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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도 불같이 답답해 하셨다(눅12:49-5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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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도 불같이 답답해 하셨다(눅12:49-59)

주하인 2012. 3. 2. 10:13

(눅12:49-59)

하늘 만 바라보고 싶지만

왜 이리도 걸리는 것은 많고

마음 답답케 하는 것은

왜 그리도 많은가

 

하나님 말씀대로 만 살아  

늘 승리하고픈 나에게

이 삶은

왜 이리도   

불 같이

사르려고만  하는가

 

그래

그래도

저 구름 뒤엔

태양이 있고

맑은 하늘이 있다

 

그래

그러고 보니

저 구름도 볼 만은하고

이 세상의 것들이 이루어짐이

제법 아름답기도 하다

주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니

그렇다

 

 

49.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속에 불이남.

갈등.

갈등은 두 마음이 부딪칠 때 나타나는 현상을 하나로 정의한 것.

불같이 치밀어 오르는게 '화'라 하지 않는가?

화병.

오래되면 화병이 생긴다.

 그 답답함이야 이루 말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신 예수님.

동시에 인간이시지만 죄악성 없으신 예수님.

그 분도 '답답함'을 호소하신다.

불같은 답답함.

 

 

51.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8.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화평과 전쟁.

 

온전한 천국의 감성, 평강과

분쟁의 불같은 뜨거움의 충돌.

 

갈등.

 

주님이 세상에 주시고자 하는 근본은

심령 천국의 삶, 즉 평강이지만

그러기 위해선 건너야 할 영적 전쟁이 있다.

그것을 분쟁시키러 오셨다는 묘한 표현을 하신 것이다.

 

즉, 주님은

아담이후 이땅의 허락된 ' 원죄'에서 파생된

수많은 갈등들을 통한

그 수없는 역사의 아픔들의 죄의 증거를 해결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십자가를 통해서 이전의 모든 것들을 사하시고

이제 남은 자범죄들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매일 매일 정결케 되어 

결국 성결케 디는..........

 그러기에 주님은 당신의 선택 받은 자들이 겪을

그 과정의 어려움을

'영적 전쟁'이라 표현 하셨고

오늘 '가족'끼리도 대적하는 것으로 표현하신 것이다.

 

그렇다.   

완전한 상태로 태어나거나

정말 주님 안에서 사랑을 듬북 받고 자란

소수의 '특별한 쓰임 '위해  선택 받으신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라도

이 답답함을 겪지 않을 자 어디 있던가?

 

 

나.

참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다.

그리곤 힘든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주님을 영접했다.

주님의 그 놀라우신 '평화'의 기쁨은

나로 이전의 모든 것을 바꾸어

'크리스찬'이라는 이름으로 살 수 밖에 없게 하셨다.

그러나,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은 살아 나왔다

 이전의 가치 체계와

하나님이 새로 허락하신 나의 정체 사이에서

'불'같은 어려움으로 내가 흔들림을 허락하시기도 하셨다.

말씀으로 날 붙들기 시작하신 후 부터

급격히 나의 승리는 횟수가 늘어가고

그에 따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되는 빈도와 강도가 커져갔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내적 화평은 이루어져 갔지만

아직도, 이 땅의 ...

내가 잘못 살아왔던 현상들은 그 흔적이 남아 있어

돌아보면 '삐걱거리는 ' 소리들이

가끔이지만

내 영혼을 편치 않게 하려 하고 있다.

그것.........

과정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작은 순간이지만 내 영혼을 건들여갈 때

난.........답답함을 느낀다..

 

그 답답함.

예수님이 오늘 그러신다.

'답답함...........

나도 느꼈다.

불같은 답답함?

나도 느꼈다.

 

참........감사하지 않은가?

난 이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좋다.

이렇게 하나하나 내 상황마다 긁어주신다.

그리고 두드리신다.

'내 부족함,

 내 결핍된 듯함.......

그것은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는가?

그러함은 '예수;께서 허락하신 것.

과정을 이겨라.

그리고 승리하라.

어려울 것이 당연하지만 이겨라.

이겨서 정금 같이 되어라....

불같은 연단을 통해

정금으로 나거라............' 하시는 것 아니신가?

 

 

적용

 

1. 어떤 어려움도 괜찮다.

 주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주님이 같이 체험하시는 것이다.

 나 만은 아니다.

 하지만, 불가운데 결국은 내 놓아야할 것이 있다.

 결과물.

 정금이다.

 나.

 결국 승리할 것이다.

 

어려움은 부끄러워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아니다.

 주님도 경험하시고

주님이 괜찮다 하시는데........뭘........

 

2..감사하자.

 나...

 모든 과정을 주님이 다 아신다.

 아프지 않으려 하지 말고

 그 아픔 통해 감사함을 드리자.

 그리고 아픔을 통해 주시는 풍성한 성령의 임재하심을 누리자.

 그것을 감사하자.

 

3. 나머지...........다 알아서 하실 것이다.

믿자.

 

4. 성경 세장 읽자.

 

 

기도

 

주님.

내 아버지.

또 이렇듯, 가끔 가끔 흔들리는 내 마음을

잡아주시고 이끌어 세우시기 위해

주님이 제 마음 읽어주십니다.

불같은 답답함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리 붙 속에 탈것 같지 만은 않은

든든한 성장을 느낍니다.

연단을 통해

순도가 조금은 높아진 듯 하여

그게 감사합니다.

 

주여.

평안한 무력감은 원치 않습니다.

주여

뜨겁지만 놀라운 평강을 반깁니다.

주여.

고통을 그리 바라진 않지만

아주 없는 나른함도 싫습니다.

주님.

원하시는 대로 이끄소서.

저..

가끔 가끔.......

내 현재의 이러함에 대하여 흔들리지만

다시 굳건히 잡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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