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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깨기[막7:1-23] 본문

신약 QT

프레임 깨기[막7:1-23]

주하인 2020. 3. 17. 10:26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보았지만

나쁜 것 만 보았다 .

씻지 아니한 손.

그게.. 어쩌면 위생상 안좋을 수는 있지만

'부정한 '손인가?

그리고 부정한 손이라 해도

어찌

보자마자 부정한 손 만 보았던가?


그 시선.

그 눈

그 머리속과 마음에 벌써

부정한 것을 잡아내려는 마음을 가지고

'보았기에'

금방 그리 '판단하는 것' 아니던가?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그 판단의 근거.

'전통 준행하지 않는 ' 것은 '부정'한 것이다...라는 개념.

그 '프레임'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가지고

세상 모두를 바라보는 시선.

프레임을 덧씌우는 사람들.


그것.

때로는 사회의 복잡함을 단순화 시켜

잘 유지되는 질서로서 유용한 바도 없지 않지만

잘못 씌워지는 '프레임'에 걸리면

그들은 '부정한 '자로 매장되어 버린다.

사회에서..

 

개인적으로는 또 안그런가?

이런 '프레임'을 많이 가질 수 록

그 사람은 '미성숙'한 사람이다 .

미성숙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때로는 진리 앞에서

많은 장애물로 작용하게 된다.




9.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보라.

오늘..

예수님...진리를 앞에 두고도

그들은 자신의 프레임에 가두어

부정으로 정죄해 버려

스스로 '구원 받을 '기회를 버려 버리는 것..............ㅠ.ㅠ;;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것.

참........악하고 더러운 것이다

위험하고 잘못된 습관이다.

프레임......함부로 씌우는 것.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할까?


 일단 , 잘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은 두렵다 .

모르는 길 가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 군중들이 하는 것을 그냥 따라 가는 것으로

그게 옳다고 생각해버리는 경향들이 많다.

군중이 다 옳은가?

그렇지 않음은

잠시 주위를 돌아 보아도 알 수 있다.

 또,

과거의 상처, 경험의 오류 탓이기도 하다.

무지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모든 것이 다 옳다고 받아 들이는 것은 또 어떤가?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은 것........

포스트 모더니즘.

이것은 또다른 프레임이다.

옳고 바른 것, 훌륭한 것을 주장하면

그것을 공격하는 또다른 프레임이 된다 .

꽉 막혔다 한다.

동성애......대표적이다. ㅠ.ㅠ;


그렇다면 어찌하란 말인가?

가장 옳은 것......

세상이 바뀌어도 바뀔 수 없는 것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예수님......은 진리시다.

가끔 말씀을 왜곡 시키는 때가 있다.

그 때 흔들림이 두려워 '율법'에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거기에도 큰 원리가 있다.

성경에 관통하는 원리

'사랑' , '우주적, 자연의 원리'에 어긋나는 것.........은

과감히 거부하는 것은 프레임이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아무리 그럴 듯한 명분을 가져도 (사랑...인류애.....)

'동성애'는 하나님이 격노하신다 .

우주적 원리가 아니다.

생명을 만들어 낼 수 가 없다.

그것은 거짓이다.

동성애는 반대한다는 것은

따라서 '프레임'이 아니다.

동성애 하는 자는 고쳐야할 긍휼의 대상이지만

동성애는 절대 있으면 안된다.


프레임은 '본질'에 관한 문제다.


그러기에

말씀을 매일 들여다 보고

하나님의 원리에 어긋나는 가 맞춰보고

그래도 안되면 (아니다... 기도가 먼저긴 하다. ㅎㅎ)

더 기도해보아야 한다.


그게.....프레임을 깨는 길이고

그래야 성숙할 수 있으며

그것이 이 모질고 더럽고 추악한 시대의 조류에서

한걸음 떨어져

본질이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갈수 있는 자 되어

이 짧은 인생의 길,

연단과 시험의 길을 잘 마치고

기뻐하시는 주님의 허락하신 영생에 이를

올바른 방법이다.


 나.

프레임 문제.

내가 원치 않지만

자꾸 내 눈을 가리려 한다.

그래서 울컥 ~ 울컥~ 하려하는 일이 있다.

내 자신에 대하여도 그러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이것 밖에......라는

거짓 프레임이 다시 나를 뒤집어 씌우려한다.

말씀을 보니

이해가 된다.

프레임 문제다.

기도하고 내려 놓으리라.

그리고 나머지 인도 받으리라.



주님

아시지요?

아시지요?


힘 주소서.

주님의 뜻 가운데

저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올바른 시선, 가벼운 마음으로

훌훌 털고 벗어 내리게 하소서.

생각과 내 안의 움직임은

이리도 영달라

마치 '부정한...손' 하며 징죄하고

'미련한 나'로 연민하려 하고 있사오니

주여.

성령으로 도우소서.

힘주소서.

이끄시고 깨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소서.


모든 것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가져가오니

다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예수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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