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이 그러라 하시니[수18:1-10] 본문
내 가는 길이
비록
좁고 외로운 샛길 일지라도
힘내어 달려갑니다
예상되는
어려움과 외로움이 있을지라도
나 그냥 가겠습니다
주님께서
그리 하라 그러시니
그리하렵니다
제 등을 비추시는
따스한 사랑을 느끼면서
그리하렵니다
외롭지만
둘러보면 곳곳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흔적들을
기쁨으로 누리며
그리하겠습니다
내 주여
감사합니다
이긴 싸움 확신하며
오늘도
주와 함께
힘내어 달려갑니다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아직도.. 란다.
분배 받지 못한 지파들이 일곱이다.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분배 받지 못함은
지체함 탓이다.
즉, 하나님의 복을 누리지 못했다 생각되면
그 많은 부분은 이미 허락 받은 것을 누리지 못한
지체함 탓이다.
왜 그럴까?
난 아니던가?
'지체'하여 '분배 '받지 못한 자들..
이긴 싸움에서도 '지체'하는 자들...
많이 보는 장면.
익숙한 모습들.
나.
각종 이유로 지지 부지 하는 모습들.
아직도 남아 있는 싸움이 예상되어 힘이 빠지려 하는 낙심.
계속되는 두려움의 엄습으로 착각하고 좌절하는 미련함.
희망을 절망으로 착각하는 버릇.
도전 자체를 힘들어하는 오래된 습관.
갈길 몰라 방황하는 무지....
각양의 이유로 현 상태를 잘못 이해하고 지지 부진 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모습.
이때.
이스라엘의 지지부진한 일곱지파들에게
지도자 여호수아가 말한다.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지적해주는 '리더'가 있음이 행복이다.
하지만 간섭으로 느껴지면 그건 힘들게 된다.
간섭..
간섭은 불합리한 참견이다.
잘못된 리더거나, 받는 자의 리더에 대한 잘못 오해있거나
리딩 받을 자들이 '개~판 ㅜ.ㅜ;;' 일 때에 해당한다.
그들은 그런다.
실은 누구나 그러긴 한다.
'그냥 두면 편하고 좋으련만, '
익숙한 연민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바닥에 내려내려 앉아 온통 남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고
안되는 자신에 대하여 저주를 돌리면
책임회피가 되고 힘들 육신의 불편함도 겪지 않아 좋으련만............
이 다원주의 시대가 전 세계에 만연하는 이유다.
맘대로 편함을 누리는 것....
그런데.. 그런 연민이 정말 좋은가?
그런 우울이 정말 안힘든가?
세상을 보면 날 정말 우습고도 걱정이 된다.
젊음이 있을 때는 마구 자유로히, 톨레랑스.. 주장하며 산다.
그리고 육신의 힘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주인없는 방황이 시작된다.
문제는 그때다.
그때, 그들을 붙들어줄 누가 있는가다?
많은 사람을 소통하고 포용하고 받아 들였기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 모두가 똑같은 자들이다.
오합지졸들은 모여도 오합지졸이다.
막말하고 소리치는 '정치꾼'들 같은 자들이 앞으로 나서려 하지만
다원주의 안에서 그들은 벌써 사단에 먹힌 자들이다.
먹힐 자들이다.
옳은 누구 , 오늘의 여호수아 같은 분이 있어서
그들을 잡아야 한다.
진리이신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선,
지혜의 영으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그런 자,
진리는 하나 뿐이다.
생명의 근원은 하나 뿐이다.
우리 기독교인의 가장 행운은 이것이다.
붙들 , 붙들어줄 누가 있다는 것.
'
그가 그런다.
'주하인아.
아직 싸울게 많이 있다.
그런데 그것은 생존을 위한 싸움이 아니다.
개척해가 얻을 것이다.
그냥 진출해 나가고 얻으라 하신다.
오늘은 더욱 듣고 싶은 소리 '지체하지 말라' 라 하신다.
알면서도 육신을 붙들고 오랜 심적 게으름을 자극하시면서
'이것이 진실이다.
이것이 네가 오늘 할 일이다. ' 라시며
'지체하지 말고 얻으라 하신다.
참 감사하지 않은가?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 올 것이라
이제 여호수아께서 말하신다.
분배받을 만한 땅을
'그려오라'
'다시 가져오라'
어..
거기엔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없는 양친다.
거저 주어먹기 할 것이다 .
땅 따먹기다.
놀랍지 않은가?
어쩌면 전쟁을 해야할 것들은 생각에 고려조차 되지도 않는것 싶다.
이게 놀랍다.
이게 정말 중요하다 .
지금 부터의 싸움은 싸움 축에도 들지 못한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남아 있는 잔존 세력들은 고려 대상에도 들지 못한다.
그것들을 생각하며 두려워하거나 아까의 표현 처럼 자기 연민에 빠질 것은
감정적 사치다.
이긴 싸움이다.
단, 그런 우리 이스라엘 지파들에게도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
땅을 그려오는 것이다.
그렇다.
해야할 일은 있다.
완전히 free해지는 자유는 '천국'에서만 허락되는 것이다.
세상에 살면서는
부르실 때까지는 연단을 거쳐 넘어가야 한다.
그 연단이 이제는 '가벼워졌을 '뿐이다. ^^*
10.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
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알았나?
주하인?
똑같은 싸움이 죽도록 되풀이 될 것 같은가?
싸움을 그려보면 그 험악하고 두렵고 외롭고 절박함의 상황은 당연히도 무섭지.
하지만 다른 싸움이다.
이겨놓은 싸움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 만드셨고
성령으로 그리 힘을 주셨고
하나님이 그리하셨다.
그러기에 '눈'을 달리하면 된다.
슬퍼하거나 두려워하거나 외로워할 이유가 없다.
그래..
그러면 그러라 하자. .. 그러자.
결국 내 인생의 끝은 '승리 ' 뿐이다...하자.
주님이 배분해주실 그 놀라운 승리를 누릴 때를 기다리자.
하나님이 그러라 하시니
그럴 마음을 '그려서 가져다 드리자' .
그 누림을 위하여 아직도 막아서는
정말 필요한 것들의 지도를 그려 드리자.
그리고 기대하자.
이길 승리를 바라보자 .
그 뒤에 하나님의 약속이 운행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그게 내가 오늘 할 일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 말씀으로 이긴싸움이라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그렇게 승리하고 나가고는 있지만
제 연약한 부분을 파고드는 생각들은
저로 하여금 가끔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런 저를 아시고
주님은 또 일곱지파의 지체함을 통하여
저를 들여다 보게 하십니다.
그러고 저에게 말씀을 건네십니다.
주하인아.
네가 싸움을 겁내고 있구나
아니 오랜 싸움을 힘들어 하고 있구나
연민에 빠지려 하고 있구나.
그러나 그럴 필요없다 .
저들도 그렇게 지체하고 있었단다.
그 모진 광야 40년을 거치고 가나안 승리를 맛보고 있으면서도
저렇게 저런다 .
그게 제게 힘을 줍니다.
저들도 저러니. .. 저도 그럴 수 있네요...
그러시면서 주저 앉으면 안됨을
강한 리더, 여호수아의 입을 통하여
성령께서 제게도 말씀을 주십니다.
이제 일어나라.
지체하지 말라. .주하인아.
네가 차지하게 될,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고
곧 제비 뽑기 같은 공평한 방법,
예기하지 못한 방법으로 네게 주어질
그 싸우는 땅을 기록해보거라.. 하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특별히
자꾸 자꾸 가라앉을 상황에서 집어올리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다정히, 크게 느껴집니다.
아...
저를 붙드시는 '큰 어른' 이 계심을 느낍니다.
멘토.
하나님이 멘토이심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시고
그 놀라운 분이 제 아버지이시고 제 멘토임을 확인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뜨듯합니다.
주여.
믿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나이다.
제게 지시하시니 그리하겠습니다.
마음을 놓겠습니다.
내 가질 만한 땅을 그려보겠습니다.
막아설 것들을 그리진 않겠습니다.
그 저항들을 물리치실 것을 믿겠습니다.
주워 먹을 그것들을 기대하렵니다.
주여.
제게 지혜를 주소서.
정말 제가 원하는 것을 원하게 하시옵소서.
뚜렷하게 제 필요한 지도를 그리게 하소서.
모든 생길 걱정들은 다 맡기자 .
그리해보자.
하나님이 그러리라 시니 그래보자 .... 이리 고백하오니
이리 내게 알려주니
주여.. 성령으로 제 영혼에 깊이 각인되게 하소서.
주님.
아시지요?
제 얻을 땅들.. .
주소서.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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