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건강한 경계[수15:1-20] 본문
11 또 에그론 비탈 북쪽으로 나아가 식그론으로 접어들어 바알라 산을 지나고 얍느엘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며
12 서쪽 경계는 대해와 그 해안이니 유다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오늘 말씀은 '경계'에 대하여 계속 나온다.
다른 환경과 맞닦드리는 부분.
내 가진 소유의 끝 부분.
경계가 주는 의미는 여러가지다.
일단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경계이지만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 그냥 걸어가서 선을 그은 것은 아닐 것이다.
싸운 것이다.
싸워서 이루어진 국경이란 이야기다.
그렇다 .
경계를 긋기 위해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 경계는 자신을 보호하는 의미다.
하나님은 세상에 나를 보냈지만
수많은 전쟁을 거치게 하고 그안에서 선을 긋고 경계를 가질 것을 허락하셧다.
그 안에서 비교적 안온하고 편안할..
보호받기 위하여서는
경계가 필요하고
경계는 하나님의 허락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허락 받기 위해서는 '싸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19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싸움을 하고 경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원함'이 뚜렷해야 한다.
갈렙의 딸이 갈렙에게 이렇게 자신의 경계를 원하고 받아낸다.
그렇다.
원하고 지키고 싸워서 그어진 경계.
그게 ... 중요하다.
당직서고
환우, 아주 많이 보고
열심히 찬양을 했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 쉬는데..
그런 나를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하다.
서운의 개념이 자꾸 나이가 들어가면서 커지려한다.
그것.
내 존재를 타인의 알아줌에 맡기는 습관 탓은 아니던가?
내가 열심히 살아가고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으면
쉼은 당연한게 아닌가?
그런데 육신은 쉬는 데 마음이 쉬질 못한다.
경계 문제.
자신이 건강을 위해서는
정확한 원함으로 정확히 경계를 치는게 건강한 일이다.
자신의 행복 마져 남의 위안과 남들의 눈빛에 고정시켜 판단하려 하는게
경계가 부족한 탓일 것이다.
잘했었는데
괜히..............그렇다.
하나님이 경계를 말씀하신다.
건강한 경계.
하나님 만으로 내 위안을 삼고
더 이상 다른 생각들이 침범하지 못할 '경계'를 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 원함은
하나님의 위로로만 든든함을 느끼는 것이다.
남들의 어떤 얽힌 상황으로 인하여 흔들릴 이유가 없다.
그렇지 못함은
아직 보수할 경계선이 남아 있고
그 경계선을 넘어서는 '사단'의 장난이 있음을 말씀하시고자 하는 듯하다.
주님.
오늘 토요일.
굉장히 바빴습니다.
어제 저녁 내내 찌르는 듯한 통증이 편두통처럼 와서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힘든데 머리까지 그러니 더욱 그러네요.
힘없이 느즈막히 일어나고
하루종일 바쁘다 보니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다시 묵상을 시작하니
건강한 경계에 대하여 다시 말씀을 주십니다.
옳은 원함과 영육혼의 건강한 경계를 생각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전 하나님 만으로 제 기업을 삼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위로만이 제 든든한 버탐목의 경계선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다른이의 위로나...
다른이의 도움은 그냥 감사할 뿐이고
오직 하나님의 위로와 존재 만이 내 생명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절 도우소서.
제 앞길 인도하시고
제 바램을 뚜렷히 하소서.
남편으로, 아버지로 , 닥터로, 아들로 ,.. 주어진 경계를 잘 흔들리지 않게
선을 정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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