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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자였다(신2:26 - 37) 본문

구약 QT

나는 사자였다(신2:26 - 37)

주하인 2012. 11. 5. 11:32

 

한참을 오르다 보니

길이 끊긴 줄 알았다

숨은 막혀오고

잠시 당황하였지만

 

그 막힌 창살 뚫고

석양의 황금색이

묘한 그림을 그려놓음이

새삼

 여유로움으로 다가왔다

 

그래

눈돌려 옆을 보니

가는 길이 크게 있었고

곧 다시 내 목표한

그곳이 나타나게 됨을 알았다

 

그렇다

내 눈을 막는 어려움은

진실을 아니

한낫 하루강아지였다

 

깨달아 바라보니

주님 안에서

나는

힘센 사자였다

 

 
26.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시혼.

별로 중치 않은 족속들.

하나님의 영이 이글거리는 '구원 받은 ' 영적 이스라엘인들이

걸어갈 광야에

그냥 스치고 지나갈 족속들.

 

그들은 중치는 않기에

가능하면 '평화의 말' 로 버텨 나가라 하신다.

 

 

 

27.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그들을 대하는 태도.

 

' 날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전혀 , 그땅에 탐내지 않는

담대한 태도.

그들과 싸우고 싸우지 아니함도

그들의 선택에 따라 다를 뿐이다.

 

그들이 달려들면, 그것은 사자에게 달려드는 '하룻강아지'일 뿐이다.

내가 가진 것은 없다.

그러나 주님이 그렇게 나를 '정체' 를 지웠기에

내 정체가 그럴 뿐이다.

난 사자다.

우리 '기독교인'은 그래야 한다.

그게 우리다.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하룻강아지 시혼이

잘못된 선택으로 우리를 대적할 때는

하나님께서 사인이 있으시면 징계한다.

그들이 그러함은

우리에게 그들을 그렇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그러하셨을 뿐이다.

 

 

31.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그때는 그들의 땅은 우리의 차지가 될 것이다.

 

 

 

 살다보면 많은 도전이 있다.

실체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때로는 그게 내 속의 아픔으로 인하여

크게 투영되어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어떤 일이 나를 어렵게 하던가?

어떤 문제가 우리를 힘들게 하던가?

내 갈 곳은 '본향'이고

그 본향을 목적하며 걸어갈 때 내려 놓아야 할 '때'와 '무게'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면서도

때론 내 발 걸려 넘어지듯 넘어지는 일이

한두번이던가?

 

 나.

안다.

그러나, 그 시혼처럼 하룻강아지 같은 문제들이

내 걸음을 막아서려 한다.

 잠시 날 쉬게 하려 붙든다.

내 본향향한 발걸음을 그렇게 그렇게 무겁게 만들려 한다.

 

말씀에 날 비추어 보았다.

오늘 .. 비오는데 .. 환우들이 많다.

마음은 '시혼' 강아지에 의하여 눌려 있음을

잠깐 잠깐 틈나서 들여다보는 말씀에 '깨닫게 하신다.'

'평화를 위하여' 하신다.

 그렇다.

상황.

눈을 떠서 바라보면 '광야' 뿐이요, 기다리는 것은 '시혼'이라는 대적이니

산넘어 산인 것 같은데

' 하나님이 그러신다.

'그냥.. 당당하게 나가라.

 그들은 '하룻강아지'다.

  좌로나 우로나 흔들릴 일 없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나가라.

  듣지 않고 달려 들시

  내가 싸인을 보내리라.

  네가 이기고 기업을 가지리라. '

 

아멘이다.

차분히 그리하리라.

 

 

적용

 

1.  평화를 위하여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평화를 위하여 일일이 대적하지 말라.

 가만히 참아 인내하라.

 하룻강아지들은 상대할 일이 아니다.

 내가 싸인 보내리라.

 싸우게 되면 싸워라.

 그전까지 평화를 위하여 정중히, 당당히 행동하라.

 

2. 나는 사자다.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

 모두 인도하시는 대로..

 잇빨 드러내고 달려드는 사단의 대적자들을 가만히 쳐다보아라.

 

3. 성경 세장 읽자.

 

4. 감사하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그리하자.

 

 

 

기도

주님.

저와 주님 만이 아는 그 시혼의 강아지들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들의 잇빨을 보고

같이 드러내고싶은 내 흉포함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늘 평화를 위하여

시혼의 강아지들을 강아지로 보고

나 스스로는 그들에 대하여 당당히 , 정중히 , 대하라 하십니다.

그리고는 필요하면 주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싸우게 하실 것이니

그제야 싸우게 되면 싸우라 하십니다.

주님.

모두 맡깁니다.

주님 싸인을 주시고

주님 지혜를 주소서.

주님. 제가 '사자' 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당당함을 주소서.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소서.

승리를 미리 알아 확신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저의 부족한 점.. 주님께 맡깁니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이끄셔서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당당한 저.. 찾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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