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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그녀는 재벌집 딸 !!! (잠언8:1-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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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그녀는 재벌집 딸 !!! (잠언8:1-21)

주하인 2005. 12. 12. 09:56

10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정리하면 이렇다.

 

은을 사랑하고 정금을 좋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돈은 불가능한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 땅의 것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좁히고 좁혀서... 양 옆의 시야는 말의 눈가리개 처럼 가리고 코를 소의 코두레 처럼 당겨서

눈을 이 땅에 고정 시키면 ..... 돈은 이땅에서 얻을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것을 살 수있게 한다. 

 심지어는 거짓 사랑이지만 사랑까지도 일시적으로는 살수가 있다.

 

얼마나 유혹이 강한 지는 10절에 은하고 정금 보다 낫다는 말씀으로 비교를 하신다.

 

 

 그러나...

 

지혜에 대하여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

 

지혜...

그녀....

지혜는 여자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한다.

 

 

지혜는 시장통의 그녀다.

 

 

 가녀리고 시끄러운 세상의 잡음에서... 눈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정신을 가다듬고 보거나.. 혹은 불현듯 텔레파시 처럼 한 곳을 집중하여 보면 발견되는 그녀가 바로 명철, 통찰, 지혜의 소리다.

 

 숨겨진듯한 여백의 동양화 처럼...

진한 서양 음료의 자극적 향내에서...

동양차의 차분한 향처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신경써서 이해해야만 발견되는 지혜........

 

그 지혜는 아무에게나 발견되지 않는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그리 쉽게 되겠는가?

주님의 인도하시는 미세한 소리를 발견할 노력과 타이밍과 주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이 겸비되고나서도 끊임없이 집중해야지 보이고 들리지 않겠는가?

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지혜는 그런것이다.

 

 위엣 것을 바라는 마음이 아랫 것들의 지독한 유혹에 들리지 않고

현란한 아랫것들의 소리에 귀가려져 들리지 않는 것이다.

 즉물적이고 즉각적인 재물욕과 명예욕과 과시욕, 음란, 포악, 질투, 교만, 아집, .....등의 죄악들은 기다리고 여유롭고 차분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마치 지금을 놓치면 모든 행운은 우리 앞에서 끝나는 것처럼 우리를 서둘고 몰아가고 불안하게 하여서 평안이시고 평강이신 하나님의 지혜....그 아름다운 그녀를 놓치게 한다.

 

그러나.......

 

과연 위엣 것을 쫓으면 모든 세상의 것은 끝나는가?

 

그렇지만은 않다고 오늘 잠언에 나온다.

18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19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20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이 내용이 무엇인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아신다.

하나님은 ..

 

 세상의 것 포기하고 전 세상 인류 60억이 넘는 자 모두가 철저히 절제하고 인내하고 사랑하고 이웃에게 나눠주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 만을 간구하며 목말라 할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아시고 계신다.

 

그래서..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합병증(^^;; )으로 , 부작용(ㅎㅎ)으로 부수적인 현상을 더하신다.

 

그게 '부귀, 재물, 의, 금, 정금, 소득, 재물이 곳간에 넘침'이다.

 

주님께서 얼마나 신약 성경에 강조를 많이 하셨는가?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

 

 

 

그 청초하고 아름다운 그녀는 '재벌집' 딸이었던 것이다...............!!!!!

 

그 재벌이 바로 '하나님'이사라는 것 아닌가?ㅎㅎㅎㅎ

 

 

 시장통에서 발견하여 사람들에게 뭍혀 수수한 줄 알았던 그녀가 바로...

 

 

그런데..

이 정보를 듣고 세상의 것에 고개를 묻고 정신없이 오물을 퍼먹던 몇이 귀가 쫑긋~했다.

 

말그대로... 대박 건이 아닌가?

 

그래서... 우루루...몰려들기 시작했다.

급한 대로 대충 입에 묻은 오물을 닦고 개기름 잔뜩 낀 얼굴을 물수건으로 문지른 다음... 입은 물로 대충 행구고..

그녀에게 달려 들었다.

 

 그들은 애초부터 위엣 것은 관심도 없었다.

위에 사는 재벌 집 딸이 돈이 많다는 얘기만 들었던 것이다.

 

그들이 풍기는 냄새와 그들의 눈빛이 그러나.. 과연 청초한 그녀에 어울리는가?

단지 부작용만 얻기 위해서 온... 그들이..

온통 몸에 진짜 합병증 만 생길 것이다.ㅎㅎ

 

 

 오늘 주님은 진짜로 현명할 자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청초한 지혜, 그녀를 알아볼 영성 !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집중할 수 있는 기도의 쌓임 !

그녀가 은보다 금보다 더 귀중한 존재임을 알아볼 지력 !

시장의 방해를 해치고 나갈 용기와 배짱 !

그녀가 재벌집 딸임에도 그녀 만을 사랑할 수 있는 순수 !

 

 난... 멋진 남자가 될 것이다.

 

(여자 분들은 남자로 보시면 될 것임 ㅎ)

 

 

기도

 

주님이시여

 

항상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잊지 않는 삶을 원합니다.

 

아니...

하루 온 종일.. 우리 주님.. 당신 만을 보길 원합니다.

 

아무리 수없이 많은 유혹과 ..

엉터리 같은 소리가 날 흔들어도..

 

그 잡음 속에 숨어 계신 하나님의 미세한 소리를 듣길 원합니다.

청초한 우리 주님의 그 얼굴을 찾길 원합니다.

 

주위의 유혹을 과감히 이겨나갈 의지와 용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오늘 하루..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 이땅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이 기쁨과 충만한 만족과 순수한 감격이여!

-짐 에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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