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절망 금지[신30:1-20] 본문
내 모습이 안보입니다
이 아름다울 내 모습이
잘 안보이네요
사람이 없습니다
홀로 있음이 외롭습니다
참으로 외롭네요
시리고 차가운 바람은
또
왜 이리도
심하게 부는 지요
하지만
주께서 빛으로 오시니
저
절망치 않으렵니다
아니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의 고독이
형언키 어려운 고고함이요
허락받은 어두움이라면
이제 곧 올 밝음이
예약된 것임을
저 믿으렵니다
1. 내게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쫓겨간 나라.
유배된 나라.
죄로 인하여, 부모들의 죄에 의한 여파로.. 어찌되었든 쫓겨간 나라.
머리 복잡하고 갈등덩어리고 속이 타들어가고 가끔은 흥미도 있고....복잡한 ..
전갈과 불뱀과 목마름의 광야에서 '반석의 물'과 ' 만나'로 뒤죽 박죽인
이 '인생의 광야'.
이 쫓겨난 나라.
이 모든 나라에서
' 이 일이 '
' 마음에 기억이 나거든' 하신다.
마음에 기억이 나거든에 마음이 흔들린다.
갑자기 환경이 급변하고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막연히 인식하고 있던 내 속의 죄악들이 찌거기처럼 부유하며
겉으로 들어나며 나와 내 주위를 힘들게 하고 있다.
그것 , 다시 역으로 내게 돌아와
어둔 마음을 촉발시키는 데 일조하려 한다.
쫓겨난 나라다.
'마음에 기억이 나거든'은 쫓겨난 나라..란 문구와 더불어
날 자극한다.
내 마음이 흔들거리게 한다.
'레마' 시다.
날 읽어주시고 오늘 .. 최근의 내 혼돈을 어루 만지시는 느낌이다.
그래서 '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주여.
^^*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말씀은 계속 이리 이어진다.
너와 네 자손이..
청종하면........
난.. 말씀을 청종한다.
내 자식들도 '청종'하길 기도한다.
그러는 줄 믿고 있다.
그래서 며칠째 이어지는 '복'과 '저주' 사이에서
복 ..쪽에 있음을 난 믿는다.
'저주'처럼 보이는 '연단의 복'을 믿는다.
오늘 말씀도 '청종하면'... 이라시는 조건으로 보이지만
내게 스스로 청종하는 지 안하는 지 돌아보라 권고하시며
"청종하는 것을 스스로 깨닫느냐?
그것이 스스로 확신 되면 넌.. 복이다." 라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내 마음이 흔들리며
이렇듯 소망으로 차는 것 같다.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내 쫓겨간 자들.
나와 내 식구들.. 내 주변들..
너무 많이 쫓겨나와 있는 것 아닌가하는 절박함도
그 메마른 사막의 건조함도
도저히 회복될 것 같지 않는 절망도...
오늘 표현하시는 '하늘가에 있을 지라도' 라는 단어에 함축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이처럼 매일 매일 말씀으로 날읽어주신다.
공감하여 주신다.
그리고 소망으로 채우신다.
매일 회복, 매일 부활의 기회를 제공하신다.
그 하늘가에 있는 '불가능한' 듯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소망'으로 채우신다.
하나님 안에만 있으면 난 언제든지 어디든지 회복가능하다.
부활한다.
그것을 마음에 기억이 나게 하신다. 오늘..
예견되는 상황들.
현대의 모든 것들... 마치 모래위에 지어진 성처럼
어느 순간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고 한 표현이 맞다.
먹고 마시며 배출하는 쓰레기들이 엄청나다.
약봉지 하나를 따도 나오는 비닐..
커피를 마셔도.. 무엇을 해도 나오는 것 쓰레기 더미들..이다.
이.. 무지막지한 공해들.
이 엄청난 소비.
잔존하는 지구 자원이 얼마 없고
날로 지구 온난화는 심해져 간다는 데
우리의 태도는 변화가 없다 .
'석유'만 부족해도
' 곡물'이 재해로 줄어들면
온도가 몇도만 높아지면..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은 '단 한번'에 무너지고 말 게
현대 문명이다.
사상 누각.
내 삶의 터는 안그런가?
DRG라는 말도 안되는 의료체계가 '산부인과'의 목을 죄고 있다.
경제 환경은 환우 수를 거의 전 대형병원까지 전멸 수준까지 몰고 갈 것이다.
기술의 발달은 소수의 스타 의사로 몰리고 나머지는 ... ( 원격진료...)
'영리 병원'이 들어섬은 의사들에게는 큰일이다.
아이는 낳지를 않으니..
그리고, 젊은이, 내 자식들의 앞길은... .
그 상황에서.... 나의 변화는..
역시 예견된 상황들이 하나둘씩 내 앞에 다가오는 듯하다.
말씀대로 ,
주님이 원하시는 나를 만드신 ,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보내실 만큼
나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목적이신
내 영혼의 성화,
인품의 온유화 , 겸손화, 늘 성령충만함..
그런데 내 외적 현상은 ' 근래 자주 실패'다.
아........
이 사방팔방.... '저주' 같이 내 감성의 레이더에 걸려드는
나쁜 것 같은 현상들이여..
그런데 하나님은 그때 '복'을 말씀하셨다.
그것도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구절로
숟가락까지.. 복.. 이야기 하신 후
다시 '저주'로 이어지는 말씀이 계속된다.
말씀이 깨달아짐은 계속적으로 묵상 글에 적어 왔다.
그래서 이전과는 달리 그 예상되어지는 , 또 내 주변에 실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하여
그것이 '저주'라기 보다는 '하나님 안에서의 희망, 소망' 내지 더 강해짐...
하지만 난.. 매일 매시
그 중심에서 '좌'와 '우'로 왔다 갔다 한다.
그것.. .아직 온전한 '믿음' 안에 서 있지 못함의 반증이다.
물론 이전의 나라면 그러한 상황에서
'저주'에 깊이 함몰되어 고민과 가슴아픔으로 흔들릴 것을..
큰 아들이 많이 힘들다.
살이 많이 빠졌단다.
마음이 그렇다.
얽혀진 이 삶의 버거움...............
또다시 무거움으로 '삶'은 나를 잡으려 한다.
낮아짐을 강함으로
고난을 하나님의 연단으로
힘듦이 광야의 연단후 곧 받을 복으로 받아 들이고 인정하려는
이 순간에
그래도 ' 자식'의 문제는 또 내 발을 걸어 넘어 뜨리려 하는 것 만 같다.
마치 '안다리 '걸려 공중에 붕~ 넘어지는 UFC 격투기 선수처럼... ㅜ.ㅜ;;
아침에 무거운 마음으로 눈을 뜨니
"너와 네 자손이
쫓겨간 자들이".. 하신다.
읽어주신다.
'마음에 기억나게 '하신다신다.
마음에 소망이 소록 차오른다.
그렇다.
하나님은 이러시다.
매일 매일 살아계셔서 날 읽어주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날 중심을 잡게 하신다.
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것이시다.
그래서 내 결국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한..
결국 다시 쫓겨난 나라에서 '내 본향'으로 인도하실 것이시다.
그게 오늘 하나님이 나와 내 자식들에게 주시는 말씀이시다.
감사하다.
적용
1. 난 쫓겨난 나라에 있는 자다.
그게 맞다.
이 세상의 삶.
아담의 원죄로 태어나는 순간 유배되어 있는 상태다.
이 안에서 무슨 존재의 가치를 찾겠는가?
하나님이 이유가 되지 않으시면 '죽음'과 '사망' 뿐이다.
이 땅의 재미와 이유는 단지 파리의 꿀일 뿐이다.
먹고 죽을.. .
이땅의 꿀이 떨어짐은 '저주'가 아니고 '기회'일 수 잇다.
낮아짐은 높아짐이고
약해짐은 강해질 기회다.
그리 흔들리지 말자. . 오히려 기뻐하라 .. .주하인...
난. 쫓겨난 나라에 '잠~시 ' 있는 주하인이다.
내 아들과 자손들도 그렇다.
2. 마음에 기억나거든 .. 하셨다.
난. .. 기억난다.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된댜.
그래서 마음이 움직였다.
난.. 그래서 소망이 다시 생겼다.
내 자식들도 그러길 소원한다.
이 중심없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하나님 말씀'으로만 기억나는
그런 자식들이 되길 원한다.
3. 절망 금지다.
하늘가에 떨어져.. 도저히 회복 불가능 할 것 같아도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
다시 회복시키신다. ..고...
아멘..이다.
4. 하나님 말씀에 청종한다.
말씀 세장 읽겠다
모든게 게을러 졌다.
다시한번 말씀 봉독을 철저히..
기도
주님.
세상의 삶이 눈에 보이게 변화됩니다.
주님 ...계시록에서 말씀하신대로
그날이 가까워지면 강물의 1/3이 쑥이되고..... 사통팔달.... 의 예언처럼
세상은 마구 마구 변해가고 있습니다.
원전. 온난화, 고갈.. 나라간의 격한 변화들...
거기에 제 좁은 삶터를 주위로만 바라보아도
전혀 반성없는 '과도한 소비'와 '쓰레기' 발생으로 한숨이 나옵니다.
이제 그러나 그것을 막을 만한 어떤 제도나 힘도 가능치 않을 듯 싶습니다.
세상이 고장난 기차처럼 마구 질주합니다.
끝이 보이는 것 같이요.
거기에 '제 주위의 환경' 역시 고백한 대로 마구 험해져 갑니다.
아들 들 삶의 비전터를 보아도
'제로섬'게임이 격화되어
착하게 살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평~범'한 자들은
경쟁에서 이겨낼 수가 없어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터에 빠진 것 같습니다 .
예.
그게 '저주'같고
그게 종말의 예고 같습니다.
'희망없는 ' 하늘 끝..........가.........에 가 있는..
오늘 말씀에 주님이 정확히 읽어주십니다.
더구나, 그 힘든 문제들 사이에
자손들.. 이란 표현으로 제 문제를 더 확인시켜 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듯합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아버지 처럼 말입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하늘가에 가 있더라도 내 자손까지 회복시켜서
더 대단히 만드실 거라고 그리 얘기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주여.
이전의 한참 풍성한 듯한 '복'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이런 급전직하로 오니
제 마음이 더 혼란스러워
복과 저주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조차 헤아리기 어려운 상황이 될까
주님은 이처럼 훈련을 시키시면서
복과 저주의 차이가
꼭 있음은 아니고
저주마져 주님의 말씀 가운데 중심을 잡으면 '복',
그중에서도 진정한 복임을 깨달아 알게 되게 하십니다.
주여.
제게 '마음으로 기억하거든' .. 하십니다.
그 복의 받을 중심에 '제' 선택과 제 순종이 있음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힘이 납니다.
이제 기억하고
마음으로 느끼며
소망을 유지하겠습니다.
주신 기쁨을 간직하려 노력하겠습니다.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제 변화를 더 노력하렵니다.
내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믿음 여호수아의 믿음 [신31:14-29] (0) | 2013.10.25 |
---|---|
표적과 진정한 복[신31:1-13] (0) | 2013.10.24 |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신29:1-13] (0) | 2013.10.21 |
중심에 내가 있다[신28:36-57] (0) | 2013.10.19 |
진정한 복[신28:1-14] (0) | 2013.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