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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진실[신1: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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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진실[신1:1-18]

주하인 2012. 11. 1. 10:14

그러려니 하고 살자 / 손영호

(펌)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 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 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40년 광야의 삶.

믿는 자로서 이땅에서 연단 받아가며 살아가는 날의 '상징적 숫자.'

 

모세로 상징되는 '성령'께서

'그들(우리를) 위하여' 이 인생 끝까지 인도하셨고

그 시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이렇듯 선언하는 것이다.

그렇다 .

주님은 죽도록 나를 인도하실 것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명령을  

우리에게 죽도록 알려주시고 이끄시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10.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그 엉터리 같은 '선택받은 영적 이스라엘인들' ,

그 중에서도 이 '주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살동안' 어기고

주님의 그 사랑을 배반한 것이 그처럼 많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내 인생의 마지막날까지

하늘의 별처럼 '번성'시키기 까지 하신다니

그 사랑의 진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12.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이 구원 받은 이스라엘인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지만

'괴로운 것'

'힘겨운 일' 도 많았다.

예수님 영접했다고 모두 인생이 펴질 것이란 생각은

당연하지만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투는 일' .. 이구.. 주모의 전문분야다.

 

성경에 이렇게 '사실'들을 적어 놓으셧다.

우리 인생은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예수님 영접하기 전보다야 조금은 덜 추악하지만

그 삶속에서 부딪치면서 겪는 갈등이야 어찌 아닌 듯 포장한다고 가려질까?

세상에서 아픔을 겪어야 마음이 열려 모이는 곳이 '교회'다.

나 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주님의 구원이

깊은 어려움이 없었다면 어찌 그때 쉽게 되었을까?

그런자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니

얼마나 많은 다툼의 가능성이 있을까?

 

세상은 그렇다.

아무리 예수님의 영이 끌어주신다해도

갈등이 많고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40년 광야를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게 사실이다.

그러니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누려야 한다.

 

 그러나 , 우리는 불신자들과 다른점이 있다.

우리는 끝이 있다.

40년 상징의 인생을 살아내면 된다.

거기에는 천국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성령이 죽도록 붙드신다.
그리고 인생,

어렵고 힘들고 하나도 살아낼 매력이라고는 없지만

과정에서도 우리의 인정하든 안하든과 상관없는

'번성'이 예약되어 있다.

그게 물질적이든  심리적이든 환경적이든

가장 중요한 '영적'이든

주님은 우리의 번성을 이땅에 예비하신 것이시다.

그것.....

그 진실을

깨달아 누리고 감사하고 인내하는 것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독교인의 '행운'이다.

 

 

17.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깨달아 주님이 인도하시는

이 삶의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세상 사람과 다르다' 는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재판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세상의 부도덕과 멸망의 길을 좇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과 틀린 것은 '재판'하여 가릴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사랑하되

행동은 재판해야 한다.

그 말씀이 위에 적혀 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

그러기에 사람, 즉 외모를 보지 말아야 한다.

가난하고 부족한 사람을 폄하하고 함부로 하는 것은

'사람'을 보는 현상에서 아주 쉽게 나오는 경향이다.

사람을 보게 되면

그들의 위세에 눌리게 된다.

'사람의 낯을 두려워 하지 말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조건'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과감히 '절제'를 해야 한다.

사람을 보지 않는 결심을 하게 되고

그러한 사실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신다 .

오래 습관화된 '구습'의 영향으로

자꾸만 옛버릇이 나오려 할 때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나.

생각이 많은 자. 

타인에 대한 비판이 많았고

스스로에대한 그러함도 많았다.

삶이 그리 그래서 편치 않았다. ㅜ.ㅜ;

예수님 영접하고

많은 부분 회복되었으나 옛 프로그램된 습관들이

쉽게 떨구어지지는 않았다.

그러할 때마다

'성령' , 크신 하나님, 그 놀라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사랑,

말씀에서 보이신 여러.. 단 한번의 회복 역사 등을 볼때마다

난.....잘못된 거 아닌가.. 라는

아니면, 저렇게도 변치않고

저렇게도 왜곡된 '기독교'인들이 많은 것을 보면

어쩌면........이라는 작은 의혹들을 경험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말씀이 점차 짙게 내 영혼을 닦기 시작하시면서

그러한 흔들림이 많이 줄기는 햇지만

가끔은 '죄'의 유혹에 흔들릴 때는

여지 없는 스침이 있다.

'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아니니....ㅜ.ㅜ;;; .....'

 

그러나. .. 세상에 그러한 어이없음이 아직도 많고

비판할 일들이 아직도 많음이 사실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그래도 꿋꿋이 진행되시고

영적 40년 ,

이 인생 연단의 시간이 끝까지 지나보면

난 .. 결국 '승리'할 자라는 것이

'진실'이란 것이다.

주님이 나 죽을 때까지 인도하고 붙드시고 지시하시어

그렇게 됨을

난.. 기도로

말씀으로

일상에서 세미한 증거로 깨달아 알게 되고

점차로 그러한 깨달음은 커져가고

그럴 수록 내 속의 갈등은 줄어들고 평화가 차지하는 시간이 커지며

그러함에 따라 내 주변은

내가 예상치도 못하던 축복으로

윤기있게 돌아가게 될것이다.

 

난, 그 진실을 믿는다.

 

 

적용

1. 난 결국 승리할 것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곁에 계셔서 명령을 주실 것이다. 

 매일 말씀을 통한 성령의 인도로 그리하실 것이다.

 감사하자.

 

2. 모두 받아 들이자.

   그러려니 하자.

 

. 인간은 어차피 불완전하다.

 그러려니 하자.

 

. 나도 불완전한 사람이다.

  내 잘못도 이해하자.

  단 잘못된 행실은 회개하자.

 

. 인생의 고난은 필연이다.

 

3. 성경 세장 읽자.

 

4. 난 세상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되

  판단자이다.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말고

  나의 행실은 회개하자 .  

 

5. 자연스럽기를 선택한다.

 사람의 낯은 두려워 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두려워 해야 한다.

 그들을 통해 생성된 '대상' 이미지는 버린다.

 주님이 그러라 하신다.

 

기도

귀하신 내 주님.

인생의 40년광야는 누구나 거쳐야 함을

오늘 신명기 시작과 더불어 다시 생각합니다.

이 인생이 고난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그를 통하여 연단 받는 과정임도

너무나 당연스러운 사실입니다.

주님.

주님의 진실은 그안에 매몰되는 것을 벗어나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승리'를 보게 하십니다.

이제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재판자로 서게 딜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럴 때 사람을 보고 미워하거나

그들의 싫어하는 낯빛을 보고 두려워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삶.. 열심히 살아내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든든함 가운데 당당하게 서게 하소서.

사실과 진실을 다시한번 묵상하고 살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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