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말씀 세정제( 잠25:1-14 ) 본문
제 25 장 ( Chapter 25, Proverbs )
4. 은에서 찌끼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 외로운 날 구원하신 이후 난 이리 이뻐졌답니다. )
난 은입니다.
비교적 가치가 있네요.
생각보다요.
그러나, 스스로 찌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뇨.
실제로 찌기가 있지요.
찌기가 아주 많이 껴서
실은 난 내가 은인줄 알지만
은인 줄 모르고 있을 때가 많아요.
그냥 더러운 것만 보여서요.
어찌보면
내가 찌기가 있는 걸 아는 현명한 사람처럼 보이기도하지만
은이란 사실을 잊어먹는 바보이기도 해요.
어떤 사람들 보면 스스로 찬란한 은인줄 생각하며 힘있게 살기도 하지만
가끔 찌기 자체를 부인하는 것도 같아요.
어쩌면 스스로 금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이 부여하신 스스로의 정체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것도 같아요.
옆에서 보면
찌기 덩어리인 나도
저리 열심히 생활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요.
이제 생각해보면
주님의 말씀으로
조금씩 드러난 내 속살이
은빛으로
조금씩은 자부심 갖게도 느껴지기도 하네요.
정말예요....주님.
주님 덕으로
내가 은이였음을 다시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확연한 진실을 깨닫고 내 할일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는 죄악성을
주님의 선택하심으로 인하여
은으로 거듭난 내가
주님 나라에 갈
필연적 입장에 있으므로
깨끗해진 영롱한 은이 되면 더욱 좋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
매일 같이 말씀 세정제로
날 닦고 다듬고 해서
이쁜 은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요.
한편,
은이기에
주님은 버리지 않으실 당연한 사실도 알았습니다.
아..
그러시면
장색의 쓸만한 그릇,
주님이 날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될 것이라 하시네요.
9.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말라
( 겸허하고 조심스러운 말투는 귀한 관계를 예비합니다.)
꼭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분명해요.
" 싸우지 말라.
싸우면 클난다.
절대로.. 절대로..
넌 나쁜....."
이러질 않으시네요.
다투지 말아야지요.
다투면 안되지요.
서로 상처를 입지요.
그러나,
기왕에 상처 입은
원죄 있었던 자로서
가끔 다투게 되면
어찌 스스로를 버티나요?
그러면 이래야 할 수 밖에 없어요.
'난 안되어.
나 나쁜 자야.
나는 찌기가 너무 많아.'
이리 찌기가 덮어 버리게 되면
스스로 은임을 잊게 되어 버리고 말지요.
싸우면 안좋습니다.
그러나 ,
오늘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이라시며
어쩔 수 없이
다 툴수 도 있기는 있는 자가
나라고 위로 하십니다.
신약성경에도
노를 품되 밤을 넘기지 말라는 얘기도 있으시고요.
주님은 이처럼 마음을 풀어주시고
공감을 해주시는 다감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지침을 주세요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말라
은밀한 일을 누설하는 것은
하지마라.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상처를 내고 거기에 소금으로 짓 이기어 버리는 것과 같은 고통을 초래할 수 도 있고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 치명타를 주게 되기도 합니다.
위험한 일입니다.
가슴 섬뜩한 일이니
하지 말아야할 일입니다.
10.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수욕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
꾸짖음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욕을 먹어야 할 일입니다.
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 아름다운 말은 꽃 보다 더 사람을 흐뭇하게 합니다. )
정말 필요없는 말 실수로 인하여 사단에 휘말릴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다툼의 이유가
아무 생각없는
의미없는 말 한마디가 불씨가 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부부 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말 한마디의 실수,
정말
실수 입니다.
그 실수로 인하여
오랫동안
가장 가까워야할 부부 사이가
가까워지지 못하는 가장 먼 거리의 냉랭을 유지하는 경우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의도적이지 않은 이러한 일이
모두 우리의 무지함 탓입니다.
어려서 부터
말을 하는 법을 교육받지 못하고
오직 세상에 성공하기 위하여
맹목적인 주입식 교육에 허덕이고
비교와 경쟁에 질린 탓이기도 합니다.
이제라도
말을 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에게
늘
아로 새긴 문양을 넣은
은 쟁반에다
금 사과를 담아 바친 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겠습니까?
그게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라도
아로새긴 은쟁반에다
금 아오리 사과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먹음직한 걸로
담아다
내 아들과
내 아내와
환자들과
형제들과
주위와
이웃과
윗 분들과
후배들에게
바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주안에서
진실로 사랑합니다.
이렇게요.
적용
1. 성경을 다섯 장 읽겠다.
말씀으로 내 찌기를 닦겠다.
2. 사람들에게 선한 말을 하겠다.
사람들에게 이쁜 사과를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보내겠다.
3. 난 은이다.
주님 곁에 가면 금보다 귀한 모습으로 바뀔 은이다.
명심한다.
내가 날 사랑한다.
오늘 하루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아 보겠다.
그 원함이 주님 안에서 주님의 그것과 융합되도록 하겠다.
4. 다툼을 하지 않겠다.
다투어도 절대로 가슴 찌르는 말은 하지 않겠다.
지가원 알아 보겠다.
기도
주여.
좋은 말씀으로
날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계획을 주시고
그러심으로
또 하루를 살아갈 의미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헛된 욕심과 계획에 젊음을 소진하고
안타까움에 하루를 허송세월하고
헛된 만족에
육신의 정욕을 크게 키우는
그런 현대 세대의
가치 없는 흔들림에
한걸음 떨어져 관조하게 할 마음의 태세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은이었음을 잊었음을 상기 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누구도 찌기를 가지고 있음을 생각케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찌기만 보고 안타까워 하고 있었음을 느끼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찌기가 벗어지고 있는 현상황을 인식하게 해주심도 감사합니다.
늘 주님
당신 말씀에 집중하고
가능하면
분을 내지 않겠습니다.
분은 금방 풀도록 하겠습니다.
입을 닫아
치명타를 가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그것을 넘어서
귀한 말을 쓸 수 있도록
말에대한 공부도 하겠나이다.
가능하면
경청을 하고
공감을 해주겠습니다.
눈으로 아름다운 빛을 내도록 하고
입은 닫겠습니다.
주님의 뜻에 합당한 말만 사용하도록 하겟습니다.
위안이 되는 말을 쓰겠습니다.
따뜻한 언어 구사를 하겠습니다.
겸손한 단어를 고르겠습니다.
최소한 오늘 하루는 요.
감사합니다.
목표를 주셔서요.
예수님께
정말정말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 제비, 그리고 사자(잠 26:1 - 16) (0) | 2007.08.20 |
---|---|
주님 때문에 그냥 (잠25:15-28) (0) | 2007.08.19 |
주님 뜻이시기에 ( 잠 24:23-34) (0) | 2007.08.17 |
주님의 에너지로( 잠24:1-22 ) (0) | 2007.08.16 |
아파트 가로등과 나 관찰자 주하인(잠23:15-35) (0) | 2007.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