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청년 주하인으로서 창조주를 기억하다[전12:1-12] 본문
인간이 가름하기 힘든 실재가
잠깐
우주로만 눈을 들려도 보인다.
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도
듣고서도 상상키 어려운 숫자들이 존재하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어찌 우리 안에 이해하려는가?
그냥
난
말씀이 있으시니
믿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
청년의 때라시니 기대할 뿐이며
내 안에 나도 모르는
힘과 소망으로 채워짐을 경험할 뿐이다.
또한 그리고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시니
기억할 뿐이고
기억됨을 기대할 뿐이다
그게 ........
감사하다
할렐루야.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청년의 때'
아직 젊을 때, 아직 소망이 있을 때, 아직 풍성한 느낌이 있을 때.....
아무 낙이 없어지기 전,
즉 아직 세상에서 거할 낙이 남아 있다 느껴질 때
'너의 창조주를 '
'기억하라' 신다.
나.
지금.
곧 있을 지구적 재난의 시기가 예상되는 시점.
언제 있어도 반드시 있을 만한 시기가 예상이 되지만
그냥 누르고 싶고 잊어 버리고 싶어
누구도 모른체하고 그냥 사는 바로 지금.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더 늙어 아무것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아니 .. 의욕조차 없어지고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만큼 힘이 없어 지기
바로 전의 시간.
죽어 땅에 묻혀 육신은 썩어가기 전
그래서 하나님 앞에 영이 불려가기 전..
더 이상 되돌리기 힘든, 아니 되돌릴 수 없는
그 마지막 시간이 오기 '전'
지금
아직도 살아서
여러 생각들로 고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 앞으로 다가온 지금..
그 시간들을 ..
'청년의 때'라 하신다.
힘찬 생기가 넘치고 푸릇푸릇한 희망이..
뭐 그런 것이라기보다
아직은 덜 바닥치기한 그래서 무엇인가
할 '힘이 남아 있는 시간'을 청년의 때라 표현하신 느낌이다.
점점 항상 끊임없이 곤고해지기 전 ㅠㅠ;
어쨋든
나.. 도
아직은 다행히......
청년의 때에 머물로 있다.
아직 기회가 있고
아직은 무엇인가 하여도 될 .........
그게 한편으로 다가올 낙없는 시대가 두렵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다.
아..
정확히는 '다행'....^^;
각설하고
오늘 말씀의 포인트는 '청년'이 아니다.
'기억하라' 심이시다.
무엇을 .. 이신가?
'창조주 하나님'
당연하지만 더 당연히도
'하나님'을
더 매달리고 더 깊이 붙들고 살아야할 때임을
말씀하시고 계심이시다.
단 한시간 일분도 주님을 인식하지 못하는 시간이 없어야할
그 당위성.
그것을 말씀하심 이시다.
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그러면서 지혜의 한계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미숙한 어린 시절,
모델이 되는 지혜자들의 말씀과
스승들의 말씀은 반드시 받아 들이고 참고 해야할 귀중한
'믿음'의 매개체다.
그분들의 말씀은
올바른 방향을 위한 '채찍'이고
튼튼한 건물 기초를 위한 '잘박힌 못'같다..신다.
그 이유는
다 한목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지침에 의하여
허락되어진 말씀들이기 때문이다.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그러나,
어느 한계가 되면 그 들의 가르침 마져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본받아 이루어진 나름의 '지식의 한계'를 말씀하신다.
배우고 익히고
그를 나아가 자신의 학문의 체계를 이루고
그로 인하여 후학을 가르치고
자신의 깨달음의 한계를 열고..................
그러나......그것은 거기까지다.
더 이상을 넘어서는 것...
지구에 머물러 태양계를 생각지도 못하던 옛사람의 한계
은하수에 머물러 다른 훨씬 더 큰 성운들을 보지 못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숫자의 개념과
아예 보고도 따라가지도 못할 거리와 시간의 개념들을 넘어서도 존재하는
광대막측한 '우주'
그리고 그 우주의 다중개념.
그리고 그를 만드신 '하나님'이 계심을
어찌.......우리의
이 .. 그것도 '청년'의 때에 머무른 '미숙한' 지혜를 가지고
짐작이나 가능할까?
이제 필요한 것은 이것이다.
다 내려 놓아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내가 깨달았다 착각하고 있던 지혜
내가 하고자하던 '의지'와 '의욕'
내가 더 알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들........
그리고
어쩌면 그와 반대되는 '실망'과 '좌절'로
모든 것을 부인하고 포기기하여 자신의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어이없는 절망과 자기 연민들..............
모두~
모두 내려 놓아야 한다.
아직 청년의 때라신다.
나.. 주하인..
이 지구상의 3차원의 시간의 고리 속에 갇혀서
알것 많이 알아 버린 것 같고
이제 남은 것 같은
내가 깨달은 지혜의 한계속에서
더 이상 할 것 없을 것 같아
노년의 어느 시간에 들어와
그냥 가만히 내 마지막을
그것도 그나마 다행히 주님의 하실 것을 믿는 믿음의 한조각은 남아
그냥 하루하루 흘려 보내고 있는
내게
주님은 그러신다.
"아직은 마지막이 도달하기 전인 청년의 때
아직은 할 일이 남은청년의 때인
지금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아..
너의 창조주라 신다. .
이야기속, 성경의 글자 속에 나와 있는
그 '창조주'가 아니시고
'나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신다.
그렇다면
그게 무슨 의미이실까?
또 다시 내 자아의 남아 있는 기능,
훈련된 습관의 메카니즘을 돌려서
내 힘이 남아 있는 지금.. .주님이 그렇다시니까
다시 힘을 쥐어짜
의사로서 '의료 선교사'로서의 어떤 일을 도모할까?
아니면 내 해보지 않던 교회의 교사,
다시 오랫동안 내려 놓았던 '찬양인도'..
'책쓰기' ...
어쨋든 내게 허락되어진 능력 가운데 여러 일들을 한번 해볼까?
..............라시는 것은
아닐 것 같으시다.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시는 것.
'기억하라' 시는 것.
아직 남은 청년의 너.. 주하인아..
더 본질의 '하나님'을 기억해보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더 깊이 기억해보거라... 심..
그 말씀을 붙들고
오늘 또
청년 주하인으로 서
창조주를 기억하는 결심을 해보자.
무슨 깨달음으로 날 또 인도하실 런지 기대하면서...
주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이 늙어가는 노년의 주하인..
청년의 때라시며 청년 주하인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소망이 남아 있고
힘이 남아 있으며
그나마 '낙'이 남아 있으니
청년이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청년 주하인으로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라시니
무엇을 어찌 그리해야 할지요.
어제 말씀을 통해 허락하신대로
내 머리속으로 이해를 하고
나름 깨달은 것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것으로확신하여
잘못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느낌대로 기다려 보겠습니다.
주여.
다행이도
잘박힌 못으로 허락되어진
지금까지의 큐티와 깨달음... 걸어온 길을 정리해주시고 계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직 남은 청년의 때에
주님 하나님을 더욱 깊이 기억하는 하루 가 되어보길 기대합니다.
감사하오며
이 거룩한 주일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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