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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의 한계[에6:14-7:10]

주하인 2017. 11. 24. 10:34



7장

4.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에스더.

'멋지다.'


이 멘트대로 민족이 진멸하게 되어서

목숨 걸고 그랬다는데

그 멋짐의 정체가  과연...

'딱부러짐,

 민족을 생각함

 목숨을 건 당참'.....................만 일까?


 정말일까?


 
10.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하만'


 모르드개를 매달려 할 때만 해도

누구 하나

그가 그를 ^^; 매달 수 있다는 데 이견을 제기할 사람 하나도 없었으리라.

확률상

오늘 하만이

자신이 만든 참형대에

자신이 매달릴 것은 0%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그게.. 인간의 그러함 아닐까?

인간이 머리로 예측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으로 하고 예상할 수 있는..

 지금..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려고 만들었던 기구에 자신이 달리는 그 시나리오를 보니 말이지

어찌 알 수 있을까?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한계' , 유한함의 한계..

그 끝의 허무함과 마주한다 .


그래서 ...

절대로

인간의 지혜,

자신의 똑똑함을 드러내는 것..

그것을 신봉하고 남을 공격하는 것..

자신이 하고픈 대로 하는 것..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신 그 어떤 것...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해도

매일 매사 주님의 뜻가운데 그 분과 공감되어지지 않은 일의 모사는

'하만의 지혜' 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하다.

그러니..

현재

아무리 주변의 하만이 날 뛰어도

환경이 나를 아무리 고생케 해도

주님을 내가 붙들고만 있다면

내 기도는 주님의 뜰 , 성전에 미치겠고

나는 주 앞에 이르는..

그러한 절대의 Safety 안에 내가 있음을

지금 이 시간 믿어지는 게 정말 ~~ 중요하다.


 나.

생각이 많고 여러 복잡한 상황 속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내 삶이 풍파가 늘 ... 심했다.

그것..

실은 주변의 그러함보다 내 속의 믿지 못함이

나의 철옹성 같은 벽을 쌓고

가지치고 받아 들이고 자르고 재느라..

그런 것이

실제보다 훨씬 더 많았엇음을..

예수님을 영접하고

수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분의 성령이 제대로 내 안에서 역사하시며

말씀에 맞추어 절제하고 정제하면서

깨달아지는 일이다.


 요새...

너무 바빳다.

솔직히.. 밥을 먹을 시간 조차도 없을 정도로 바빳다는 표현.

내게 맞았다.

스트레스.. 아주 많았다.

거기에 '인터넷'이 와이파이 불량으로 전~ 혀 안되어 말씀을 붙들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그러함이 오히려 내게 위기 의식으로 작용했던지..

집에가서 무지하게 무거운 몸을 붙들고

오히려 더 기도했다.

그래서.. 그리힘들었지만

그래도 기쁨으로 넘길 수 있엇따.


요새...

신문 볼시간도 별로 없다 .

'이국종' .. '김' 국회의원 사회의 설전과

그들의 옳고 그름에 대하여

신문지상에 , SNS에 떠들어 대며

주변의 이야기 거리가 되고자 하는

그들의 '내면 깊숙한 존재감 확인 욕구'를 보면서

또 느껴지는게 있다.

 그래..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며 자기 길을 가는 '의'도 중요하고

'정의당'의 정의를 걸고 세상에 마구 정의를 밝히는 것도 좋다.

그것..

그러나.. 다 부질없다.

결국 '자기의 지혜' 자랑이다.

아무리 지혜가 발달해서

사람 같은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이 '사람 수천명'에달하는 방대한 지식으로 무장된..

거기에 감성을 만드는 알고리즘으로 장착된

최고도의 '고AI"이면 또 어떨까?

결국.. 이 땅이 무너지면 아무리 뛰어난 의사도 필요없고

전기가 나가면 떠드는 AI도 멈추고 만다.


 하만.. .

하(지)만.. 이다. ^^;;

인간의 지혜는 '극'을 달려도 거기까지다.

이 땅에 발을 딛을 시간이 지나면 또 스러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어둠의 소멸의 길로 들어서며

사망의 어둠속에서 또 수백년 수천년 지나면

그마져 희미해질 뿐...

이름..?.. .알렉산더.. .징기스칸...이순신.. ????

거... 남기면 또 무엇인가?

 다.. 쓸모없는 인간들의 유희일 뿐이다.


에스더의 '국민'을 위한 대 결단?

그것도 ... 그때다.

그 중세의 이스라엘 백성의 생존?

무에가 대단한 의미인가?


오직 의미가 있는 것은

그 에스라가 '그'를, 그 민족의 이름을 빌미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했다는 사실 만 중요하다 .

그게..

진실이다.


오늘..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보면서

난.. 내게 또다시 한번 적용한다.

 어둠 같은 무거움과 힘듦과 두려움과 외로움이 내 앞을 가로 막으려 해도

나..

기도하고

나..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

그렇지 못할 때라도 단 한시라도 주님을 잊지 않으려 몸부림 치거나 안타까워 하는 한..

승리는 내 편이다.

결국

나는 영생의 책, 생명의 책에 기록될 자고

결국은 '대 반전'이 펼쳐질 것이다.

 


들째가 '평택'에 '정직'으로 ^^* 근무하게 되었다.

비록 .. 세상의 바램에는 못 미치지만

난.. 그래도 기쁘다.

그 아이가 기뻐하니 그렇다.

이 어려운 시대에 그래서 기쁘다.

 그 아이가 주말에 같이 올라가며 그런다.

"아버지.. 군대에.. 어쩌구..저쩌구..

 초창기에 잘 나가던 동기들이 다 나중에 고생할 때요..

 난.. 대단히.. ^^*"

나..

레마라고 햇다.

눈물이나려 했다 .

겉으로 보기에 조금은 덜 만족스러운 아이인듯하지만

그 깊이 가 깊다.

기도하는 아이다.

순진하고 우직한 아이다.

 

내 인생.

비슷하다.

내 나이 산부인과 의사들 .. 다 ... 는 아니지만 많이들 힘들다.

나.. 힘들지만 좋다.

그래도..

그거..

모든 원리가 그럴 것이다.

나..

기도하는 자이기 때문이고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기도하는 자들이 엇기 때문이다.


감사하다.


주님.

너무 바빠서 정말 글 쓸시간도 없습니다.

곧 또 예정된 수술을 들어갑니다.

힘을 내겟습니다.

힘없을 일들이 수북하지만

결국 승리는 나이기에

주님... 기뻐하렵니다.

오늘 주신 그 말씀..

그뜻인줄 믿습니다.

내일 부터 쉽니다.

2주만의 토요일 휴무입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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