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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제비, 그리고 사자(잠 26:1 - 16) 본문

구약 QT

참새, 제비, 그리고 사자(잠 26:1 - 16)

주하인 2007. 8. 20. 11:04

제 26 장 ( Chapter 26, Proverbs )

 

까닭없는 저주는 대단한 기세라도 참새의 소리와 제비의 날개 짓 이랍니다.)

  
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같이 이르지 아니 하느니라 
  까닭없는 저주.

세상이 험해지다보면 원치 않는, 아니 어이 없는 저주의 말들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가슴에 품지 않으면 될 말도

개인 특성 상 가슴앓이 하는 경우도 많고

가끔 그것으로 인하여

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까닭없는 저주라 표현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말들의 난무를

진정 그대로 공중에 날려 보내고

한쪽 귀로 들어오는 것을

그냥 다른 쪽 귀로 나가도록 방치할 마음의 여유가 절실히 필요하다.

 

 참새의 떠들어 대는 소리

제비의 날아가는 것 같은 소리에

반응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까닭없는 저주에 신경쓸 일이 없다.

 

방금 진료하고 나간 젊은 여인.

몇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반응을 하면서

보호자로 따라온 분과 흥분하며 나간다.

 간호사에게 물어 보았다.

내가 잘못했는 지?

아니란다.

이 지역 특성 상 ,

시대가 지날 수록

예기치 못한 과도한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 진다.

특별히 병원이란 특성이 아픈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에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일 것이다.

그런 경우

가슴앓이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금방 잊기는 하지만

불같은 난

표정에, 말투에

자주 눈치 채일 정도의 반응이 나타나곤 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해서 인지...

참새 같은 소리

제비의 날아가는 소리에 반응이 덜된다.

 

 주님은 알아서 말씀으로 날 챙기신다.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어떤 자가 미련한 자인가?

주님은 일반적인 미련한 자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지는 않게 개인적으로 느껴진다

위에 언급한

까닭없는 저주를 발할 만한 자들.

그들의 소리에

대답하는 것은

그들과 같아 지는 것이라는 것으로 느껴진다.

 오늘 입을 꾹 다물고 살겠다.

까닭없는 저주에 대꾸하는 것은

내가 참새가 되는 길이요

제비의 소리에 흥분하는 미련한 자가 되는 길이란 것을 명심하겠다.

 

 

 

 

 
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

교만한 자를 말하신다.

이런 자는

미련한 자 보다

더욱 미련한 자라는 말씀이다.

 

( 마음을 낮추고 주님을 집중하면 그게 바로 천국입니다 )

 마음을 낮춘다.

겸손한다.

얼마 전에 들은 설교에서

한 목사님께서

겸손은 발 아래까지 낮추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더 아래까지 낮추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얼마나 아플까?

만나는 사람마다

거기에 맞는

내 위치에 대응하여 행동하려 하는 것이

무의식적인 행동양식이다.

부하에게는 거만하게

후배에게는 멋지게

.............

오늘 말씀에서는

날 보고

좀 더 낮추라 하신다.

부하에게도

후배에게도

환자에게도

누구에게도

마음을 낮추라 하신다.

마음을 높이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낮추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게

창피가 아니다.

그것은 승리다.

 

미련한 길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이 아닌가?

 

 
 
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게으른 자.

게으른 것을 즐기는 자라기 보다

게으른 것을 벗어날 생각을 못하는 자인 것 같다.

자신이 게으른 자 임을 알지 못하는 자이다.

알아도 벗어 버릴 수 없는 숙명인 양 끼고 살아가는 자이다.

가끔은 주위의 열심히 사는 자들을 부러워 하여

움직이려 하지만

천근 만근 온 몸의 근육은 무거워 지고

마음 속에서는 '안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 만 달려들고

생각을 전개하면

무서움이 몰아쳐서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 조차 하지 못하는 자이다.

 

 나.

이해가 간다.

어떤 면에서는 참 부지런하다.

열심히 한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한없이 늘어지기도 한다.

아는 것

할 수 있는 것 만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반드시 해야할 것에 게으른 면이 없지 않아 많다.

그 때

밖에 사자라도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이 있을 때가 많다.

묵상을 읽어가면서 스치는 생각이...

 

 주님 도우실 길 밖에 없다.

주님을 위해서

오늘 하루라도

내가 반드시 해야하면서도 뒤로 물렸던 일들에 대하여 숙고해보아야 겠다.

 

 

 

적용

 

1. 입을 닫는 다.

 

2. 까닭없는 저주에 직면할 때 

   참새와 제비를 생각한다.

 

3.  사자는 없다.

  있어도 하나님이 다 없애셨다.

  힘을 내어 일어선다.

  오늘 반드시 아버지 학교 갈 것이다.

  점심 약속을 기쁘게 지킨다.

 

4. 겸손할 것이다.

 발 아래까지 낮아질 것이다.

 눈을 아래로 깔고

 입을 닫을 것이다.

 아는 체 하지 않는다.

 무조건 들어 줄 것이다.

 

5. 성경 다섯장 읽겠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자칫 급한 성질을 유발할 일이

주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생각하고 움직임을 결정하는 시간적 지체를 겪지 않고

자연스레이 일어났습니다.

조금 더 여유로와 졌습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늘 말씀이 내 삶에 적용이 되고

그 때마다 즐거워 하시는 주님의 평강이 날 지배하길 원합니다.

 

오늘 주신

참새와 제비의 비유를 명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사자의 두려움에 대하여

어이 없는 것임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지만

그동안 두려움으로 해보지 못했던 일 있으면

주여 알게하시고

도전하는 마음과 실행의 성공을허락하소서.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

진실을 알게 하시고

내가 진실로 주 안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연히 깨닫게 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그 원함이 제 영혼에 깊숙이 자리 잡게 하소서.

 

특별히 아침에 기도 중

탈레반의 억류 되어 있는 우리 형제 자매의 심정을 느끼게 하여 주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눈물로서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이곳에 방문하는 자들이 모두 예수님을 알고 만나고 기쁨을 같이 누리길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 아내 , 부모님.. 모두 주님 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한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저의 경제적 문제점 아시지요?

믿겠습니다.

해결해 주시던가

아니면

받아 들여 감당할 여유와 힘을 허락하소서.

 

주님 가장 선한 방법으로 오늘 하루와 제 일생과 저와 연관된 모든 자들을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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