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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하라(잠6:1-19)

주하인 2015. 5. 11. 08:32

비가 와도

구석에 홀로 있어도

그는

오히려 겸손합니다

 

그러니

그러함이

그의 청초함을

 빛나보이게 합니다

 

비는 이슬로

하얌은 눈부심으로

그의 영혼을

더욱 그리합니다

 

그랬습니다

그건

그의

 꽃같은 영혼이

 

이같이 하라시는

주님의

우주적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이시여

 

 
3.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이게 좋다.

'내 아들아' ... 하면

날 부르시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다 편해진다.

나.

진짜다.

지금...기분이 편안해지고 따스한 마음이 올라오려 한다.

 

 그런데

'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 즉.. ' 하신다.

불안하고 갈등 중인 인생의 어려운 상태...

1절~2절에 보면 돈을 빌려 주고 받지 못해 생기는 어려운 때의 상황을 이야기 하신다.

 나.

정말 이런 거 싫어한다.

이러한 '억울한 일'은 정말 끔찍하게도 싫어한다 .

그래서 안받고 말거나 아예 돈 빌려줄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가끔 그래서 차겁다는 소리도 듣지만...

돈 보증서거나 빌려줘서 친구를 잃는 거 보다는 낫지 않은가?

하지만, 비단 돈을 빌려주지 않아도

이런 '버거운' , 억울한

오히려 선한 일을 해놓고 빌어야 될때를

오늘 말씀하신다 .

 

 주하인.

그러한 일을 당해도,

당할 수도 있어도

너무 '화' 나거나 '억울해 하지 말라' 시는 듯 하다 .

 

그러시면서 ' 이같이 하라' 라 하신다.

이같이 하라.

얼마나 다정한 이야기인가..

자상하신 ..

억울함과 속상함이 다 풀어지는 듯한.. .

그러한 자상하심.

 

내 아들아.. 와 더불어 '이같이 하라' 심은

위로의 말씀이시기도 하며

그 위로의 일이 생길지 모르는 ' 예언'적 말씀이시기도 하고

그래도 내 편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말라시는 '섬세하고 세심하신 ' 표현이시기도 하다 .

 

'겸손하라'신다.

그럴 때 겸손하라.

오히려 겸손하라.

이같이 하라시는 내용이 겸손하라.. 심은

겸손이 그 억울한 상황에서는

특별히 '나' 주하인,

급한 성품의 소유자이자

모든 것을 잘 오해하기 쉬운 성품을 가진 자이기에

이같이 하라 시는 것이시다.

그게 감사하다.

 

이전에 ' ~하라'라 하면

무조건 피하고 보는 '명령 거부증 ' 가진 내가

이제는 오히려 그 가벼우신 명령이

권고의 말씀으로 들리고

예언의 말씀으로 들리고

그렇게 하면 주실 ' 축복'의 또다른 모습이 숨어 있음으로 들리어

마치 다정한 아버지와                

사랑 받는 아들의 관계로 받아 들여지게 됨은

내 영적 '회복'의 증거임을 느끼게 되고

그러니   '~하면 ~주신다' 시는 의미도

'조건적 사랑'이니 .. 하는 구분이 굳이 없어도

당연히도 평온하고 다정한 관계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랑의 나눔으로 느껴지기에

내게 허락되는 이러한

축복의 말씀이

진정한 축복으로 느껴져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

 

 오늘 그러신다.

힘들 줄 알고

'내 아들아..'

' 이같이 하거라~'

 

그래야지요.

주님.

그 권고가

비록 제 영혼의 흐름에는 쉽지 않은

겸손의 말씀이고

더더구나 내 손해임에도 내가 빌어야 될 이 어이없는 상황일 지언정

그래서 제게 어려움이 될 줄 아시고

이렇게 다정히 권고하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하심과

이같이 하라시는 ' 세밀하신' 자상하심에

제가 '아들'로서 대우 받음이 느껴짐이

너무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이제 덜 스트레스 받습니다.

별 걸리는 게 없어지는 듯 합니다.

점차로 가벼워 집니다.

버거움 마져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아들에게 '이렇게 하라' 라고 미리 말씀하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실은 어제 '2030위험한 미래' 라는 책을 잃고

방송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려 했습니다.

아.

개인적 문제라기보다는

'기술의 이전과 다른 발전'으로

곧 다가올 '공상과학' 같은 내용이 현실화 되면서

제게는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의미없어지고

3D 프린터 , 나노과학, 바이오 의학의 개발로

이제 모든 환경이 변한다고 하며

그 예상이 2020년 부터 실행되어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떠나

이제 전 세계 적으로 대 격변 ( 책에서는 4차 혁명'이라 합니다)에서

육신과 영의 구분을 떠나

이제는 '육신'과 '가상' 조차 구분이 쉽지 않은 세대가 오며

두려운 것은

이제는 '사실'과 '가짜'의 의미,

originality의 구분,

즉 ,너무 복제가 쉽기에 '나'와 '나와 닮은 다른 나'의 구분 조차 불가하기에

그거 구분하는게 의미가 없단 소리를 듣고

그 ' 뒤죽박죽'의 혼란이야 말로

지옥의 모습이 아닌가 소름이 끼쳤습니다.

주여.

 

그래서 ' 하나님' 찾는 내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도 확신이 가지 않는

그 세상을 향해 마구 마구 기술이 뻗쳐가는 세상.

 

그 안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오랫동안 기도했습니다.

 

깨달아지는 바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주여..

그러함에도 그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가련한지요.

 

이제 옳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아주 힘든 세상이고

그게 '종말'의 가장 어려운 현상임을 깨달아 갑니다.

온 지구적으로 사람의 정신을 헷갈리게 하여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이

마구 휘둘러

666 표를 받지 않으면 살수도 없게 하는 세상..

 

주여.

더욱 정신 차리기 위하여

' 말씀'을 더욱 실감나게 묵상하고

더 뚜렷이 하나님을 동행하여

진실을 뚜렷이 바라보는 자.. 만이

이 세상의 '종말 프로그램'에

휩쓸려 들어가지 않는

깨어있는 '등불 들은 신부'가 될 수 있음을

확연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주여

오늘의 말씀은

그 억울함의 상황 속에서

오직 예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손 잡음 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방향,

하나님과의 부드럽고 온전한 관계,

겸손한 영혼이 되어가는 훈련을 통해

걱정하지 않고도

마지막 세대에

세상을 꿰둟어 보는

온전한 성령의 사람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주님이 깨닫게 하시는 듯합니다.

 

이같이 하라.

내 아들아.

 이같이 하라

내 주하인아..

 

감사합니다.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 거룩하시고 온전하시며

온 우주에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의 본체이신

놀라우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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