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시12:1-8] 본문

구약 QT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시12:1-8]

주하인 2013. 2. 12. 08:51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에'.. 하셨다.

우리아버지가 이렇게 말하셨어.. 라는 어린 아이들의 서로 자랑하는 소리를 들으면

그 아버지의 말씀이 진실인 것을 확고 부동히도 믿는 의미다.

그들에겐 절대자가 아버지다.

인간인 아버지조차도 믿으면

그들에게 그렇듯 든든함을 유발하는 데

하물며 하나님이 말씀하심을 믿을 수 만 있다면...........!!!!

그렇다 .

정말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그런 믿음이다 .

그런 믿음은 우리의 가슴에 마치 아이들의 그것처럼

자랑스러움을 그득 줄 것이다.

아이들은 그때에 가슴을 약간 펼치며 앞으로 들이밀고

콧바퀴를 크게 벌리고 말을 하고

그럴 때 그들의 눈동자는 확장되어 있을 것이다.

나...

그런 기쁨의 느낌이 '자그맣~~게' 여호와의 말씀에. ..라는 소리에

가슴이 발랑거리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감사하다.

이게 레마인 것을

그래서 그 레마를 레마로 받으면

하나님이 말씀타고 오신다.

나에게..

하나님이 오신다.

말씀이 내 가슴발랑 거림을 타고 오신다.

 

 

 그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말씀하신다.

말씀타고 오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신 말씀이 '내가 이제 일어나 '..라 약속하신다.

아.

기대가 된다.

무엇 때문에 일어나실 것인가?

'그를'.. 나.. 주하인을

이 글을 보면서 같이 공감하는 그들, 선택받은 자들의 '나' 들을 .. 위하여 오신다 하신다.

 

왜 오시는가?

나의 눌림과

나의 탄식을 듣고 오신다는 것이시다.

나 같이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나 같이 궁핍한 자들의 탄식

때문에

그 분이 '내가 일어났다' 하시며 오신다.

 

' 설 연휴'

쉽게 다녀왔다.

편안하고 특별한 일이 없었지만

워크홀릭 기질이 있는 가?

늘 쉬면 나도 모르는 안절 부절이 있다.

가만히 가만히 마음을 들여다 보았다.

이유를 알겠다.

나와 하나님 만 이는 이유... 거기에.. 아내와 나와 하나님과 가족 만이 알수 있는...

자다가 아내가 위경련을 호소하는 바람에 몇차례 일어났다.

아침에 출근하여 약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다녀오면서 괜찮아짐을 보긴했지만

나이들어 아프면서 주위에 사람이 적다는 것은

외로운 아픔을 더한다. ^^;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히 기도하고 잤으면서도

괜히 마음 한켠에

습관적 허전함이 자리 잡으려 한다.

 

주님이 아신다.

그래서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하시는 톤으로

'내가 일어날 것이다' 하며

내 어려움을 미리 이렇게 읽어 주신다.

그게..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는가?

 

'원하는 안전지대'에 두실 것이다. .. 라신다.

믿으면 내 것이다.  ^^*

주님은 내 흔들림을 아시고 위로하신다.

약속하신다.

 

지난 금요일.

예수께서 '에바다' 하시면서 눈을 떠라 하시는데

과연 '귀먹으신' 농아가 그 소리를 듣고 눈을 떴겠느냐

혹은 그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는 예수님이시었을 텐데

설마 입모습을 보며

목사님께서는 '듣기 전' 에 예수님의 임하심 만 보고

에바다가 이루어진 것이란다.

그 것은 우리의 감각이나 감정의 그물에

예수님의 말씀이 '꼭 짜르르 하거나 ' 기적적인 현상이 있어야

에바다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에바다라시는 말씀이 있으시면

그것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언'이시다.

선언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선언하면 이루어질 예수님이

발랑거리는 내 가슴의 흔적을 통하여

당신의 임재를 나에게 느끼게 하시고

말씀으로 위로를 하시며

내가 아는 것보다 더 은밀한 깊은 것,

내 눌리고 탄식해오는 문제들을 풀어주셔서

나를 감정적 육신적 안전지대에 두실 것이시란다.

 

그것.

믿어지든 안믿어지든

감정적으로 확인할 일은 없다.

말씀하셨는데 마음이 아직도 불안한 것 같고

환경이 변한 것 같지 않고

아직도 그대로 인것 같다고

그것을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 조건으로 삼을 이유도 없을 뿐더러

내가 믿음이 부족하니 응답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나님의 역사와는 하등 상관없다는 말씀이시다.

 

 내가 오늘 믿어야 할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기에 내가 믿어야 할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겠다.

 

'하나님은 날 위해 말씀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 그 분은 나의 눌림을 아신다.

 '그 분은 나의 탄식을 아신다'

' 그 분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오셨다.

' 주님은 날 '안전지대'에 데려다 놓으실 것이시다. '

' 그러기 위해 일어나셨다'는 것이다.

아멘이 아니던가?

내 마음의 바람 속의 갈대같은 흔들림과 부정감은 아무 상관없다.

그게 사실이다.

말씀이 있으시니 그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하나하나 내 오늘 일상중의 일과 대입하여

믿을 믿음을 정리 해보아야 한다.

 

'나는 ... 으로 눌린다.

 내 탄식 거리는 ........         .......... ............이다. '

 아..

 가슴에 부담거리가 될 것 같아,

잘 나가는 자들에 대한 비교거리가 되어 속상할 까봐

미안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잠시 '..... .......... '와 더불어 내 탄식을 떠올리려는 생각만에도

가슴이 메어지려하고 그와 동시에 '따사함'이 아랫배로 부터 가슴까지 밀려옴을 느낀다.

그렇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내 삶의 눌림과 탄식 거리들을 어루만지어 주시는 것이시다.

아........

감사하다.

그것을 위해 일어나심이 맞으신가보다 .

믿으려 하니 '감정'이 느껴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니 감정은 '선순환' 된다.

 

' 나를 안전지대에 데려다 놓으신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지금처럼 마음이 솜사탕처럼 풀어지는 것만을 의미하시던가?

아니면, 내 현재적 문제점을 풀어주셔서

가장선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셔서

그대로 그대로 이끌어 가실 것이시던가?

 

예수님 믿으니 참.. 담대하여 진다.

예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에 대한 든든함이 조금씩 더 느껴진다.

그래서 '어이없는 , 예상되던 , 아직은 조금은 기능이 회복되지 못하신 ' 형님의 괜한 반응에도

담담하게 반응하고 왔다.

가장 선한 모습보다는 덜하지만

내 성품에 예상되는 반응보다는

훨씬 성공한 '나은 '방법으로 .......

주님께 기도하고 내려간 덕분이다.

어느 부분에서는 참으로도 정확히 반응하신다.

'구정'이란 민족 귀신 총출동의 날에,.. 말이다.

그것을 상기시키심은

1주님이 말씀하신 안전지대에

앞으로 더욱 , ... 안전하게 거하게 할 것임을 말씀하시는 듯 싶다.

감사하다.

현실적인 안전가옥까지는 어떻게 하실런지..^^;

늘 말썽인 허리가 '당직'을 서고 문제를 일으키더니

연휴 내내 꾸부러져 다녔다.

아내가 내 허리 잡고 기도하고 나서는 괜찮아 졌지만 

( 허리에 대한 기도는 너무 잘들어 주신다.   간증을 써놓기도 했었다. ) 혹여

이런 간간한 육적 회복 내지 물질적 회복의 안전가옥에 대한 것은 아니실까?

여쭈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믿어야 겠다.

 

 

 

 

기도

주님.

내 아버지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주하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일어났다.

아..

얼마나 감사한지요.

나를 위해서 그 귀한 걸음을 하시다니요?

내 주위에 핍박하는 여러 환경을 통한 사단의 누름과

다양한 형태의 제 신음과 탄식을 들으시고는.. .

주님이 오셨다시니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주여.

저를 안전가옥에 옮기셨음도 믿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만히 개인적 묵상할때 임하시는 예수님을 기대합니다.

주님 오셨음을

저 때문에 이렇게 '에바다' 하셨음을 믿습니다.

믿기로 노력합니다.

주님.. 그 마져 믿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피난처[시14:1-7]   (0) 2013.02.14
오직 나는 주님으로 [시13:1-6]   (0) 2013.02.13
그런 눈[시8:1-9]   (0) 2013.02.08
나의 방패[시7:1-17]   (0) 2013.02.07
두려움이 두렵지 않을 이유[시 6:1-10]   (0) 2013.02.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