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가 잊었었다[막6:45-56] 본문
45.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예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발휘 하신 후
뜨거운 하나님의 역사의 흥분과 감탄과 감동이 가라앉기도 전에
제자들을
'즉시'
'재촉하'셔서
배타고 먼저 벳세다로 가게 하셨다.
무엇이실까?
무엇 때문이실까?
혹시, 하나님의 축복의 기름짐, 임재하심의 충만함의 기쁨에만 취할 까
얼른 다시 '일상'으로 밀어 넣으심은 아니신가?
46.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그리고는
예수께서는
무리.. 로 대표되는
우리, 나.........자칫 자칫 하나님의 역사를 세상의 일과 혼돈하여
믿음과 삶의 경계에 혼돈을 일으키는 자들과
조금은 분리하셔서
'기도하러 ''산'으로 가심은 아니실까?
모본을 보이시려?
영적 온전함을 위하여.. ?
왜 오늘
이 말씀이 눈에 들어올까?
47.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제자들,
어쩌면 우리, 나로 대표되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으며 일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자들에 대하여
보게 하심이 맞으실 듯하다.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전에 있었어도
세상의 시간은 또 저물어 간다 .
그 분이 주시는 그 가슴떨리는 축복의 증거들이 옆에 바로 있었어도
또 '저물어'
'바람이 거스르는' 일은
부단히 있을 수 있고
이제.. 점차 제자로서의 시간이 늘어가면서
그럴 때 '예수님'이 보이지 않으실 것 같은 어려움이 겹치는
어쩌면 그것이 가장 큰 어려움일
그 어려움이 또 허락되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니,
오히려 주님이 재촉하사
즉시
그 해 저물고 바람 거스를 환경에
집어 넣으실 수 있다. ㅠ.ㅠ;
나.
어쩌면
잠시의 내 삶 속, 연단의 인생 과정 속에 잠시 허락된 쉼을 쉬다가
그곳이 좋사오니 할까
다시 또 갈 길을 재촉하시어
허락되어진 풍랑이 몰아침을 경험하게 하심은 아니실까?
^^;;;
56.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다시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와야 겠다.
당연히도
'다 '
모두 다
다시 '성함을 얻'게 되리라
주여.
미련하고 어이없는 자
잘 아시지요?
그러함을 아시고
저로 연단을 허락하시는 지 압니다.
다시
이전과 같은
풍파와 비바람 몰아치기 전에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여
제게 허락되어진 잠시의 흔들림은
주님 예수께서 깨어있도록 밀어 넣으신
바다위 풍파 같으신 줄 믿습니다.
주께서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듯
저도 다시 온전한 회개와 믿음을 허락하시사
완전히 낫는 저를 허락하소서.
주여.
이 세상이 완전히 휘몰아 치는 대 풍파로
엉망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아들들..
가족..
주변의 모든 믿는 분들..
너무 어려움 겪지 않도록
이 풍파 속에서
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소서.
내 주여.
그리하여
주님 옷자락을 만져서라도
무조건 다시 낫는 기회를 주소서.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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