼자 되지 않사오니

주여..

주님의 성령으로 강하게 임하셔서

오늘 보여주신 말씀의 내용대로

나도 모르게 '겸손'하고 '귀를 열고 듣는 자'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있사오셔서 그리하오니

주님 성령이 모두 하실 줄 믿습니다.

제 인생의 여정동안 보여주신 그 많은 , 깊은 경험을 통해

주께서 그리하실 줄 또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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