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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내 인생은 [신1:19-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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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내 인생은 [신1:19-33]

주하인 2012. 11. 2. 11:45

진정 그것은

어두움이 아니었습니다

뜨는 해에 사라질

여명의 흔적일 뿐이었습니다

 

진정 그것은

크고 두려운 광야가 아니었습니다

아침 햇빛에 밝혀질

생기의 하늘일 뿐이었습니다

 

 되돌아 보는 것 조차

두려운 지난 세월이고

생각하니 가슴답답한

광야의 남은 여정이지만

 

 

그런 내 삶 이어주신 건

우리 주님의 사랑이셨고

 내 발 길 인도하시어

이리 새 힘 주시니

 

다시 힘을 내어

가던 걸음 재촉해봅니다

 

  
19.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광야'

크다.

그래서 두렵다.

알곤 다시 돌아가지 못할게 '인생'이다.

최소한 나에겐 그렇다.

살아 온거....돌아보면 다시 되돌아 가는 것은 정말 싫다. ^^::

 

그들 앞에 놓인

그 크고 어두운 '사막'의 공허함도

 인생의 어려움에 비하면

과연 크고 두렵다 할 수 있을까?

알면 못가는 길.

 

 

 

25.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그래도 주님은 그러신다.

"그 땅에는 '열매'가 있고 젖과 꿀의 '좋은 땅'이 예비되어 있다 "

 

 

29.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는 것은

' 하나님'을 전제로 하지 않았을 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아서 일 뿐..

사실은 ' 좋은 곳'이다 .

 

 결국 ,

문제는

'광야'같은 인생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을 '광야'로 보는 사실에 있는 것이다.

이 가역적 사실이 진실인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하다.

인간은 A =A 일 뿐이다.

A= B가 되는 것은  '하나님' 이 계시기 때문이다.

 

 

30.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우리 보다 먼저 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우리의 목전에 증거를 보이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31.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그분이

그러하심을 믿으면,

그 분이 우리를 안아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인정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

 

 

 

 

32.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광야는 고통 만이 아니다.

광야는 좋은 곳이다.

그것이 당연한 것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그분이 '나보다 앞서 행하시어'

내 장막, 거할 곳을 마련하시고

불로 이끄시고

구름으로 햇살을 막아주심을

인정하고 기뻐함에

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일까?

내가 두려워할 무엇인가 또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일까?

아니지는 않다.

인생이 허무하지만은 않음을 보이시려는 것일까?
돌아보아도 앞을 보아도 깜깜할 때가 있었다.

이제 ,돌아보면 '그래서 그러셨구나'라는 끄덕임을 조금은 하게 되고

앞을 보아도 '그래 , 한번 갈 수는 있겠다 ' 한다.

그러나 '앞서가시는 주님을 뚜렷이' 보지는 못하고

'그분이 밝히는 불 구름'의 빛을 알기는 해도

그리 강하게 기대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어려운일 무서운 일, 광야의 어둡고 광활한 두려움 다음에

그래도......

걸어갈 수 있겠구나...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

이전의 고비에 '날 안아주시던'

그 하나님의 위로가 기억이 나면서

살그머니 그렇다.

 

오늘 말씀은

'그래도 걸어갈 수 있을 만한 인생'에 대한

'믿음'을 가질 것을

훈련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기만 하면

그래서 그분이 앞서 나가시어 내 길을 정리할 것을 믿는

더욱 강한 믿음을

훈련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적용

1. 광야는 어두웠다.

 그래도 주님이 함께 계셨었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 때문에

 그래도 춥고 무섭지 만은 않다.

 

2. 광야는 좋은 것이 있다.

 '광야'를 걸어가면 곧 ' 가나안'땅이 나온다.

 그것을 믿고 이해해야 한다.

 오늘 이것을 기대하는 훈련을 하라신다.

 

3. 좋은 것을 좋게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깊이 받아 들여야 한다.

 

4. 어둡고 두려운 것.. 하나님이 먼저 헤쳐 나가시고

 불 밝히실 것을 믿자.

 믿음을 원하신다.

 내가 가질 체험을 기대하신다.   

 

5. 성경 세장 읽겠다.

 

기도

내 주 하나님 .

돌아보면 인생 걸어온길..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제 인생에 모습을 들어내시고 부터는

그게 꼭.. 어려움 만은 아니었고

그전의 어려움은

늘 계시던 그 , 내 하나님을

광야의 인생에서 발견케하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깨달아 지게 됩니다.

이제 눈을 들어 앞을 보아도

어두운 사막의 광야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고

이전의 함께하신 기억이 있으시기에

그리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도'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주님을 떠나지 못하게 하시는

어두움의 배려가

절 그리 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안아주시는 그 체험을 맛보게 하시기 위하여

남들과는 다른 어려움, 어두움을 허락하심을

당신, 하나님의 손에 안겨서

그리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주여.

이제 그리하지 않아도 감사하고

그리 하시지 않으셔도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축복임을 알게 하시고

기도를 통하여

내 앞을 앞서 나가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하시사

이 어려울 듯한 인생,

이 걸어가야만 하는 인생을

잘 걸어가고

주님이 예비하신 '그 좋은 것'도 누리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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