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마음대로 하소서( 고후 10:1-11 )

제 10 장 ( Chapter 10, 2 Corinthians )

 

 

 

주님 .

 

마음대로 하소서.

 

저에겐

그냥

가벼움만 주소서.

바람만 불면

날아갈 수 있는

그런

자유로움을 주소서.

 

 

1.  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 것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주님.

 오늘 .

이렇길 원합니다.

가까운 자들에 대하여는 겸손으로 대할 수 있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을 닮을 수 있길 원합니다.

 불신자들이나 사나운 사람들에게는 '담대함'으로 대할 수 있기도 원합니다.

 

 

 
3.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그러나, 간절히 바랄 것은

이제는 내 육신을 의지하거나

내 습관적인 그럴 듯한 판단에 의지하여 싸우지 않기를 원합니다.

 육신의 끄는 대로

육신적인 감상대로 끌려다니지 않기를 원합니다.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개역개정)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혹여

강력한 드라이브로 날 이끌어도

주님께 맡기길 원하나이다.

함부로 판단을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함부로 앞서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냥 옳다 생각되는 그 모든 것 조차

주님이 판단하시기를 한걸음 양보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내 싸움은 절대로 육신의 것이 아님을 명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싸움임을 이해하게 하소서.

그토록 강력하게 보이던

철옹성 같은 나의 장애물이 무너져 내려가는 것을 보는 체험을 허락하소서.

지금껏 그리하셨듯이요. 

 

 

 

 

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에게 복종케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내 높아진 생각을 낮추소서.

특히,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같이

홀로 높아진 교만함을 낮추소서.

 아주 오래된 생각들의 왜곡을 풀어 주소서.

주여.

주님 그게 주님의 원리에 대적하는 생각이면

제 뜻이 아니오니 사로잡아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 예수님 앞에 복종하게 하소서.

주님 모르고 살아올때 습관화된 모든 부정의 흐름이

강한 압력처럼 주님의 뜻을 반하려 할 때

주여.

주님 그 생각 마져 사로 잡아 버리소서.

주님의 뜻대로 복종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말씀의 내용을 보면

모든게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원리 안에 있음을 봅니다.

주여.

간절히 빕니다.

저 그리 되게 하소서.

주님의 뜻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