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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인식하며 살다[시14: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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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인식하며 살다[시14:1-7]

주하인 2020. 5. 14. 08:58



1.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다.


하나님이 없다고 아무리 주장해보려 해도

정말 하나님이 안 계실까?
그 마음에 아무리 다짐을 하고

그리 믿어 보려 해도

사실, 진실이 없어질까?


이 지구에서 눈을 조금 만 들어

우주를 향하면

그 어마어마함의 크기에 압도 되어

너무 경외롭고 무섭다.

그런 우주를 만드시고 존재케 한 어떤 존재가 있지 않음을 어찌 믿을 수 있단 말인가?

아유..

 이 땅에 눈을 고착시켜도

우리네가 눈을 뜨고 살다가 또 죽게 되고

또 우리의 뒤를

마치 우리 앞에 계셨던 분들이 스러지고

우리가 이어간 것 처럼 또 이어갈 텐데...

그 안에서 어떤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던가?
누가 있어서 그 의문점을 단 하나라도 풀어 낼 수 있었던 말이던가?

조금이라도 과학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차원'에 대하여 아신다.

11차원까지 있다한다.

밝혀진 바...

 시간과 공간, 우주와 그 공간, 그리고 그 안의 시간을 넘나드는...

과학이 인정하는 이 '차원' 안에서

겨우 3차원에 머무는 우리네 인생들이

어찌 그 시간과 공간과 우주와 그 시공간을 아우르는

그를 생성케하고 가능케 하신 존재에 대하여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던가?

.........

 

 나.

마치 다 알 것 같았던 젊음의 그 시간들이

지나고 지나면서

어느새 이 늙어가는 육신 속에 갇혀서

내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살아가게 될줄

단 한번이라도 '예상'해본 적이 없었다.

과거엔 불가능했던,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삶을

지금 나는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다 .

이 곳 PT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누구의 아버지와

누구의 남편, 누구의 할아버지, 누구의 시아버지........로

이런 의술을 행하고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말하면서....말이다.


 그런데

'마음에 이르'면서

난.. 어떨 거야, 난 어때야 되... 난 이렇게... 난...............

이러함이 과연 합당키나 할까?
조금의 시간 만 흘러도 그게 가능치 않음을 알게 될 것을...


 무엇을 말하고자 함이던가?

 나.

이제 확실히 안다 .

난... '영생을 살아갈 자'로 서 이 땅위에 살고 있다.

그게 바로 나다.

그러기에 '매일' 하루 하루 그냥 살아도

그냥 사는게 아니다.

의미가 있는 삶을 살고 있다 .

매일 매일 똑같이 늙어 가는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또 새롭게 되는 하루를 부여 받고

그리 힘있게 살 매일을 살다가

부르실 그날에

주님 앞에 가

주의허락하신 영생을 살아가게 될 것인 자.. 말이다.


 영생?

그 삶의 지루함?

지금도 매일이 몸부림치지 않으면

그래서 주님의 임재가 조금이라도 느껴지지 않으면

하루하루가 '지옥' 같게 지루하게 느껴지려 하는데

그 영생이 또다른 지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우주, 차원, .........알아가는데도 영생이 넘치지 않을까?

거기에 하나님의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시는 다른 배려.....

생각할 필요없다.

지금의 나를 과거에는 상상도 못해보았듯

영생의 영원한 삶은 그보다 훨 크고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을...

 

 아 ..

갑자기 '어리석음'과 대비되는 '영생'에 대하여 얘기해지고 있다 .

 어리석음은

이 썩어갈 땅의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자신을

자신 마음에 맞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

주님을 부인하는 자 임이다.


그거......

죄이며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다.

'소망'이 없고 희망이 없이

결국 아무리 몸부림 쳐도

육신의 세포들은 시간이 갈수록 낡아지고 허물어지며

똑같은 자극들이 되풀이 되는

마음은 무뎌지고 둔해져

더 큰 자극으로 자신을 몰아치다가

결국 누구도 벗어나지 못한 '사망'의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더 이상은 그 마음을 속이지 못할 시간이 오면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가게 되는...

그것이 너무도 눈에 번연히 보임에도

그리 자신을 속이고

진리이시고 진실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게

미련 중에서도 가장 미련함이다.


보라 미련한 자들아.

세상과 시간이

당신들을 얼마나 기다려 주겠는가?

 나.

그렇다면

과연 매일 매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던가?
마음에 '이 정도면'.......하고 게으르게 ,교만히도 살려 하는 순간은 없던가?

 조금이라도 편안해지면

순간 거기에 머물고 싶어 한다.

그러다가 '죄'에 사로 잡히고

죄는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도구다 .

내 안에 '평안'이 없어지고

과거의 내 모습이 또 날 사로 잡으려 한다.


정말 어리석은 자'...로 살면서도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착각하는 순간들이다.


이제.....

날 돌이켜 본다.

더 이상 세상에 날 사로잡을 유혹들이 별로 없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습관처럼 ......

아....이제 나이탓에 지쳐감으로...^^;;;......

게으름에 날 속이려 한다 .

스스로......

이대로.. 여기가 좋사오니 하기도 ..

아.. 될대로......하기도 한다.

 돌아보면 ...난.. 참으로 깊은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참으로 미련한 순간들을 너무나도 많이 겪고 있다.


다시 돌아보아야 한다 .

'난.. 영생을 살 자로 매일을 산다'

하나님을 인식함으로만 그게 가능하다.

 오늘 하루라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주님.

알겠습니다.

제가 미련한 , 어리석은 선택과 올바른 선택 사이에서

자주 흔들립니다.

그러함,

그 미련함.....이제는 조금 더 벗어내길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저로 하여금 '영생을 위하여 오늘을 사는 자'로서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그런 눈으로 오늘 주변을 돌아보게 하소서

주님.

주님을 인식함으로 더 그리되게 하소서.

그러다가 .......

주여 때 될때 어서 부르소서.

솔직히 힘이 듭니다.

내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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