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을 위하여 [시15:1-5] 본문
주님의 성 산이
겨우 이럴 것이며
주님의 장 막안에 거하는 자의 기쁨이
정말 이 정도에 그칠까
과연? ^^ ;
1.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나
잠시 이땅에 살다 가는 자.
누구나 다 그렇지만 인생길 살아가다
결국 누구도 알지 못하는 영원의 길에 들어설 자다 .
그런데 ..
이 땅..
이 나이까지 살아오고
이 나이까지 찾아보고 알아보아도
인생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누구하나 제대로 얘기하여 놓은 것 보지 못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분명히 확실해지는 것은
'주님 안에서'가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답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
나.
우리.
인생이란
주님이 허락하신 이 땅의 시간동안
'연단, 제련'의 과정을 거쳐
주님이 허락하신 영생에 드는 과정일 뿐이란 것이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 기쁨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복되고 힘있어지며
내 매일이.. 죽어감이 아니라
놀라운 새로운 힘으로 하루 하루 살다가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성화'에 가까운 모습으로 되어
주 앞에 설 준비하는 장소.. 말이다.
다행이도
그게.. 머리 속의 생각이 아니고
논리적 귀결이 아니며
마음 속 깊이 깨달아지고 알아지고
경험되어진
확실한 결과라는 이야기다.
그러기에
오늘 말씀에
'주의 장막에 거할 자'
'주의 성산에 머무를 자'란 이야기가
새삼 크고 뚜렷이 레마로 다가온다.
'주의 장막에 거할 자'
난.. 우리.. 주님의 성전이다.
주의 장막에 거함은
이 땅에 살면서 '세상'에 찢기고 갈라져서
항상, 매일 같이
주님의 성전에 머물러 살지 못하는 게
거의 대부분임을 우리는 안다.
(아니.. 대부분을 죄송하게도
주님을 잊고 찢어지는 마음, 메마른 마음으로 허덕이며 사는게 사실이다...ㅠ.ㅠ;;)
그러기에 '매일'을 살면서
주님, 기왕에 살아계시어 동행하시는
그 분을 내 안에
내가 그 분의 안에 거하며 살 수 만 있다면
그것... 진정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아닐런가?
'주의 성산에 머물다. '
매일 살면서
'산'.. 그것도 성스럽고 아름다운 산에 머물듯
(아.. 몽골 산, 스위스의 산들, 캐나다 록키 산만 가도 황홀했다.. 하물며...^^* )
그러함으로 살수 있다면
그 얼마나 귀하고 놀라운 삶이고
매일일까?
코로나.....
그전에도 암울해져 가는 세계, 주변 상황이고 생물학적 상황이었지만
이후.. 더욱 암울해져 간다.
이럴 때..
내 개인적 성향과 내 죄에 병행되어
얼마나 더 매일이 암울해져가야만 하는가?
다행이도
그나마 덜 흔들리지만
성산과 주의 장막에 머무는 매일이 되면
그 얼마나
매일의 삶이 힘있고 기쁘고 더 행복해질까?
오늘 내게 허락되어진 말씀은
아래와 같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거나
.........그런 말씀은 아니리라.
기왕에 예수로 인하여 구원을 얻은 자격이 있으니..
매일을 이제
성산과 장막에 사는 자의 그러함같은
즉, 심령천국의 삶을 살수 있을
내게 가르치고 싶으신
조건들......에 대하여 이신 듯하다.
2.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비교적 이리 살려고 노력했다.
3.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자신없다.
지금도 순간 순간 나쁜 소리들이
내 혀에서 돌고
내 안에서 나를 휘갈퀴고 가려한다.
죄송하다.
악은 행치 않았다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는 그러함이 있으면 깨닫길 원한다.
오늘 묵상하고 더 내려 놓아야할 나쁜 성향이다.
주여.. .
허물과 비방을
4.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비교적....비슷하다.
5.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이자.. 돈..
비교적.....괜찮다.
내게 주님은
'혀조심, 비방조심' 하라신다.
그래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고'
'성산과 주의 장막'의 삶이
내 사는 동안
내게 누려질것을 주께서 말씀하시는 듯하다.
감사하다.
직접적으로 깨닫게 하심이 ..
주님.
예수님의 그 귀한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구원의 자격을 얻고
매일 말씀으로 인도 하심을 받으며
나름 성령의 큰 은혜로 도움을 받으면서도
내 안에는
가끔 가끔 흔들리는
안정치 못한 불안함들이 있습니다.
주여.
너무 오래 제 인생을 휘몰아치던 죄악들의 습관이라 알고 있지만
아직도 주님 안에서 온전히 익어가지 못하고 있음의 증상임을
다시금 확연히 깨닫습니다.
주여.
말씀을 붙들면서
주의 성산, 그 아름답고 놀라운 평안과 감탄의 느낌이
제 가슴을 후련히 하는 듯합니다.
그렇습니다
내 주여.
이 땅.. 이 소망없이 쪼그러들어가며
나라와 나라,
개인과 개인이 각각 심한 경쟁의 구도로 들어가며
모든 환경들이 결국 주님의 계시록적 상황으로 들어가는 이 때
거기에 나이가 들어가고
여러 경쟁요인들이
내 오래된 불안을 더 자극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을 그런 놀라운 평안과 평강 안에서 거하다가
지금껏 인도하신 대로
내 예상보다 더 놀라운 변화로 이끄실 것을 아는 저로서는
주님의 성산,
주님의 안, 주님 장막에서 매일을 살다가
부르실 그날에 기쁘게 소천할 소망만 온전히 가질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이 겠습니까?
오늘 말씀하시는 바 몇가지 일에
제 '혀'와 제 안의 악한 심성들이
매일 그리 주님안에서
더 깊고 놀라운 평안을 누림을 방해함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주여
바라옵기는
너무도 오랫동안 습관되고 내 안에 내재된
잘못된 악한 양심... 탓으로
저 혼자 되지 않사오니
주여
제 입을 막으시고
제 혀를 막으시며
제 머리 속을 떠돌고
제 육신을 횡행하는
온갖 악한 소리들을 제하여 주소서.
오늘 하루 만이라도 더..
주님의 성령으로 강하게 붙드시어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로 씻어내게 하사
제가 주님의 성산에 서...
주님의 장막 안에서
깊이 거하는 하루.. 발전하는 매일이 되게 하소서.
내 주여.
간절히도 비오니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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