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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씨 나물씨( 막 4:26-34 ) 본문

신약 QT

천국 씨 나물씨( 막 4:26-34 )

주하인 2011. 1. 11. 09:44

제 4 장 ( Chapter 4, Mark )

 

씨를 뿌리면

이쁨으로

그 뿌린 자에게

보답을 한다

 

그런 꽃들은

비록

풀꽃이라도

화분에 옮겨져

베란다에서 키워진다

 

바깥에

칼 바람이 불어도

최선을 다한 삶은

최고의 대접을 받는다

 

나에게 뿌려진 씨앗은

천국의 씨앗인가

나물 씨앗이던가

 

 

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하나님 나라가

내 영혼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뿌려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다.

내 영혼은 '땅'이다.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그 땅에 뿌려지는 것이

비단 하나님 나라 , 즉 말씀이 발아되어

하나님이신 말씀이 내 영혼에 그대로 말씀이 뜻하시는 바대로

'만개' 하지는 않는다 .

 그 밭의 정도가 돌밭인지 , 옥토인지 , 가시 밭인지에 따라

충실한 곡식이 되기도 하고

도중에 말라 없어지기도

가시밭 기운에 눌려 곡식을 맺으려 하다 말라 버리기도 한다.

 씨는

싹을 거쳐

이삭을 거쳐

충실한 곡식으로 이루어진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 하신다.

그 땅인 나는

내가 '가시 밭'인 줄 알았었다.

내 안에 아주 아주 많았던 이생의 염려, 아픔.......등을 보아 난 그런 줄 알았었다.

그러나, 지금와 내 안의 가시를 보니

아직은 있지만 많이 많이 크기가 줄었다.

이전의 아주 강폭하고 서슬 퍼런 찌를 듯한 가시들 대신에는

아주 적고 여린 듯한 거 만 남아 있는 땅으로 느껴진다.

 아..

그것은 난 '옥토'이란 반대의 증거다.

옥토.

옥토는 '결정되어 태어나는 게 '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니 어쩌면 결정되어 태어났어도

삶의 과정에서,

자라나오는 성장의 과정에서 가시를 만드는 다른 씨가 뿌려지면

가시가 옥토에서도 같이 자라나는 것이다.

그러기에 스스로 옥토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모른다.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나물로 표현되는 거짓의 씨들 보다

훨씬 커진 '하나님 나라의 씨'에 의한 나무를 보고서 알 수 있을 뿐이지............

 

 며칠 전 부터 씨와 땅에 대하여 묵상 구절이 진행된다.

땅은 변할 수 없고

가시나무가 나일 것 만 같은 잘못된 생각을 깨닫게 하셨고

그러기에 이제는 말씀의 씨가 내 안에서 더욱 크게 자라

다른 자들이 깃들일 수 있기가 더욱 기대되는 말씀이시다.

 이제 '그 토록 오랫동안 인내해오셨던 하나님의 기대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남들이 와서 깃들 수 있는 그늘을 만드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게 가시밭인 줄 알았으면서도

지내와 보니 내가 옥토인줄 깨달아진 나,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이 해야할 마땅한 도리다.

 

 하나님의 말씀을 '씨'로 받아 들인 우리는

그 말씀의 씨로 인하여 '천국'을 보장 받은 자 임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그렇다면 삶이 달라져야 한다.

'발아'가 되어야 한다.

발아가 되고 이삭이 맺혀야 한다.

그것은 바람은 불고 비도 내리고 가끔은 가뭄도 있지만

그것이 당연한 것임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함에도 결국 우리는

이땅의 삶 속에서 '천국'을 이루어 낼 수 있음을 확신하고 살아가야 한다.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시가 내 속에서 찌르더라도

다른 나물의 씨들이 가끔은 내 영을 혼돈 속에 흔들더라도

난.,옥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누가 인정을 하든 안하든

난 성장해야 한다.

성장을 해서 큰 나무를 이루어야 한다.

곡식을 내는 익은 열매가 되어야 한다.

과정에서 내 삶의 행태가

'의사'가 되었든

그냥 무명의 '소 시민이 되었든

'선교사'가 되어 오지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렬히 전하는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되었든,

목회자가 되었든

그냥 허덕이며 하루를 사는 분이 되었든

어떠한 모습이든 그 삶 속에서

예수님의 나라의 흔적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그 삶 속의 모습은 '관계'를 빼 놓고는 있을 수가 없다.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 하고

좋은 남편이나 아내가 되어야 하고

좋은 의사가 되어야 하고

좋은 환우가 되어야 한다.

.......

비록 내가 가만히 있어도 타인이 와서 깃들고 싶은

인격의 품위를 보여야 한다.

내 움직임이 하나님의 향기로 그득해야 한다.

난,

내적으로 나와 통일 되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긍휼이 여길 수 있어야 하고

어떤 상황에 처하여도

주님믜 말씀,

주님 이름 만들어도 기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게 , 큰 나무 가지를 이룬

심령천국의 백성의 모습이다.

 

 

적용

1. 난 땅이다.

 옥토일 듯하다.

 가시는 아직 있지만 훨씬 적어지고

 무엇보다 가시밭이면 벌써 떨어져 나갓을 것이 난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이 좋다.

 그것으로 보아 옥토일 가능성이 많음을 발견하고

 놀랬다.

 감사하다.

 이제 옥토로서 곡식을 내고 큰 나뭇가지를 내야할 자임을 깨닫게 되었다.

 

2. 남을 위해 긍휼한 마음유지해야 한다.

 그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이유다.

 씨를 나같은 자에게 뿌리심은 그러라 하신 것이다.

 

3.  하나님 말씀이 큰 나무를 이루기까지는 발아와 이삭과 곡식의 단계가 필요하다.

 내 실수와 실패는 과정이다.

그러면서 ,또 일어난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5. 기뻐하겠다.

 어떤 것이든 날 흔들 수 없다.

 난 하나님의 나라가 씨로 뿌려진 자다.

 난 그런 자다.

 

6. 아내를 위해 기도한다.

 아내의 뇌동맥류 시술의 무사함을 위해서 기도한다.

 

 

기도

 

주님.

귀하신 주님

놀라우신 주님.

당연한 사실이지만 난 옥토고

난 씨를 뿌림을 받은 자입니다.

그럼에도 내 삶은 그동안 많은 우여와 곡절이,

마치 내가 매일매일 그렇지 않은 자처럼 살아왔습니다.

주님..

그것은 주님이 그럼에도 그러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봐주심으로

저 그렇게 행동해와도 기다려 주신 은혜 탓인 줄 압니다.

그러다가 불현듯,

어제그제의 말씀으로 부터,

내 안의 가시가 이제는 아주 적어진듯 느끼고

가시밭 소유자들은 벌써 떨어져 나갔을 것을

최소한 저, 주모는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내 속에서 운동하고 있음을

강하게 고백할 수 있음을 보아

전 '옥토'일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아..

그게 스스로 '자책'하고 스스로 포기하는 부정적인 습관..

이런게 괜한 어이없는 것임을 증명받았습니다.

한편, 옥토일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누구도 못할

이 강력한 부정의 벽이 '주님'이 계시기에 부서지고 넘어질 수 있음을

깨달으니 다시한번 주님 영접하게 된 이 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주님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귀하신 주여.

저에게 말씀으로 '씨'를 뿌리시고

주님의 보혈로서 씨 뿌려 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 영혼에 큰 나무가 될 천국의 씨,

제 영혼이 더욱 든든해져가고 흔들리지 않게 커갈 '씨'가

뼈대로서 뿌려짐이 얼마나 기쁜지요.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되 천국을 사는 자로서의

이 씨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내가 잠시의 환란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의 밝히심으로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말 위험한 뇌동맥류가 밝혀져 감사합니다.

더구나 이전 같으면 무조건 조심하고 대기하고 있을 상황에

이젠 의학의 발달로 간단한 시술로 치유가 가능하다니

그 얼마나 우리 가족을 사랑하심인지

두려움과 더불어 감사함으로 주님께 영광올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시여.

끝까지 잡아주소서

성령이시여

끝까지 인도하시고 잡아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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