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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공 [창11:1-9]

주하인 2020. 1. 14. 09:21


 
 

2.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평지'

평탄하고 비옥하고 편안한 삶.

여기가 좋사오니.. 할 듯한 곳.

잘 나가고

일사천리의 '성공'가도.


어쩌면 우리네 믿는 자들, 사모하는 자들에게도

주님의 허락하신 바에 따라

인생 연단 과정 중

굴곡은 당연히 있는 바

때로는 심한 어려움이 있을 때가 있고

때로는 평탄하고 편안한 때가 있지 않던가?

 이 때가

어쩌면 이 평지와 비교할 바는 아니지 않던가?


문제는

이 평탄하고 평안할 때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기 쉬운 바

어쩌면 그러다가 '바벨탑'같은 유혹에 빠질 수 있는 때가

바로 '평지'의 ,

소위 '일사천리의 성공'의 때가 아닐까?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하나님께서

내려오셨다한다.


그 표현이 합당치는 않지만

내려오신다하심은

그만큼 가까운데서 보고 계시지만

때로는 왕궁과 백성들의 거리만큼

약간은 떨어져 보시기도 하신다는 뉘앙스로 느껴지며

내려오신다하심은

시찰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렇다 하심은

마치 우리 9개월 된 손녀 이유식 떠먹이듯

옆에 붙어서 관찰하심이 아니시고

가만히 떨어져 보고 있으신

조금은 '성장된 자녀'를 보고 계시다가

그가 위험에 처할 지경이 가까워 오자

가만히 가까이 오시는 그림이 그려진다. ^^*


 거기에

전능하신 분께서 과연

우리가 저지르는 '바벨'의 죄를 모르시고 (마치 아담의 죄처럼, 노아 이전의 만연한 죄처럼.. )

그냥 방치하시다가

암행어사 감찰 하듯 내려오셔서 깜짝 놀라는

그런 뉘앙스인가?

그렇다면 '전능'의 하나님과 맞지 않는

어불성설이 아니던가?


 자유의지.

허락되어진 자유의지를 두고

그 여러 선택과정에 생기는 현재 미래 과거를 다 보고 알고 계실 것이기에

우리네 인간들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보러

내려오심... 이 맞으실게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살면서 '평지'처럼 거침없고 너른 기회를 맞이함.

그것이야 말로 어쩌면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기도 하지만

거기에 머물고

거기에서 우리끼리의 생각으로

우리의 방법대로 추구하는 방향은

성공이 아니고 '멸망'이며

따라서 그러기에

그렇지 못하고 아직 헤매고 있거나

내 삶에 전혀 평지처럼 보이는 기회는 오지 못할 것에 대한

절망은

그리

별 필요없는 감정적 소모^^;;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을 전제로 하지 않은 기회나 성공

그들의 부와 명예와 자손의 번성............

그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되었든 아니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아무런 부러워할 일이 없으며

어쩌면

그렇지 못한 '평범한 삶'...

어제 묵상에서 '셈' 자손의

그냥 낳고 낳고 낳고 .. 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그리된다면

훨씬 나은 ,

아니 당연히도 선택해야하고

내 삶에서 이루어져야할 방향임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성공,

세상적 성공의 의미는

'바벨탑'의 위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오늘 내가 할 일이 있다.

괜한 '질투',

괜한 아쉬움

괜한 허전함.........

이제는 다 내려 놓아도 될 듯싶다는 것이다.

주님이 내게 계시고

아직도 내가 말씀 앞에 서 있음이

지금 이 순간도

타이프를 치면서 '말씀 묵상'을

이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일을 지속하는 한

(아.. 아니어도 주님을 붙드는 방법은 개개인 마다 너무 다름이 맞지만

 내게, 현재의 증거란 이야기다. )

난..

진정한 성공에 이르고 있음을

다시금 붙들고 살아야 함이다 .


당연하지만

순간 순간 넘어지려는

모호한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ㅠ.ㅠ;

이제는 그게

점차로 희미해지고 멀어질 때다.

감사하다 .



주님

새해 들어서

새로운 말씀으로 절 인도하십니다.

올해는

자족감, 그래도 만족되어짐.. 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주님 한분 만으로 족함.

그것이 진정한 성공임을

이제는 헷갈리지 않고 알게 하실 ,

그래서 점차로 하루 하루가

더욱 평강 가운데 거하다가

진정한 진리이시고 원리이신

주님 나라에

주님 바라시는 '성화'의 영혼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온전한 소망을 가지고 살수 있도록

도우시고 지키시옵소서.


부디 바라옵기는

이제는 이러한 깨달음과 바램이

내 안에 더욱 깊이 자리잡아

나 뿐 아니라

세상의 더 많은 분들이

주님의 우리 개개인에 대하여 기대하고 바라시는 바

허락되어진 자유 가운데서

주님의 원리 안으로

더 들어가는 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주여..

절 변하게 하시고

주변을 저로 인하여 더 변케 하소서.

그 매개체 될 수 있도록

제 안의

주님 만이 아시는 바

그 터부를 없이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귀하신 이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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