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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50넘은 남자 그룹으로 계수 받았다[민4:34-49]

주하인 2023. 1. 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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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계수 ' 할 때가 있다. 

다윗은 함부로 계수했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큰 곤욕을 치룬 일이 있다. 

 

 "계수' 할 수 있는 극 소수의 몇이 있다. 

모세와 아론 처럼... 

 

47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9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계수' 에 포함 되는 자들이 있다.

삼십세와 오십세의 연륜과 젊음이 충만할 나이.

 

 하나님의 성전 일을 하기 위한 조건에 따라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그 젊음과 연륜이 사용되기 좋은 조건으로 

그리 하셨다.

그리 된 자들을 '계수 되었더라'라는 그룹에 포함 시켰다.

그리고 그 레위인 30-50세 젊은 남자 숫자가

'8,580명' 이라 명기 되었다.

 

 무엇을 보이시는 것일까?

'계수'를 중심으로

그 계수할 때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이심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따라

계수를 하는 극소수의 그룹

계수를 당하는 그룹

계수로 '구분되어 포함되는 그룹'과 '포함되지 않는 그룹'으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일'에 따른 구분이 이루어진다.

 

 무엇이신가?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계수 하는 자가 부러운가?

계수 당하지 못하여 실망이던가?

계수 외의 인물들,

즉 여자와 어리고 늙은 남자들의 그룹이 버려진 자들인가?

과연 하나님께서 구분을 통하여 평등과 사랑도 차등하셨던가?
그 구분이 개인 한분 한분 찾아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니시고

차등하시고 구분하시어 일의 신속성과 효율만으로 구분하시는 하나님이시던가?

정말, 하나님이 능력이 없으셔서

구분하고 계수하고 차등하셔서

일을 효율적으로 해야만 당신의 뜻을 세상에 이룰 수 있을

능력부족의 분이시라 오해하던가?

 계수 이외의

혹여 하나님의 사랑 바깥,

그것도 본인이 여성이나 나이들고 못든

스스로 결정하지 못할 이유로 인하여

열등과 차등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하게 되던가?

 

 절대로 아닐 것임은

하나님께서 성경 내내 보여주고 계신

그 사랑의 정화

십자가 사랑 만 가지고도

절대로 아님을 쉬이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역사와 시대의 현상을 보더라도..

아니.. 멀리 가지 않고 우리 나라에 끼친 기독교의 역사만 보더라도

'평등'.. 아니던가?

장로에 '왕족'과 '백정'이 함께 하고

'교육받은 신여성'.. 등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세상에 바라심은 '평등'이시다.

 아..

우리에게 허락되어진 세상 광야의 연단과정의 상급을 통하여

백보좌 심판이 되는 것은

차등이라기보다 기회의 결과 아닌가? ㅎ

 

 각설하고

오늘 '계수'를 묵상하며

드는 생각들이 많다.

 

나.

50세를 넘은지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수술 방에서 탈의하면서

친한 흉부외과 샘이랑 농담하다가

50중반인 그 분에게 젊다고 하니..

아유 저도 반백살이 .. .하면서 웃더라.^^;

 오늘 '계수 '에 일찌감치 벗어난 자들.

그렇다면 우리가 .. 아.. 중노년 이후의 인생 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조금은 도외시 되는가?

 

 아니지 않던가?

매일 말씀을 통해서 이리 찾아오셔서

아직도 '청년의 감동'보다 큰 가슴설렘으로

맞아주시는 일들을 수도없이 허락하시는

그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계수 되지 않은 나를 도외시한다시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

 

 아...

그러고 보니..

나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ㅎ

 우선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뼛속 깊이 인정하고 있음이다.

아.. 오랜시간.. 그 젊을 적

내 안의 갈등의 '사랑의 부재'와 갈등'에 대한 왜곡으로

힘들어 했음이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을 것으로 '오인'한

왜곡된 역기능 성장의 폐해로 힘들어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인식도 못했는데

잔잔하고 담담해졌고

그리 흔들리지 않는 고요와 평강 안에서 거하고 있구나.

 '사랑받는 자'로 '회복' 되었음은

오랜 내 젊을적 간구 , 신음어린 간구였었다 .

그게 오늘 '계수되었던가'라는 묵상의 촛점으로 통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아.. 놀라우신 '여호와 라파'의 사랑

'여호와 샬롬'의 증거.. 말이다.

 

 그리고 그렇다면

'계수되어 포함된 30-50 사이의 남자 ' 이외

'계수되어 배제된 ^^;; 그 이외의 나' 로서

하나님의 어떠한 기대가

나에겐 남아 있을 것인가?

 

배제 되어 남겨진 '계수 밖일 것 같은 계수 안의 그외 인물'들..ㅎ

하나님을 믿는

그러나 드러나지 않은 우리들

하지만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우리 ^^*에게

주님은 무엇을 바라심이실가?

 

 그것이다.

나..

묵상하며

'계수 밖에 있어서 쪽팔리거나 도외시의 외로움, 왕따의 괴로움' 이

자극되지 않음을

실제로 '계수 되지 않음이 아니고'

'30-50세 밖으로 계수된 자'임을 깨닫게 하심이

감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레마'로 온다 .

 

그리고 그들30-50 남자들이 회막의 일을 감당한다면

나 무엇을 하라하심일까?

 

 의사.

의대를 졸업하고

'전공의 과정'을 경험할 때까지는

엄청난 ~ 정말 엄청난 분량이 공부와 감시와 지도를 받았다.

그리고는 드디어 '전문의 ' 되고 나서는

온전히 '홀로' 결정하고 결심하여야 했다

 감시와 강제 분량의 공부는 줄어 좋았지만

내 선택의 결과에 따른 '보상과 보람과 결과로 인한 책임의 무게'는

상상을 불허할 크기로 다가왔다.

내 잘못으로 인하여 환우 분들의 결과가 달라지는 ......ㅠ.ㅠ

 

 오늘 계수 안에 들지 못할 것 같았던 우리는

어쩌면 '전문의의 책임'을 부여한 다른 책임을 부여한 그룹이거나

보호받을 선택을 받은,

계수 밖이지만 계수 안인 그룹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50넘은 남자 그룹으로 계수 받은 '나'.........

 

 기도해야한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 

기다림을 보여야 한다. 

말씀대로 마음이 움직이는

영혼의 성장을 이루어짐을 기대하고 기도해야한다. 

가르쳐야 한다. 

전문의의 역할 중 하나는 '후배' 인도기도 하다. 

모범을 보이며 상황에 따라 교수가 되기도 해야한다. 

직장에서 '수익'을 잘내는 의사가 되면 더 좋기도 하다 .

환우 분에게 친절하기도..............

 

 하나님은 모두를 다 계수 하셨다. 

그게.........오늘 내게 주시는 답이시다. 

감사하다. 

 

 그러고 보니

하나님의 때는 항상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심이 당연하심에도 

가끔 이렇듯 

계수 하는 자에 속한 자와 다른 나

아.. 당연히도 다를 수밖에 없는 나,

그 수치와 하나님의 강조안에 머물지 못한 듯한 나........를

발견하면 자주 실망하며 

그 감정적 혼돈을 누르고 얼른 지나가는

'믿음'에 합당치 못한 때가 

성경 곳곳에 있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그것 마져 다 때가되어 

깨닫고 이해하고 레마로 허락하여질 

말씀의 살아계심의 하나로 

오늘 다시 깨달아집니다. 

 

하나님께서 모르실 것이 어디 있으시며

하나님께서 '사랑'이 아니시고 

하나님께서 교묘히 왕따를 시키실 것이 어디있던가... 

당연한 그 사실을 

묵상을 통해 이리 쉬이 깨닫게 하십니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수 안에 들어가 있는

50넘은 남자그룹의 저의 할 일에 대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주여.

계수 된 것을 감사드리고

그 하나님의 계수로 더 명확한 하나님의 인식의 테두리 안에 들어가게 됨을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주여

놀라우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저.. 그러한자로

차분함을 주소서.

하나님의 눈길 밖에 있을 지 모른다는 교묘한 어두움의 소리들을 물리치고

철저히 하나님의 일대일 믿음으로 

고요히 이끌려 가는 인생을 허락받았음을 알게 하소서.

그안에서 '하나님의 그룹'.. 

하나님 안에서 한 몸으로 이루어진 '교회적 삶 속의 나'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외적으로 

제 내면적으로 왜곡되어 인식되어지는 그 어떤 것도

다 하나님의 '계수' 안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자리에서 

기도로

기대로

사랑하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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