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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과 진정한 복[신31: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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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과 진정한 복[신31:1-13]

주하인 2013. 10. 24. 12:54

 

밤이 올련가

어두워 지려나

추우려나

눈이래도 올건가

 

표적은

사뭇 흔들리지만

내겐

십자가가

더 크게 보임이

진정한 복이다

 

 

 

 

2.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세상에 살아 있는 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꼭 필요하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든 아니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을 넘는 것은

'신성'의 의미가 있을 뿐아니라

그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에게는 그것이 현실이다.

현실적, 신앙관, 세상관에 맞추어

요단 강을 넘어섬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일이라서

넘지 못하고 죽어가는 자들이

약속을 보지 못하고 죽는 것 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눈에 어쩌면 안타까이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그런,안타까운 자에 속하는 '모세'님도 과연 안타까운 자일까?

이땅의 약속의 근거... 요단강.. 이

과연 '모세'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에게도 의미가 있을까?

안타까울까?

요단 너머를 보지 못하는 모세의 눈에 그땅이 그리도 아쉬울까?

 

오늘 말을 전하는 것.. 특히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강한 '위로'와 다른 약속의 말씀을 전하는

그의 말에는 전혀 ~~ 그러한 뉘앙스가 없다.

 

 하나님의 복.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복'은

전혀 세상의 근거로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까?

'저주'와 '복'을 왔다 갔다 하면서 묵상시키던 요 며칠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니던가?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그 모세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렇게 대언한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떨지 말라. .. 그들 앞에서.. '

 

왜 이게 오늘

내게 크게 들어왔을까?

 

함께 가시며 결코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또 왜이리 아직도 세상의 근거를 통해

'복'을 추정하려는 습성을 가진 '이스라엘' .. .조금은 덜 성숙한 신앙인들에게 전하던

그 말을

수천년을 격하고 내게 말씀하시려는가?

난.. 분명코 요단강 너머를 사모하는

광야를 건너는 기독교인이 맞다.

단, 모세의 그 자유로움,

요단강 , 넘든 넘지 않든

하나님의 나라에 늘... 있는

그래서 세상의 것에서 '관조'할

그런 귀한 영성은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 하나님은 이렇게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또 위로한다 .

 

 전국 병원이 폭죽 터드리듯 위기신호를 보낸다.

우리 병원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곧곧에서..

우리 산부인과도 거기에 DRG라는 초유의 어이없는 의료 보험 제도의 변화로

급전직하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 복'의 과정으로 그냥 담담히 흔들리지 않고 바라보면 되겠지만

아..

광야를 잘 건너 하나님의 허락하신 '반석의 물'과 '만나'를 누렸던 것을

주저 앉고 싶은 ' 오아이스'로 착각한 것이 아닌가 착각한 듯하다.

요새 심정이...

그래서 '요단강'너머를 내가 갈 수 있을까에.. 온 정신을 다 쏟는

'눈 앞'의 것에 허덕이는 자 같이 되어 있다.

정확하다.

 

거기에 오늘 '전 과장들의 경영진'과의 일대일 미팅이 있다.

말은 못하지만 , 마음에 걸리는 일들이 있어서

긴장이 되려 한다.

몇달 전 까지.. 당당했는데........ㅜ.ㅜ;;

아.. 어제도 고백했지만

'인간의 당당함', 이 현재의 부요함이

'사상 누각'이 아니던가?

하나만 빠지면 모래성처럼 무너져 버리고 말 이 현대 문명....

거기에 묻혀서 '요단'강 만을 바라보고

그 것만을 표적으로 사는 우리 같은 인간은

모세님 같은 '성화'와 폭포수 같이 흐르는 성령의 폭주를 경험하는 성자들을

이해할 수 없다 .

그들은 현상에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죽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하며 행복해 한다.

요단강 까짓것...........안넘는다고 '천국' 백성이 안될까?

 

하나님은 그 분을 통해

나에게 이러신다.

"두려워 하지말라

 놀라지 말라."

그들... 그들이라 하신다.

어제 먼저 면담하고 온 P과장이 그런다 .

홀로가아니란다.

P원장님...K실장.. xx부원장.. 그들이 죽둘러 앉아서.. 란다.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신다. ㅎㅎ

떨것 가지는 없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리도 철저히 날 아시고 위로하시는 듯하다 .

날 아시는 내 아버지.................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실 내 아버지..

내 아버지는 날 외롭게 했을 수도 있지만

내 아버지 하나님, 내 진정한 아버지는 결코....라 하신다.

감사하다.

힘이 된다.

 

 

적용

1. 지표의 흔들림...을 두고 내 영혼까지 흔들릴 필요는 없다.

 지표는 대다수의 믿는 자가 나갈

 눈에 보이는

 목표일 뿐이다.

 하나님의 나라, 그 곳은 지표가 아니다.

 결국 모세 처럼 그것을 벗어나야 한다.

 진정한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2. 지표의 흔들림은 때로는 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싸인이시다.

 기도할 수 있음이 진정한 복이다.

 그 일을 통하여 더 낮아짐이 복이다.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내가 됨이 '진정한 복'이다.

 그를 오히려 기뻐할 수 있음이 진정한 복이다.

 

3. 약해짐을 기뻐하자.

 기뻐할 이유는

 하나님이 오늘 말씀으로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시니 그렇다.

 그것, 약해지고 겸손해지고

 그냥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을 기다리면 될 것을 기대하면 되기에 그렇다.

 그런 것을 훈련 시킴은

 나의 인격의 도야를 훈련시킴이심을 깨닫는 것이니

 그 깨달음이 진정한 복이고

 그것을 앎이 기뻐할 일이기에 그렇다.

 

4. 성경 세장 읽자.

 

5. 기도하자.

 깨어 있어야 한다.

 세상은 다시 부해지고 물질적으로 이전같은 풍요는 어렵다.

 환경마져 변하고 있다.

 더 바람보다는 덜 바람을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도하자.

 

 

 

기도

 

주님.

정말 그렇습니다.

세상은 사상누각입니다.

석유 문명위에 올려진...

그런데도 영원할 것 같이 이땅에서 온통 자기 것이 옳다 주장하는

이 무지한 포스트 모더니즘적 현상은

하나님이 곧 손을 드시어

무엇 하나를 빼면 '모래성'이 물이 뿌려지면 넘어지듯

넘어질 그런 '문명'입니다.

그 문명 속에서

이제 '마지막 때'의 현상들이 마구 벌어집니다.

문제는 그 현상이 제 개인의 삶 속까지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나이다.

이제...

이런 때 '요단'강을 물질의 눈으로 바라보아

표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가 넘지 못하고 죽어갈 자들의

그 허무함,

그들의 하나님 백성으로서 '복'을 기대하고 있다가

물질의 현상으로 넘지 못하는 '표적'을 경험하게 될 때

그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짐작이 갑니다.

 

주님.

저는 안그렇습니까?

복이라 생각하고 잘 흐른다고 생각하던 세상의 상황에 젖어 살다가

더욱 '복'일 수 있는

하나님의 허락하신 흔들리는 현상에

표적이 흔들린다는 혼란으로 착각에 빠져 '저주'의 손으로 들어가는

그런 일이 벌어질 듯햇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말씀하시듯,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말라.. 시는 말씀을

레마로 붙듭니다.

그래서 '표적'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붙듭니다.

그것을 훈련시켜

실제로 말씀으로 '내 모든 감정'의 근거가 되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그런 복을 누리길 원합니다.

삶은 녹녹치 않지만

하나님이 주실 진정한 복을 기대합니다 .

모세의 그 여유로움을 기대합니다.

주여.

오늘 힘들수 있는 상황에서

주님을 생각함으로 더 지혜롭게 지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음의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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