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의하고 귀기울일 것(잠5:1-23) 본문
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오늘 주의하고
귀를 기울일 것들.
근신하고 지킬 것들은 무엇인가?
아니..
오늘은 특별히 주의하고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귀 기울이고
근신하듯 조심하고 (마치 학교에 다닐 때 근신처분 받을 때처럼 ^^;;;)
내 입술의 말을 조심하여
아는체 하지 말고 지키라 하신다.
편하고 칭찬만 받고 인기 있는게 좋을 듯하고
잘 나가는 게 기쁜 일일 것만 같지만
그것은 음녀의 입술이 꿀 발라놓고 기름칠해진 것처럼
부드럽고 미끌거려 온통 재미있고 인기 있을 것 같으나
나중은 쓰고 날카로운 것이 되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나..
말을 잘하고 싶은 충동이 많다 .
아는 거
내가 아는 화려한 수사와
내 나름 가지고 있는 유머 코드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비유적 언어를
이리 저리 마구 사용하여
내 윤기있는 목소리와
나름 크고 듬직해 보일 듯 생각되는
내 풍채 ㅜ.ㅜ;;에 실어
혀끝을 기름칠 한 것 처럼 놀리면
많은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그들의 큰 웃음과 더불어 갈채를 받아
이리저리 얘기를 하고 싶은 충동이 있다.
이전 부터..
그거.
자제 하란 이야기시다.
오늘은 특별히 근신 이야기를 하시고
입술 조심하라고 하신다.
주의하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주신
내 지혜의 틀이 될 만한 틀들을
'핵심 신념'으로 삼으라 신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 약한 것을 기뻐하자 .
궁핍한 것을 기뻐하자.
곤란한 것을 기뻐하자.
핍박을 기뻐하자...
예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시다.'..............
그러면 어때도 내 입은 조심해지고
내 기쁨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셔서
오늘 근신하고
내일 입술을 조심하게 되니
이 아니 기쁠까..
그래서 삶은 매일 매일 의미로 가득차고
내 주위는 내 하나님으로 인한 '인격의 향기'로 인하여
많이들 평안해 하고
그 중 일부분은 '예수님' 영접하게 되지 않을까?
그게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사랑하여 구원 받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바라시는 뜻이 아니실까?
이 꿰뚫어지는 말씀의 인도하심에도 불구하고
어째 나는 아직도
내 혀의 마음대로 놀림을 제어하지 못하고
내 안의 舊習의 생각들이 횡행하도록 그냥두고 있었다는 말인가...?
오늘이라도 조금이 될지 모르지만
주님의 말씀대로
입술을 제어하고 근신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지혜가 되도록 하여야 겠다
주님.
귀하신 분.
오늘 하루 도 주님 말씀대로 살길 원합니다.
말을 줄이고
지혜를 내 안의 신념으로
내 영혼의 온전한 흐름으로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쁜 생각은 다 내려놓고
오직 말씀 만이 흐르도록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그리하렵니다.
주여.
도우소서.
주님의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내 주 예수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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