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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그래도 아들이다(잠7:10-27)

주하인 2015. 5. 14. 09:02

 


21.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고운말'이 꼭 옳은 말이 아니다.

그것은 호리는 말이 될 수도 있다 .

 

아..

거룩한 성경구절 (바로 앞 구절들)에

음녀의 달콤한 소리,너무 적나라하게 적혀 있다.

마치 비디오나 영화에 나올 듯한 소리로

젊은 남자의 가슴을 흔들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 아름다운 말'이 꼭 좋은 말이 아님은

이 세대,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길 권하는 사회에서

무조건 옳은 것을 바뀔 소지가 많은 가능성이 있는 것이

' 아름다운게 옳은 것이다' 라는 착각이다.

심지어는 동성애 결혼도 옳다니...원..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름다운 여인은 이상하게 '착하게 '느껴진다.

방금 다녀가신

눈이 사납게 보이는 여인은

왜 난 꼭.. '안좋은 ' 것으로 선입견을 가지게 될까? ^^;;

 

이 선입견은

많으면 많을 수록 미성숙한 사람이라는 데

이 사회는 미성숙한 사람을 양산하는 시대이기도 하지만

그 사회에서 더욱

정신차리고 '진실'을 바라보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듯하다 .

 

' 주하인아.

 좁은 길이 진리일 때가 많다.

 넓고 합리적인게 옳은 것이란 단정을 피하라.

그것.. 젊은이의 혈기일 때만 인정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매사 주의하고 세심하게 지내거라... ' 하시는 메시지인듯하다.

 

 

 

24.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이제' ..라 한다.

주의를 환기시키고

관심을 돌려 정신을 차리길 바라는 어법.

하나님이 '이제' 주하인에게

조금 더 정신을 차리라 하신다.

 

그래도 주하인.

잘못은 많이 하고

마음 속에 흐르는 죄,

겉으로 삐져나오는 버거움은 많지만

' 이제 아들들아' 라 하신다 .

거기에는 '보편적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은유하고 계심이다.

'이제 아들아.. ' 보다는

'아들들아' 라 하심은

하나님이 믿는 모든 자를

저리 사랑하시고 계심이라는 말씀이시다.

 

아들이라면 어떤 상태인가?

조건없이 주는 사랑의 대상 아니던가?

그것은

'젊은 혈기로 ,늙은 미성숙한 젊은이 같이 '

비록 일시적,

그래 일시적으로나마 잠시 잠시

옳지 않은 판단으로

옳지 않은 아름다움에 빠져

함부로 했던 '죄' 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향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로 인정하심이다.

모든 사랑하시는 ' 당신의 아들들' 에게 '예수님'을 보내신 사랑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조금 더 난 나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자꾸만 짓는 '죄.

그와 더불어 찾아오는 ' 자책'

미련한 조심성없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젊은이적 조급성' ..

모두 그러하지만

그러함에도 나는 주님의 '아들'이다... 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싶으신게다.

 

오늘 ..

하루 '나는 그래도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 함을

기억하고 다녀야 할 듯하다 .

 

주님.

잘못된 생각들을

주님의 십자가에 다 매답니다.

내가 혼자 이겨볼려하였자 도저히 이기지 못할

이 유혹의 욕심,

그리고 그에 곧 뒤따르는 자책의 아픔.. 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날 아들이라 하시며

놓지 않고 계십니다.

 

예.

예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의 은총으로

저도 다시 새롭게 부활하는 자 됨을 믿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매일 부활하는 저입니다.

그래서 조금더 성숙한 자 되는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가벼워 지나이다.

주님의 덕으로 그리합니다.

예수님.. 내 주여.

주님의 하심으로

제가 삽니다.

 

우리 주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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