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은 내게 항상 그러하시다[민9:15-23] 본문
16.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가끔 가끔..
이전의 '두려움'이
언뜻
나를 스칠 때가 있다.
어둠 속에 거할 때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을 때
영접하고도 한참 이전의 습관으로
그 어둠의 흔적들이 내 육신에 남아 반응할 때...........
난 두려웠다.
그런 게 거의 없어져
난 자유로왔다.
나이 들어 점점 더 흥미가 없어지고 육신의 두꺼워지는 나잇살 만큼
어떤 것을 가져다 부어도 감각이 둔해지고
그 둔해지는 감각에 반비례 하여 내 심령의 갈급함은 더 커져야 하고
마치 마약을 맞듯 점점 더 큰 자극이 가해져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이 인생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지만..
그래서 나이 들어갈 수록 어떤 분들은 포기보다는 아집으로 더더욱 뭉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난..
다행이도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말씀으로 날 내려 놓는 훈련이 되어간지라. (죄송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사실이다. ^^*)
점점 더 자유롭고 가벼워져갔지만도..
가끔 가끔 스치는 그러함은 날 불안케 하려 한다.
그런데
주님이 또
말씀으로 이리 어루 만지신다.
"항상 그러하여"
무엇을 항상 그러하실까?
내 나머지 .. 생물학적,심리학적,인간 본래적....어떤 이유이든
광야의 버거운 , 뜨거운, 목마른 삶이 분명할 것이거늘
' 낮 구름, 밤 불 '로 인도하실 것을
전혀 '변개치' 않을 것이다.. 라는 말씀이시다.
그렇다.
항상 그러하다 심을 읽으면서
순간 내 뇌리에 떠오르는 단어는
'변개치 않으실 것'이란 이야기시다.
아..
난 이 말씀이 좋다.
하나님은 전혀 날 ... 이시고
끝까지 변개치 않으실 분이 맞으시다.
아침 출근길에 스마트 폰에서 '알림'으로 떠 오르는 구절,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
그렇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한 자고..
그것으로 죄송해서 늘.. 어둡고 두렵게 살아야 할 자로 알았으나
주님은 '항상 내게 ' 도움이시고 건질 자고, 나를 생각하실 '그러하고' 계시는 분이 맞으시다.
그러기에 난..
또 오늘도 이리 외친다.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그러기에 .. 이 가난하고 궁핍한 자..
항상 그렇게 그렇게 살 기운이 생긴다.
감사하다.
22.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이제 내가 할 일.
그렇게 훈련 받아 오고 있지만..
이틀이든지 일년이든지..
그러다가 늙어서 죽든지
더 살게 되어 다른 일을 할 또 한번의 인생변혁 ( 내 삶이 그랬다.. ..^^*) 이 일어날지
기다리며
가라시면 가고 서라시면 서고..
그냥 인도 받길 기대한다.
그리 살리라.
그래서 더 자유롭다.
고민할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
주님.
아들..
아시지요?
더 연단하실 이유가 있어서 그러시겠지요..
하지만 젊은 자 입니다.
부디.. 아이가 그만 힘들어 하게 도우셨으면 했지만
아직.. .그러시었습니다.
제 마음이 부담스러웠던 이유인 듯합니다.
저희들.. 가난하고 궁핍한 영, 육.. 심적 이유가 있지만
이제 생각하시어
붙드시고 인도하시고 응답하소서
지체 마소서.
더 깨닫게 하소서.
바꾸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
항상 변개치 않으시고
늘 그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믿고 살곘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간절하게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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