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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축복[창10:1-32] 본문

구약 QT

성공과 축복[창10:1-32]

주하인 2020. 1. 13. 10:16



6.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함은 노아에게 저주 받은 아들.



8.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그러나,  구스를 대표로

함의 자손들이

아~주

대단하다.

위세도 , 자손도 많이 번성한 듯하다.


 

21.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그러나, 상대적으로

사랑받은 장자, 셈은

그냥

그 자손들을



24.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낳고

낳고 


29.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또

낳았다고 나오며

 


30.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그냥

그들이 거주 하는 곳이

~었더라.. 하고 나올 뿐이다.


 무엇인가?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함이던가?



 내 그리 공감하지 못하는

XX교단 (기복적 , 축복위주의... ) 에 다니는

내 여 동생이

잘나가는 매부를 남편으로 두고

그 잘나가는 매부와 동생의 지혜를 그냥 물려 받았는지

두딸이 대단한 학업적 성취를 이루어

한마디로 위세 등등하다.

 모이면..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가 입에 달려 있다.

아..

나와 나보다 못한 내 형 집안은

그래도 교회 다니는데

제대로 못 믿어서 축복 못받나 보다.. 자괴감 들 눈치도 살피지 않고 ^&*(...


 모임에 한번 나가면

의사 동기인 친구들이

돈도 많이들 벌었을 뿐 아니라

(우리 동기들이 제일 공부 못하는 학번이라고 했었는데...

 다들 성공은 원..ㅎ)

의사 자식을 대를 이어 만들었다고 자랑들이 많다.

아.. 축복.


먼저 있던 병원 이사장님과 의료원장님이 모두 의사.

의사 부부로

자식들 다 S대 의대와 경영학과로...


난.........?


한동안은 많이 곤란도 하고

머리가 빙빙 할 정도로 질투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내 죄가 커서 (분이 많던 젊은 시절, 자식 교육을 이쁘게 시키지 못한.. ㅠ.ㅠ;;)

그런가..

예수님 영접하고서는

내 죄와 기도 부족탓인가..

잠시 잠시. .주춤주춤.. 할 때가 자주 있었다 .


지금되니..

그냥..

나 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다 싶을 정도로

그냥 그렇다.

별 흔들림이 없고

비교가 되는 시간들이 이전 보다 아주 적어 졌다

그렇다고 내 자식들이 그 사이에

대 변화를 가져와

함의 자식 들처럼 용사같이 되었거나

좋은 대학 다시 들어가고

어디 멋진 곳에 픽업되거나 사업 성공한 것도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그냥 까마귀 밥으로 먹이시는 엘리사처럼

광야의 만나 같은 느낌의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그래도 귀여운 손녀 낳고


    보세요 내 눈에는 , 최소한.. 귀엽지요..ㅎ  (동영상)  ▽

 9개월 넘어가니

이제 리듬타기 시작하네요.

'아기상어'에 맞추어

둠칫~둠칫~♬



뭐 ..

달라진 것은 없다 .^^*

 하지만,

차분해지고

가벼워지고

좀 더 평시에 기뻐지고

비교적 일상이 든든해진 것을 스스로 느낄 뿐....



 그것.

난  확실히 안다.

내 어릴적의 그 불같이 뜨거운 심사의 어려움을 딛고

38살에 예수님 영접한 후

머리가 벙벙한 상태에서 지만..ㅜ.ㅜ;; (늘 그랬다. . 복잡한 머릿  속 )

정말 주님께 절절히

"'평강', shalom만 주시면.. '"이라 외쳐댔던

그 기도줄도 잡히지 않고 외치던 그 소리를 들으신

내 하나님께서

아니 모든 인생에 다 그럴 수 밖에 없을

수 많은 인생의 질곡들을 넘고 넘으며

그를 통해

가장 필요한 대로 이끄시고 도우시어

오늘 여기에 임하게 한 것이 맞으시다.

 할렐루야


 그러면서도

아직 조금 조금 남아

내 속을 비집고 흔들려는 '사단'의 구습들에 의하여

흔들림을 아시고

다시한번 말씀으로 상기시키심이시다.


오늘 말씀은 그렇다 .

'함'은 분명코 '저주'를 받은 자다.

불신자나 하나님을 모르는 모든 자,

세상에 가치를 두고 사는 자로 상징 되는 자.

하나님의 본질적 축복에서는 멀어진 자..


그러나, 그들이

눈에 보이게 뛰어난 성공을 보이며

일가를 이루고 자손이 번성해 나간다.


거기에 비해

'셈' 족은

그냥

단순히

낳고

낳고

또 낳으며

살아간다.


비교가 된다.

마치 오늘 날 성공한 이 세상의 하나님과 상관없는 부류와

나의 처지와 비교되듯.. .



 그러나,

그 산다

낳는다.. 의 단어에 함축된

인생 사이에

과연 그냥 무명으로 스러져 가는 의미없는 인생이었을까?

그들 사이엔은

분명 '복'이 있었다.

그 복의 정체는

세상의 눈..

번성의 눈

질투의 눈

좌절의 눈으로 보아서는 절대로 알수 없는

하나님과 축복 받은 자의 교감되어지는 인생길이 있을 것이다.

비록 그 길이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성공과

진정한 복과

과연 상관관계, 비례관계가 성립될 것이며

성공했다고 복이없다는 반비례는 또 성립될 것인가?


본질은

하나님이 그 인생을 어찌 간섭하셨고

하나님과 어찌 동행했던가에 달렸지

그 이룸과 가짐 여부는

너무도 당연히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 맞다.


우주를 눈을 돌려

그 광활한 안에서 바라다 보이는

이 작은  땅

이 지구의 소출 얼마가

그 무엇이 의미가 있을까?


하물며 그런데

말씀으로 우주 만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내려다 보면,

성공, 가짐, 이룸,..

그냥 해뜨면 사라질 이슬보다 형편없는 것이요

바람불면 날아갈 먼지보다 가치없는 일 일 뿐이다.


그것.

다시

영혼에 깊숙이 느끼게 하여

감사함으로

행복으로 주시니

놀라운 하나님의 그러하심을 찬양한다.


주여.

주신 모든 것 감사합니다.

주지 않으신 모든 것도 또한 감사합니다.

주실 것도 또한 미리 그리 합니다.

주여.

홀로 하나님이신 하나님을

내가 놓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절 붙드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드러 감사하며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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