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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러니 국을 끓이자[왕하4:38-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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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러니 국을 끓이자[왕하4:38-44]

주하인 2018. 7. 25. 12:04



38.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이제 세상은 온통 막바지 현상들로 뒤덮이고 들끓고 있다.

나라와 나라가 경제 전쟁이다 환율전쟁이다..

국소적 분쟁의 조짐이 북한핵을 필두로 , 중국 인도 , 중국 동남아, 중국 미국, 중국일본..(아.. 중국 ㅠ.ㅠ;;).. 이 팥죽 끓기도 한다.

 AI와 살처분.

AI와 로봇의 공격

세대간의 갈등..........

이제는 '더위'가 KTX 속도 마져 느리게 한다 .

(어제 큰아들 부부가 처가댁 인사갔다가 들렀다고 내 근무지에 들렀다.

  3시 도착할 것이 5시에 도착했단다. . 더위로... 철길.. ㅠ.ㅠ;;)

이곳 저곳 농삿물들이 타들어가고 질병이 늘어난다.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고기가 폐사한다.

분명히 추석물가가 뛸거란다.

 그거.. 먹을 거 부족해지는 '종말적 현상 (바다의 1/3, 땅의 1/3이 쑥으로....)' 의 한부분이다.

 개인적으로도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지나가고.. 벌어지고.. 한다.


 아..........

팔다리 다 풀고 옛날 처럼 또 우울한 생각에 사로 잡히려 하는가?

자다가 잠이 깨서는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심란함을 금할 길 없다.

괜히.......

잘 마무리한 대사 후에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다

' 사방으로 욱여쌈을 쌓여도............'

그리고는 잠들었다. ^^*


 이 땅의 흉년.

엘리사 시대의 저 흉년의 모습이

이 시대의 우리, 이시대의 내 현상이 무엇이 다를까?


 그러나..

'국을 끓이라' 하신다.

아..

그래도 살자는 살아야 한다.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한다. '

재료는 없다

흉년이다.

 작금의 상황과 별다름 없다 .

그러나.. 그래도 살아야 한다.

'두렵거나 근심이 생기거나.. .

 그래도 걱정하지 말아라..

 국은 끓여서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껏 그랬듯.. 또.. " 하시는 듯 하다.


 

41.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이것 저것 .. 닥치는 대로 따다가 국을 끓엿으나

그게 맛있겠는가?

탈이 안나겠는가?


세상의 지금은

앞으로의 상황은

그리 예상이 된다 .

곧.. .. ....


하지만 ..

믿는 우리.

믿는 자에게는 '그날이 감해지리라'.. 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처럼..

오늘 엘리사님으로 대표되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또.. 그날이 감해질 것이다.


 아내의 머리 수술 시..

내 간염... 어깨수술

아버지 장례와 아들의 결혼.........

.........

..........

숨도 못쉬게 밀려 들어오던

고난의 시간에

난.. 분명히 깨달았다 .

그 고난의 시간에

더 뜨거운 하나님의 성령의 운행이

나 뿐 만 아니라 우리 가정의 모두를 붙드시고

깨닫고 얻어지는 더 큰 실제적 해결을 경험했다.

거기에 훨씬 큰 감정적 행복감의 지속...


국은 끓이자

독은 주님이 없애실 것이다.

감사하다.



주님.

말씀이 은혜로 옵니다 .

깨달아집니다.

세상이 온통 흉년의 모양새입니다.

전 방위적으로 흉년입니다.

곧 먹을 것이 없어져 고통이 다가올 듯 두려우려 합니다.

하지만 주께서

그래도 국을 끓이라 하심이 귀하게 다가옵니다.

그냥.. 열심히.. 지금처럼 살아라.

그러다 보면 .. 독이 다가와도

더 큰 치유와 깨달음과

결국 그로 인한 '성장'의 기회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

주여.

살아계신 주께서

우리의 마지막,

우리의 결국을 다 예비하고 계심을 확신하고

그 과정에서 이끌어가시는 것의 방향을 이제는 확실히 체험하여 깨달았사오니

더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

'독을 없애시는 하나님'께서

국을 끓이시라니

그리하겠습니다.

내주여.


온통 은혜이시고 어마어마한 권능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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