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전심을 다해 지킬 문[겔44:1-14] 본문
아침이지만 흐림
햇빛 비추어 감사
흔들리는 가녀린 내 육신
그래도 서 있게 됨이 감사
힘들게 하는 바람
청초함을 도와줌이 감사
누구도 날 보아주지 않는 외로움
하늘 향해 바라보는자의 통쾌함
전심을 다해
영혼의 문을 지키는 자의
누릴 진정한 행복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도 그리로 들어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 주님이여 내게도 이르소서."
가르치소서.
이 문이라 신다.
성전의 문이다.
성도의 영혼은 '성전'이다.
그 문을 지키고 하나님 만 '그리로' 드시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닫아 두어야 한다.
그것은 의미가 있다.
닫아야 할 이유는 '사단'의 생각들이 드나 드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수도 없는 '자극'들이 일초에도 수십번씩
내 영혼을 드나들겠지만
그 자극 모두 '사단'의 것은 아니다.
나의 '특별한 문제'에 걸리는 것들만
사단의 들고 나는 자극이 된다.
그것은 때로는 '유혹'에 약한 나의 심성 탓이 있겠고
선천적으로 매우 강한 육성, 예를 들면 성호르몬의 정상의 상한치 분비 ㅜ.ㅜ;; 라든가
주위의 '의미있는 타인'에 의한 "상처" 탓이라든가
하나님이 '연단 ' test를 위하여 특별히 허락된 자극 .......
다양한 이유로 '세상의 자극 temptation'을 받아 들이면
그때 그들의 영혼은 ' 사단'에 의하여 뒤죽 박죽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금 원초적인 의혹이 우리를 사로잡을 수 있다.
과연 하나님은 그러한 나의 영혼의 뒤죽박죽에 쉽게
자리를 내어 놓으실 만큼 유약한 신.. 이셨던가?.. 라는
정말 '죄송한 의혹'이 드는 것이다.
그것......역시 사단이다.
당연히도...
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성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
하나님은 '동행'하시길 바라시며
우리와 걸어가는 인생 길이 '비닐하우스'의 평안함,
풍파 덜한 뉴질랜드의 향기 약한 꽃 같이 되기를 바라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우리의 선택'을 전제로
가만히 쳐다 보시며 안타까워 하시는 것이다.
단, '넘어지기 전에 손내미시'는 원리의 안전장치는 물론이지만..
또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는 순간
그분은 '성령'으로 임하셔서
강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우리 영혼을 힘차게 하셔서 '승리'케 하는 것을 보시길 원하신다.
그 인생의 비 바람 햇빛 몰아치는 광야를 거친후
구리빛 근육이 튼튼 해지는
얼굴을 땅에 대는, 겸손한 영혼이 됨을 보길 원하시는 것이시다.
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전심으로 주목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 바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규례와 모든 율례를 귀로 듣고 또 성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목하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단이 드나드는 문'을 꼭꼭 닫으라 신다.
"성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목' 하라 신다.
성전의 입구는 내 육신의 귀와 눈 .. 을 이야기 하신다.
성전인 내 마음에 문이니 그렇다.
그래야 마음이 흔들림이 덜하다.
상처에 의하여 미리 마음에 난 상처로
'성소' 즉 하나님의 영이 거할 내 영의 깊은 부분에 흔들릴 것을 대비하여
그 부분을 자꾸 들여다보고 깨달아 내라는 말슴이시시다.
'전심'으로 주목하라신다.
그것은 도덕적이고 율법적이고 자기 수양의 범주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믿는 자의 성소 - 믿지 않는 자는 고뇌하고 싸울 필요조차 없는 폐가 이니
그들은 편하기는 할 것이다 ㅜ.ㅜ;; - 는
오늘 ,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결심',
선택을 하는 순간
위에 쓴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영으로 이끄시어
내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그득'한
소망이 넘치는 삶을 허락받게 되는 것이다 .
그런 역사가 지속적일 때
우리는 세상을 살되 천국을 살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나 잠시의 행복의 착각은 있을 지 몰라도
진정한 지속적 행복은 이 땅, 그어디에도 없다.
인터넷, 신문을 보면 '인맥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한동안 부러울 때가 있었다.
그들... 그러나.. 진짜로 좋을까?
인맥이 넘치면, 무엇이 좋을까?
그래서 허겁허겁 매일 수도 없이 사람을 만나도
전세계 사람들을 다 친구로 만들수 있을까?
설령 그렇게 된다고 그것이 행복일까?
또, 행복이 맞다하더라도 그들은 내 홀로 있는 시간도
나를 책임질 수 있을까?
인간은 늘 주위에 번잡하면 '탈진'된다.
영혼이 burn out되는 존재란 이야기다.
그들, 인간의 관계는 어려울 때 도움 정도다.
문상오고 회갑연에 복작거리고
자식 장가들 때 풍성하면........좋긴 하겠지..
그러나, 그것을 위해 인생을 탕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허전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후는.........
무대 뒤의 탈진으로 수많은 스타들이 어려워 하는 것은 아는가?
김장훈은 .. 싸이는.. SC스님은 , 탁닛한은...은퇴하실 대통령을 행복할까?
세상은 '신기루'다.
모래위의 성이다.
그러기에 인간 세상 수도 없이 많은 자들이
나름대로 삶의 정의를 내리길 그처럼 원했던.......거 아니던가?
모두 '虛'로 끝났고 끝나겠지만..
하지만... 난 안다.
행복의 끈을 잡았다.
세상에 외칠 수 있다.
"너 그것, 거짓말이거나 착각이면 죽어.. !"라 누가 위협해도 자신있다.
나.
깨달았다.
깨달은 것을 한시간 일분 일초라도 잊지 않기 위해
이 세상의 연단을 더 받아 가며
말씀 앞에 날 내려 놓고 기다리는 것 뿐,..
아직도 내 영혼의 문을 들어오려 애쓰고
아직도 내 성소의 문앞에 바람부는 듯 허전케 하며 남아 있는
그것 뿐..
이제
내 영혼의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그득하길 기다린다.
오늘 말씀하신 대로
영혼의 문앞을 유혹하는 세상의 것을
한번 더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기도하고
내 안에서 순간치밀어 오르는
흔적들을 없애는 작업을 해가며... 기다리는 것이
내 남아 사는 동안 할 이야기고
그렇게 영광에 전율하며 인생을 기뻐하며
한점 의혹없이 맑은 영혼으로 살다가
주님 부를때 두손들고 올라가면 그만인게
내 운명이란 이야기다.
나.. 그래서 행복하다는 이야기다.
주님.
조금잇으면 또 수술이 기다립니다.
아침.. 흔들릴 일 두번 있었지만
주님 말씀 따라 조금 영혼의 문을 막으려 노력했습니다.
조금 더 신경써서 입으로 나오는 소리, 눈으로 튀어나오는 악한 눈빛을
전심으로 막도록
성령이여 도우소서.
제 힘으로 안되니 그리하소서.
그리고 눈으로 들어오고 귀로 들어와
내 영혼 성소 앞 성전의 바닥에 아직도 스물거리는
상처란 이름의 사단의 장난으로
그 자극이 반응하는 것을
십자가 예수 앞에 내려놓고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도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하신대로
전심으로 문을 닫고 하나님의 영 만으로 생각하고 깨달아 갈 때
주님의 영광이 제 마음에 전율케 하심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저 소망합니다.
저 행복한 하루를 기대합니다.
조건에 상관없는 매일이 이루어져
이렇게도 저렇게도 자족할 줄 아는...
풍부를 주시면 감사하고
결핍에도 마음 넓게 기다리는
그런 일체의 비결을 깨달아
제 마음의 흐름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진정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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