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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금지(잠3:1-10) 본문

구약 QT

망각 금지(잠3:1-10)

주하인 2015. 5. 6. 11:27

 

 

1.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 내 아들아'

아...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아들인 내게 주님은 이렇듯

거두 절미하고 '아들아.. ' 하고 직접 말을 거신다.

 

 그러면서 '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라' 신다.

주님의 말씀, 주님의 법을 잊어 버리지 말라시는데

우리가 바본가?

금방 보고 매일 보고 기도하는 데 '잊긴...?"

 

그런데..

바보인가?

상황 속에 들어가면 매일 잊는다.

정말 요새 기복주의 때문에

기독교가 '개독교'로 욕을 먹고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표현하지

성경 어디에도 잘먹고 잘 살기 위해, 그것이 유일한 목적이기 위해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조건적인 믿음이 '우선'이라고 기록되어 있는가?

 

 예수님을 보내시면서 까지 닮아가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올바른 소리'대로 살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게 맘대로 되던가?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고

어제 저녁 ,기도로 마음이 정화되고

기도하고 ' 보좌로부터 통쾌한' 예수님의 성령이 나를 터치하셨어도

세상은 ,

나는 조금도 더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은

'더럽고 사납고 거친' 것 만 같은 변화 없는 모습들이다.

 

 왜 그런가?

'잊어버리는 탓'이다 .

말씀을 잊어버리고

계명을 잊어 버리기에 그렇다 .

 

왜 잊는가?

나.

특별한 상황.

특별히 예전의 모질었다고 생각되는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들면

여지없이 '화'가 나고

또 조금만 여유가 생기면

내 마음은 '음란'의 계곡에 질펀하게 머물다

머리를 털면서 나온다.

이게 남자라면서... 자위하기는 하지만

말씀대로라면 훨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만큼 말씀을 '마음으로 지켜 ' 준행하기엔

많은 붙들리는 저항점들이 있음이다.

 

 또한 ,

그 죄악의 달콤함에

내 육신적 성격들은 타협을 해온다.

' 그래도.. 이거는 괜찮다.. '

' 남들도 다.. '

한번 두번 죄악과 타협을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그 죄악이 죄임을 잊어버리는

망각작용이 생긴다.

그 망각의 습관은

내 뇌세포의 어떤 부분에 무작위적 영향을 미침으로

비슷한 영역의 '마땅히 해야할 것'들에 대하여도

잊어버리게 만드는

어떤 불특정한 'Erasing mechanism' 이 없지 않아 있나보다.

 

그 것

내가 '망각'이 심하고

누구나 다 '망각'이 일상이고 매 시간 분초마다 있음은

그것을 통하여 '사단',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농락이 있음이고

그 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못하도록

자꾸만 망각이라는 기제에

우리를 몰고 가는 것이 아닐런가 싶다

 

 정말.

마음으로

진정으로

하나님의 기쁨을 인정하고

말씀을 잊지 않고자 노력하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고

그래서 내 안에 주어지는 '평강' 이 얼마나 큰지

하나님의 은혜의 그 깊은 맛을 사모하는 마음이 커지면

훨씬 더 '망각'을 하지않으려는

노력에 대한 당위성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그러기 위하여는

우리에 전제조건이 있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려는 ' 결심이 있어야 한다.

그 결심을 통해

주님의 직접하심을 경험하여

인생에서 조차

주님께 '기도만 '하면 가장 선한 쪽으로 인도하시는

그 당연한 결과들을 체험함으로

생각만 해도 주님이 이루어주심을

기대하고 믿어지게 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도하는 삶.

그 삶만이 진정한 행복이고

인생의 유일한 목적임을 알게 될 때

삶은 힘이 있어지고

어떠한 풍파라도

이겨낼 수있는

흔들리지않는 힘있는 삶이 되리라.

 

 

주여.

제 기도 들으사

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잊지않게 하소서/

 

오늘 주께서 이런 말씀하셨어.

그러기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음을

마음으로 준비해야 되.

비록 그 일이 나를 괴롭게 하고

일상에서 손해보는 일이 될 지언정

오늘 '매사에 하나님을 의뢰하라

 내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마음으로 기뻐하라.. 시니

전적으로 기억하려 노력하고 살아가게 하소서..

 

내 주여.

저는 최소한 그런자의 행복을 압니다.

아직도 '손해' 나는 일에 더 주님을 의지하고

마음을 정리하기 보다는

즉각적으로 이것저것 해나가는 자이오나

오늘 만큼은 '망각금지'라 하셨으니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제 명철을 의지하지 않을 겨단을 합니다.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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