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프레임 깨기[막7:1-23] 본문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보았지만
나쁜 것 만 보았다 .
씻지 아니한 손.
그게.. 어쩌면 위생상 안좋을 수는 있지만
'부정한 '손인가?
그리고 부정한 손이라 해도
어찌
보자마자 부정한 손 만 보았던가?
그 시선.
그 눈
그 머리속과 마음에 벌써
부정한 것을 잡아내려는 마음을 가지고
'보았기에'
금방 그리 '판단하는 것' 아니던가?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그 판단의 근거.
'전통 준행하지 않는 ' 것은 '부정'한 것이다...라는 개념.
그 '프레임'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가지고
세상 모두를 바라보는 시선.
프레임을 덧씌우는 사람들.
그것.
때로는 사회의 복잡함을 단순화 시켜
잘 유지되는 질서로서 유용한 바도 없지 않지만
잘못 씌워지는 '프레임'에 걸리면
그들은 '부정한 '자로 매장되어 버린다.
사회에서..
개인적으로는 또 안그런가?
이런 '프레임'을 많이 가질 수 록
그 사람은 '미성숙'한 사람이다 .
미성숙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때로는 진리 앞에서
많은 장애물로 작용하게 된다.
9.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보라.
오늘..
예수님...진리를 앞에 두고도
그들은 자신의 프레임에 가두어
부정으로 정죄해 버려
스스로 '구원 받을 '기회를 버려 버리는 것..............ㅠ.ㅠ;;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것.
참........악하고 더러운 것이다
위험하고 잘못된 습관이다.
프레임......함부로 씌우는 것.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할까?
일단 , 잘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은 두렵다 .
모르는 길 가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 군중들이 하는 것을 그냥 따라 가는 것으로
그게 옳다고 생각해버리는 경향들이 많다.
군중이 다 옳은가?
그렇지 않음은
잠시 주위를 돌아 보아도 알 수 있다.
또,
과거의 상처, 경험의 오류 탓이기도 하다.
무지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모든 것이 다 옳다고 받아 들이는 것은 또 어떤가?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은 것........
포스트 모더니즘.
이것은 또다른 프레임이다.
옳고 바른 것, 훌륭한 것을 주장하면
그것을 공격하는 또다른 프레임이 된다 .
꽉 막혔다 한다.
동성애......대표적이다. ㅠ.ㅠ;
그렇다면 어찌하란 말인가?
가장 옳은 것......
세상이 바뀌어도 바뀔 수 없는 것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예수님......은 진리시다.
가끔 말씀을 왜곡 시키는 때가 있다.
그 때 흔들림이 두려워 '율법'에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거기에도 큰 원리가 있다.
성경에 관통하는 원리
'사랑' , '우주적, 자연의 원리'에 어긋나는 것.........은
과감히 거부하는 것은 프레임이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아무리 그럴 듯한 명분을 가져도 (사랑...인류애.....)
'동성애'는 하나님이 격노하신다 .
우주적 원리가 아니다.
생명을 만들어 낼 수 가 없다.
그것은 거짓이다.
동성애는 반대한다는 것은
따라서 '프레임'이 아니다.
동성애 하는 자는 고쳐야할 긍휼의 대상이지만
동성애는 절대 있으면 안된다.
프레임은 '본질'에 관한 문제다.
그러기에
말씀을 매일 들여다 보고
하나님의 원리에 어긋나는 가 맞춰보고
그래도 안되면 (아니다... 기도가 먼저긴 하다. ㅎㅎ)
더 기도해보아야 한다.
그게.....프레임을 깨는 길이고
그래야 성숙할 수 있으며
그것이 이 모질고 더럽고 추악한 시대의 조류에서
한걸음 떨어져
본질이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갈수 있는 자 되어
이 짧은 인생의 길,
연단과 시험의 길을 잘 마치고
기뻐하시는 주님의 허락하신 영생에 이를
올바른 방법이다.
나.
프레임 문제.
내가 원치 않지만
자꾸 내 눈을 가리려 한다.
그래서 울컥 ~ 울컥~ 하려하는 일이 있다.
내 자신에 대하여도 그러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이것 밖에......라는
거짓 프레임이 다시 나를 뒤집어 씌우려한다.
말씀을 보니
이해가 된다.
프레임 문제다.
기도하고 내려 놓으리라.
그리고 나머지 인도 받으리라.
주님
아시지요?
아시지요?
힘 주소서.
주님의 뜻 가운데
저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올바른 시선, 가벼운 마음으로
훌훌 털고 벗어 내리게 하소서.
생각과 내 안의 움직임은
이리도 영달라
마치 '부정한...손' 하며 징죄하고
'미련한 나'로 연민하려 하고 있사오니
주여.
성령으로 도우소서.
힘주소서.
이끄시고 깨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소서.
모든 것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가져가오니
다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예수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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