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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올라갈 기도[시102:1-11] 본문

구약 QT

주께 올라갈 기도[시102:1-11]

주하인 2017. 12. 28. 11:24



1.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

가장 어려운게

주께서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 같다는 느낌이다.

홀로 떨어져 있는 듯..

메마른듯..

참.. 힘들다.

지금은 '말씀'이 예언이심을 믿으면서

내 행위 여부에 따라 그 분의 그러하심이 결정되지 않음을 알기에

메마른 시간이 덜하기는 하지만...

주님의 곁에 계시지 않음을 알아채리는 것은

아주 아주 힘들다.


아.

이제는

난...

내 일상의 어떤 것도

우선

주님과 연관이 되어 있음을 생각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것..

주님이 원하심임을 알기에

난.. 그리 방향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고

그게 사실이고 잘하는 것임을 체험하고 왔기에

주님께

기도가 올라가는

상달됨이

내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누구에게라도 그게 가장 중요한 관심이 되어야 할

너무나도 당연한 문제다.


이 '상달'

'上達' 에 대하여 눈에 들어온다.

내 기도가 '위로 上 ' '올라가서 도달 達' , 즉 주님 앞에 올라가야 한다.

연기, 향.. 기도를 계시록에서는 '향'으로 표현했다.

그렇게 하늘로 올라가야 한다.


 그게..다시금 내게 레마처럼 눈에 들어옴은

내 신앙을 돌아보라시는 것은 아니실까.. 다시한번 바라본다.




2.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주의 얼굴이 숨겨지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과 교통해야 한다 .

그 교통은 상달되는 기도 만이 가능하다.

항상 깨어 있음은 '기도'로 매개가 된다.

하나님이 눈을 가리심...


그 전제의 기초가 항상 모든 일이

주님을 의식함..이다.

주님께 내 기도가 상달되는 삶


그리 되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게 무엇인가?


 하나님께 매달리는 삶이다.

늘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 위하여 몸부림 침이다.

말씀을 믿고 기대하는 삶이다.

죄로 올라오는 '유혹'의 드라이브들을 물리쳐야 한다.

힘들 때 에수님께 더 매달려야한다.

어떤 것도 주님의 영광, 주님과의 교통을 위해서 허락되어짐을 잊지 말고

말씀에 맞추어 바라보아야 한다.

그게..

그리함으로 얻어지는

'하늘로 부터의 평강'이 어떠한 것인지

더욱 크고 깊이 느껴져야 한다.

메마름이 고통이 어떤 것인지 알아

그를 인해 더욱 깊이 주님을 사모하는 삶의 은혜를 체득해야 한다.

그리함으로 얻어지는

일상과 심리적 안정감과 그를 통해 알아지는 넒고 큰 경지의 영적 평강을 누려야 한다.

그리고 또 그리함으로 내게 주어지는

영육간의 건강함.

영적인 성화,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 지으시고

이 땅의 삶을 허락하시어

왜 그토록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는지..

그리고 또 왜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려 하시는 지

그 놀라운 이유를

영혼 가득히 담아 사는 자되어야 한다.


잠시 잠시

힘듦이 나를 그냥 두지 않는다.

너무 힘들어

지친 이 육신을 가라앉히려 한다.

생물학적 근거로 어쩔수 없음이라 하며

날 .. 무너 뜨리려 한다.

거기에 스트레스는.. 내 힘빠진 그것을 누른다.

어깨에 두른 멍에와 짐이

한껏 더 나를 땅으로만 내리 누른다.

삶의 무게가 한없이 힘겨워

더 이상 움직일 힘 조차 없으려 할 때가 있다.


겨우 겨우 힘을 내어

이전에도 그리 해왓던 내 기억들,

그 기억속의 승리들이 나를 그냥 두지 않는다.

그래서 , 힘을 내어 주님의 말씀을 들추는 순간,

주님이 내 모든 것을 읽어 주신다.

다 알고 계신다.

그리고 말씀으로 예언을 하신다.

그것이 ... 내게는 '레마'로 온다.

믿어진다.

기도할 일만 남았다.

기도하면

그게 비록 내 옳고 그름의 상황과 상관없이

그대로 주님께 아뢰어지고

다시 내 영혼의 지평이 넓어지며

어둠을 깨고 터지는 빛의평강이 느껴진다.

어느새..

내 육신에 자신감이 차오르는 듯..

생기로 돋는다.

그리고

내 심령에 '소망'과 '희망'으로 밝아진다.


그렇다.

그게 주님이시다.

그렇게 그렇게 날 붙드시고 손내밀이 이끌어 가신다.

내 결국..

결국.. 도착해야할 그 지점에서

난..

이 땅에서 이루어진..

주님의 은혜로 인하여 결국 이루어낸..

내 영혼의 성화의 성적표를 들고

나..

주님 앞에 두손들고 가게 될 것이다.


그게...

내가

주님 앞에 상달될 기도를

또 기대하고 멈출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


지칠..

내 영혼에

또 한번 주님이

그렇게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오늘 하루...

지낼 힘을 주신다.


참.. 감사하다.



주님..

그렇습니다.

주님이 전제가 되지 않고는

이제는

어느 하나도 생각할 이유를 발견할 수 가 없는 지경입니다.

무엇이 제게 의미가 있겠습니까?

더 많은 재물이 내게 무슨 '지속'적인 의미가 될 거리가될 것이며

젊고 싱싱한 여인의 육신이 어찌 수년을 더 지속할 만한 유혹이 제게 되겠낭이까?

주여..

유명함, . 탄성.. 박수.. 명예.. 비교.. 

생각해보아도 ,

가지면 가질 수록 늘어나는 갈증과

그이후의 더큰 허전함을 전 절실히도 압니다.

주님 만이 주시는

그 평강과

그 안식의 휴식에

어느 것도 비교하고 찾아볼 거리가 될 것을 발견치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

더 주님의 얼굴 만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더 .. 주님 앞에 '상달'될

내 기도에 대하여 이처럼 깨닫고 간구하나이다.


주여.

바라옵기는

내 모든,,하나하나 다 ..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이유가 되기 위하여

주께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


단 일분이라도

주님을 잊지 않게 하시사

주님 얼굴 뵙고 사는

매일의 내가 되게 하소서.


주여.

온전히 주님 얼굴 뵈올 그날까지

절.. 강하게 붙들어 주소서.

예수 십자가의 권위와 능력으로

저를 둘러 싸는 온갖의 유혹과 권세들을 자르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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