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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눈[시8:1-9]

주하인 2013. 2. 8. 10:27

 

주여

세상이

어찌 이리

밝고 좋은 지요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 편만하시기에

이리도 아름답군요

 

눈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온 하늘에

주의 영광이

그득하네요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우리 주님.. 이란다.

우리.. 라 붙힌 '단어'가 그 친밀함을 나타낸다.

 

하나님과 친밀한 자 만이 고백할 수 있는 상황.

아.. 세상이 어찌 이리 아름다운가?

세상이 어찌 아름다울 수 있는가?

나는 ,

지금껏 살면서 사는 게 재밌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ㅜ.ㅜ;;

늘 두렵고 힘들고 무기력했었다.

 그러함에도 이제 조금은 아름다운 삶이란 것이 이해가 간다.

예수님 영접한 후 말씀으로 내면이 회복되며 일어난 변화다.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주의 이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탓이다.

그 분이 계시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이름이 온 세상에 편만함을 느끼기에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렇다.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계셔서,

응답이 있으시기에

은총 때문에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다.

그냥

그 분이 계시기에 좋구 아름답다.

그렇다.

무슨 이유로.. .어찌 되었기에.. 나는 그럴 만한 가치가.... 그래서.. 감사하다.... 가 아니다 !

그 여러 논리적 이해의 단계를 넘어서

이제는 '그냥 ' 기쁘고 아름다운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 만들어도

그분의 세상에 이글이글 넘실대는 주님 에너지의 편재가 느껴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

이처럼 아름다운 시선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다른 아무 아름다울 이유가 없어도 말이다. '

 

다시 한번 되뇌어 본다 .

 

"여호와여.

 내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이름이

 온~~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아...

가슴이 울렁인다.

운율처럼 시편의 시어가 내 가슴을 흔들리게 한다.

그 흔들림이 작년, 읽을 때 보다 더 크고 재 작년의 그것보다 더~ 크다.

그러함은 점차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가슴에 더 내려 오고

내 영혼의 흐름으로 점차 더 깊이 내려 온다는 뜻이 아니던가?

 

시.

단어의 조합인 시어가 가슴을 울림은

그 시어가 '영혼을 흐르는 ' 어떤 감지되지 못한 진실을

잠시 드러내어 밝혀주는 것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말씀을 통해 가슴이 울렁이기 위해서는

내 안에 당연히도 계신 하나님을 느끼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결심과 선택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것, 너무나 당연지사다.

 이제 그 노력의 정도,

성화를 위한 몸부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성숙'을 시켜준 사람들에게는

'하늘을 덮고 있는 주의 영광'

그 너무나도 당연한 온 우주의 조물주의 사실적 존재를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곤, 그 사실이 너무나 감동스럽게 느껴져

이리 외치게 된다.

'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그렇다.

나.. 이제 조금씩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만 불러도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려 한다.

'어찌~'라는 감탄사가 붙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하늘을 덮고 계신 하나님의 영광은

말씀을 듣고

묵상을 하고

글을 써내면서

조금씩

아... 하면서 느끼게 된다.

더 이상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온 세상을 덮고 있는 주의 이름으로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어떤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눈을 유지 할수 있으며

하늘을 쳐다만 보아도 하나님의 영광이 온통 덮고 계심을 볼 수 있을 때가

이제 곧 오리라.

그 때를 기대한다.

그때는 더 이상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

난.. 세상을 살되

천국의 영생을 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기도

주님.

하나님.

지난 밤 잘 건너 당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주님의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둥둥 뛰려 합니다.

정말입니다.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 쓰신 시편 기자의 고백이

내 가슴을 흔들 거리게 합니다.

말씀 만 가지고도

더 이상의 논리 추론의 과정을 생략해도 가슴이 뛰는

이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제 자신이 참 대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 주의 영광이 온 하늘을 덮으시고 계심을

눈만 들어도 느끼고 알게 되고 믿게 되길 기대합니다.

아직 집중하여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할 때나

날 덮으시고 내 주위를 감싸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조금씩 체휼하고 있는 정도이오나

눈들때마다 그렇게 된다면

그 놀라운 전율의 행복을 어찌 감당하리이까?

감사합니다.

기대하게 해주심을 그렇습니다.

지금껏 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ㄷ다시 일어서게 하신 내 하나님.

또 다시 그렇더라도 결국 주님이 원하시는

저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자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내일은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세상의 권세잡은 자의 움직임이 어쩌면 많은 갈등들을 초래할 것을 예견합니다.

내 가지지 못한것을 통하여 비교하게 하여 쌓이는 강한 어려움과 분노들,

교만하게 하여 만드는 강한 자아의 껍질들의 에너지

오해와.....육신의 정욕의 절정들..

이때에 '주의 이름 '만으로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시고

주의 영광만을 생각하고 세상 대신 하늘만 바라보게 하시사

성공하게 하소서.

주님..

제 상황 아시지요?

도우실 줄 믿습니다.

제 가족... 아내.. 두 아들들.. 얽힌 모든 어려움들... 아시지요?

주님의 아름다우신 이름으로

모두 그런 눈을 주소서.

주의 영광을 보는 눈..

매일 같이 주의 이름이 둘리워진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

그런 자들 되게 하소서.

특별히 이 구정의 시간 동안 그리하게 하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내 주 ..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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