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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더 의지하게 됨[잠22:17-29] 본문

구약 QT

주님을 더 의지하게 됨[잠22:17-29]

주하인 2015. 6. 12. 10:14

 


17.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귀를 기울여 주님의 말씀을 듣고"

 

" 마음을 주님의 지식에 둠"

 


18.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 내 속에 보존하다"

'내 입술 위에 함께 있다"

 

그게 아름답다

 


19.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그 궁극이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 함"을 '되게 함' 이다.

매사에 주님을 의지하게 됨이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주께서

내게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맘을 말씀을 아는 것에 두고

내 안

내 영혼 깊숙이 간직하여 보존하게 되길 애쓰고

그러함이 내 입술에 늘 함께 붙어 다니는 되길 바라시는 것이시다.

 

나.

돌아본다.

어느정도 .. 여호와를 의뢰하여져 간다.

말씀을 십여년 넘게 묵상해오고 글을 쓰고 있다.

마음이 말씀에 의하여 흔들리고 움직인다.

그래서 내 모든 선택을 '말씀'에 두고 있다.

마음을 말씀 아는 것, 말씀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것에 두고 있는

나...다.

그리고 이제는 더 깊숙이

온통 예수님의 말씀으로 내 영혼이 채워지길 바란다.

마지막이 아직은 좀 부족하다

일상에서 부딪칠 때마다

갈등한다.

말씀과 현실의 내 주장 .. 사이

즉, 예수님과 내 자아 사이...

아 죄송하다.

말씀이 온전히 내 영혼에 채워져

매사에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이 되길

난 더욱 바란다.

 

그것을 '특별히 '오늘 내게 알게 하신다 하신다.

 


26.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어찌 사람과 더불어 살지  않고

이땅을 견뎌낼 수 있을 까?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라'심은

그런 뜻은 아닌 듯 하시다.

위의 말씀은

내 삶의 굳은 지표로 삼고

오늘 하루 하루 주시는 '일상의 적용'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원리에 어긋나는'

' 사람', 즉 사람의 눈에 좋은 '합리' 를 말씀하시는 듯하다 .

 

 어떤 때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내 더욱 성장을 원하시는 방향에서는 아닐때

그럴 때도 난 .. '죄'가 아니지 .. 하고

편하고 넓은 쪽을 선택하는 경우 가 있다.

그거.. 죄는 아니겠지만

선택받은 소수의 '좁은 문'은 아닐 경우.. .

아마 하나님은 내 자유의지는 인정하시지만

당연히도 조금은 실망하시지 않을까?

 자식이 성장하면

죄가 아니어도 어버이의 기쁨이 더욱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영혼이 알고 있다.

그런데 지식이 부족하고 지혜가 떨어져서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너무 어려운 다른 문제로

생각할 여지가 부족하여 놓치고 지나가면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하고

그 자식의 아픔을 감싸겠지만

여유가 있으면서도 계속 그러면

깨닫지 못하는 사이

그 자식은 '지진아'가 되지 않을까?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더욱 사랑 받는 자녀여야 하는 기준에서 말이다.

 

그거.

어찌 알겠는가?

하지만

매일 말씀으로 이 세상을 살기로 결심한 만큼

난 선택받은 소수에 속한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말씀에 따라

오늘

'사람의 합리'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

그래야 하리라.

그게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에 담아

영혼 깊숙이 내려담는

길이 아닐까 싶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 땅의 삶.

 

감사하다.

 

 

주여

말씀은 묵상하고

오늘 내가 포기해야 할 일정 부분에 대하여

레마를 얻었지만

어떤 일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기대하고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

 

주여.

부디 간절히 비옵건데

그러한 상황이 생기면

즉시 말씀이 기억나게 하시사

사람과 손잡는 일이

제게 벌어지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옵고

그러할 때

손해가 생기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 영혼에 더 의지처로 크게 받아 들이는 역사가 생기는 것을

기뻐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어제 귀한 선물을 얻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했고

아내가 예기치 않게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참 기뻤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모든 게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리 부족한 주하인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조금이나마 말씀을 준행하려는 결심을

주께서 귀히 보아 주시는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주여.

오늘도 더욱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을 제 마음에 받아 들이고

영혼으로 주의 말씀을 의지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손해보다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내 자신을 발견함이

더 기뻐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지혜 허락하소서.

결심 준수케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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