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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잠8:1-21] 본문

구약 QT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잠8:1-21]

주하인 2015. 5. 15. 09:06

날 구원하시어

내 영혼

아름답게 살아나게 하신

내 하나님

 

그 놀라우신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 삶속에서

더럽고 추악한

생각의 고리들을

끊어 버리는 그것이다

 

오직

간절한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가져가 아뢰어

선한 양심을 회복하는 것

 

바로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1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

    하느니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으로 뜨는

말씀 구절을 읽어가며 내려왔다. (숙소는 높다.  병원보다..ㅎ)

 

 로마서6장.

어디에 순종하느냐에 따라 '죄의 종'이냐

'하나님의 종'이냐 다르다 하신다.

그러고 보면

난.. 자주 내 안의 오래된 논리,

조급한 판단의 논리들에 습관적으로 영혼을 맡겨 버리는 것 같다. ^^;;

그래서 어떤 일을 볼 때 가끔은 나도 모르게 삐딱하게 보고

순간 돌이켜 머릴 털때도 있다 .

이. .. 죄악된 심성아.. 하며

그때 또 나를 정죄한다.

이 모든 것들.. .

어쩌면 '교만'이나 '거만'의 바탕이 아닐런가?

그래서 그 바탕 위에 사물을 보는 습관을 들인 것.

그렇다면 그것은 그 순간 '죄의 종'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다시 말하면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을 보내실 만큼

날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배반하는 것이 아닌가?

 

 너무 과도한 생각이라고?

그거

오늘 말씀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 아닌 것이

거만과 교만에 바탕한

악한 행실이라 하지 않던가?

 

 악한 행실..

다행이도 마음에만 머무는 경우가 예전보다는 많아졌지만

아직도 내 속에는 그런 거만과 교만이 횡행하고

악한 행실로 터져 나오고려 하는것은

아직도 존재한다 .

분명히...

 

그렇다면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이 아니다.

그 순간 만큼은..

 

 알기에 죄송하고 얼른 회개하려 애쓰지만

이렇듯 뚜렷이

하나님께서

오늘 뚜렷이

"그런것은 '나를 경외하는 것이 아니구나... 주하인아..."하시고 계시지 않는가?

 

나.

두려워 하여야 한다 .

이전에는 그래도 내 안의 굳은 살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음을

하나님이 이해하고 품으시리라 믿고

덜 당혹스러워하는 성장의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는 조금은 다시 내 거만과 교만의 굳은 덩어리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의 편,

하나님의 주하인이 되기 위해서라도

교만하거나 악한 마음이 들 때

과감히 잘라서

말씀에 근거한 선한 마음을 가지려 하는

성숙한 과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지금껏,

그거

내 의지로 안되고

기도로

바람 빠져나가는 풍선 같이

터질 듯 끓어오르던 교만의 근거한 악한 마음이

날 사로잡던 그 때에

의지적으로 나마

예수님 앞에 고백하면

그 순간 사라짐을 자주 경험치 않았던가?

 그리고 '보좌로 부터 내려오는 통쾌함'의 진실을

내 마음이 경험하여

온통 순간적으로 평온으로 바뀌던 체험들..

 

그래야한다 .

무조건 나쁜 생각은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가야 한다 .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야 한다 .

그것을 인지하고

그것을 싸워야 한다.

 

간절히 찾아야 한다 .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야 한다.

악한 마음을 해결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그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이다.

 

 

 주여.

이 아침도 찬란히 밝았습니다.

제게는 많은

단편적

오만과 거만의 생각의 고리들이 남아 있습니다.

가끔 그게

악한 행실이나 마음으로 터져 나올 때가 있습니다 .

주여.

다행이도 주의 말씀으로 고리가 자꾸 자주 끊기기는 하지만

아직 파편처럼 제안에 남아 있는 생각들을 목도합니다.

 

그거..

주님께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 그럴 수 있는

내 마음의 사정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이제 더욱 매진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성숙한 도리가 무엇인지 말씀하여 주시는 듯합니다.

 

제게 '간절히 기도함'을 먼져 주세요.

그리고 그 간절함의 방향이

교만하고 더러운 생각의 고리를 끊는 방향이 되도록 하게 하여 주세요/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저.. .주님 앞으로 모든 나쁜 생각 가져갑니다.

주여.

간절히 가져갑니다.

그 가져가는 악한 생각들을

오직 견고한 진을 깨는 하나님의 강력으로 그리하소서.

예수의 보혈로

성령의 검으로 그리하소서.

그래서...

이전 것은 가고

새것 .. 부활한 주님의 자녀로서의 마땅한 생각,

주의 종으로서의 마땅한 생각만 하게 하소서.

내 간절한 기도를 들으소서ㅓ.. .

내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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