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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로서의 나[겔45:18-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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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로서의 나[겔45:18-24]

주하인 2012. 10. 29. 10:21

 

 

 

46장

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안뜰 동쪽을 향한 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에는

   열며 초하루에도 열고

주께서 '이같이 ' 어떻게 말씀하시었는지요?

오늘은 조금 어려운 듯해요.

그래서 자주 그렇듯 말씀을 늘어 놓고

타이핑 가는 대로 진행하여 보렵니다.

오전 시간 다 지나가고 곧 수술이 있어 올라가

또 오늘도 말씀을 자칫하면 못 듣고 지나 가야할 하루가 될까 무섭습니다.

주님.

엿새동안 닫고 안식일과 초하루에 열라심은

혹여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그렇게 만 하라시는 뜻은 아니시지요?

그렇다면 무슨 뜻이신지요?

 동쪽 문이라심은 '영혼의 지성소' 에 주님이 드실 문이심인바

주일날 다시금 깊이 모셔 들여

제 영혼을 새롭게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채운 후

사단의 흔들림이 횡행하지 못하도록

나를 스스로 단속하라는 말씀이신지요?

 

 

 

8. 군주가 올 때에는 이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군주.

내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그 영혼의 자아.. 인 나..

내가 내 영혼의 주인이고

그 영혼 속에 내가 거한다... 는 말씀은 논리적 이해는 불가하나

막연하게 이해가 갑니다.

주님 내 속에 계시고 내가 주님 안에 있는 이 이해할 수 없는 말씀도

이해가 되니,

내 영혼의 군주인 '나..' ,

세상의 허위로 덮인 내가 아닌

진정한 나.

상처입어 왜곡된 거짓 이미지가 아닌

주님이 회복시켜 주신

그 올바른 '자아',

말씀 안에서 성령으로 온전히 깨달아져 가는

군주의 자아로 '나'가

주님과 깊은 만남을 위해서

세상이나 그를 틈탄 유혹, 과거나 그로 인한 상처를 틈탄 사단에 의하여

내 마음이 휘둘림을 막아

굳건히 하나님의 영만 초청하여 들이고

온전한 나로서 주님을 뵙기를 원하시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아직 완전한 깨달음은 불가하나

오늘 하루종일

군주로서의 나와

군주로서 지켜야할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겠습니다.

 

 

12. 만일 군주가 자원하여 번제를 준비하거나 혹은 자원하여 감사제를 준비하여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위하여 동쪽을 향한 문을 열고 그가 번제와 감사제를 안식일에 드림 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지며

    나간 후에 문을 닫을지니라

나간 후에 문을 닫으라 하십니다.

이 말씀을 위의 깨달음으로 비추어 볼때

열고 닫는 자, 내 영혼을 '선택'하고 결정할 자격이 있는

내 영혼의 군주로서의 내가

의지를 발휘해 적극적으로 나쁜 생각들을 억제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깊은 독대,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그 영혼에 사단이 드나들수 없을 올바른 결심을 하라는 말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제 말씀의 가닥이 좀 잡히는 듯 합니다.

이 제 후의 제 하루를 또 지키소서.

저를 군주로 스스로 자각하게 하시고

그 힘을 크게 하시어

더 이상 하나님이 허락하신 군주로서

힘없이 내 성, 내 마음을 사단에게 내어주지 않도록 도우소서.

오늘도 주님과 깊은 독대를 원합니다.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내 영혼의 성소에

군주인 저 말고는 누구도 허락받지 않은

그 깊은 하나님 안식 속에 거하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

불신자 초청 예배.

어렵지만.. 그런거 너무 버거워 하지만

지난 한달이상을 정성을 들여 전도하고 초청의 메시지를 띠웠다.

나.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아쉬운 소리 잘 못하고

조금은 독립적 ^^; 성향이 강했던 바

아마도 날 아는 사람은 그런 초청에 가장 성공률이 저조할 거라 생각했던 것에 비하여

나름 현실적 접근과 기도,

그리고 나를 낮춤 덕분이었던가............60% 성공률을 보였다.

나로서는 대성공이다.

솔직히.. 난 그 것 기대는 하였다.

기도를 했기 때문이다.

실은 준비 과정이

이전의 '아내의 입원' 중 경험햇던 어려움 속의 은혜의 과정이 될 것이었고

과정 중의 은혜를 체험케 하기 위하여

주님이 '명령'을 내리신 것이란 깨달음이 강했고

난.. 다시 행복을 느꼈다.

 5명 적어낸 중 세명이나 오셨다.

11시 반 대예배 중 교회 앞에서 기다리는 순간은 '축제'의 느낌이

나에게 강렬했다.

잔잔한 은혜... 흐르는 지속적인 감사.

오지 않은 사람들이 서운하긴 햇지만

그것 예상하신 목사님의 '용서'하란 설교에 웃으며 그러기로 했다.

 

저녁.

요즈음은 11시만 되면 잠이 쏟아 진다.

아내는 늘 그시간이면 기도를 시작한다.

가정을 위한 ... 작정기도...

6월 말 부터 시작한 그 기도 제목이 이루어지지 않아

가끔 나도 동참하며 같이 기도하는 시간이 길어져왔다.

아들도 언젠가 부터 동참하기 시작했다.

아들의 기도가 너무 애처럽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저 나이의 젊은이, 기도하는 자체가 축복이지 않던가?

그런 세대이다.

그런 아들이 저렇듯 깊이 기도하니...

나.. 잠을 잘수가 없다 .

비몽과 사몽을 달리며

우리 집은 부흥회를 하는 것 같이 이방 저방에서

찬양과 기도가 넘쳤다.

주님은 안들어주시는 듯하지만

더큰 축복을 주시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날 강하게 잡았다.

 

아침.

운전하는 데 점점 더 거친 사람들이 늘어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인가 아니면 내 자극 잘 받는 부족함 탓이던가?

좁은 길 , 차들이 이곳 저곳에 세워져 있는데

뒤에서 계속 바짝 붙어서 빨리가라는듯 밀어 붙히는 차가 있다.

불끈하려는 마음이 올라온다. 

위협하는 듯 밀어 붙이길 래 오히려 '속도'를 더 줄였다.

천천히 가니 빵빵 댄다.

그러면서 도저히 추월할 수 없는 이차선의 좁은 골목길에서

이리저리 차를 옮기며 기회를 본다.

살살 막아섰다.

통괘한 마음 , 울컥 하는 마음이 날 사로잡음을 느끼면서

이것은 하나님 원하심은 아닌데.. 하는 갈등을 하면서도

그냥 그렇게 하다가 다른 방향으로 헤어져 갔다.

겉으로 표현하는 죄는 짓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부담이 출근하는 내내 있다.

그래서 그 좋아하는 '모닝커피'도 안마시고 

회개 기도를 했다.

어제.. 그 하나님이 내 성소 동문을 들어오셔서

내 지성소에서 앉으신..  깨달음을 얻고서도

오늘 이 아침의 여지없는 , 이전과 다름없는.. 어이없는...흔들림은 무엇인가..?

당혹스러움이 .. 한참이 지나서 마음이 가라앉는다.

주님은 '기도'로서 뚫리는 내 죄를 체험하게 하신다.

 

말씀.

아침에 읽고 나왓지만

레마처럼 느껴지는 것이 없더니

다시금 깨닫게 하신다.

이제, 오늘 날 내 성장의 정도는

' 군주'로서 '내 마음'까지도 더 굳건히 지켜야 할 '선택'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은혜를 받으면

더 이상의 부담이 없을 ,

조금은 지금보다는 덜 힘든,

성령의 도우심이 지금보다 더 큰 비율로 작용하셧다면

이제는 '내 결단과 선택'의 에너지가 조금 더 참여되어야 하는 시기인 듯 하다.

그것은 ' 영적 에너지''를 더 필요로 하고

이전보다 '도덕적 커트라인'이 커져

외면적인 것 뿐 아니라 내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죄악성 마져

문을 통해 내 영혼 속으로 지나다니지 못하도록막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힘듦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나' ... 내 영혼의 군주(이제 군주다.) 로서

하나님과 깊은 독대가 더 가능할 것이며

그래서 성장한 자로서의 받는 은혜는

어릴 때의 달콤한 사탕과는 질이 다른 상급이 있을 수 있을 것임도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다. ^^*

 

감사하다.

이제 매일 내 속을 '습관'처럼 흐르는

감정의 요동에 대하여

나 군주로서 주님 앞에 가지고 가 깊은 해결을 구해야 겠다.

사단이 주엇던 불합리하고 하나님 앞에 옳지 않은 생각들을

십자가에 내려 놓고

미리 미리 표면에 나오기 전에

내 생각의 문을 차단시켜 버리고

주일,

거룩한 하나님의 날에

내 마음을 온전히 열어 '주님의 영'이 내 안을

확 환기시키도록 깊은 안식을 취해야 겟다.

그것..

나 혼자 가능할런지 모르지만

말씀을 이처럼 앞에두고

주시는 말씀으로 하루 하루 붙들고 살다보면

계기가 되어 주님의 시기에

현실 속으로 무언가 변화가 이루어져 감을

난 .. 많이도 경험했다

이제도 그리하리라.

 

 

감사하신 내 아버지.

작은 , 죄같지 않고 남들에게 이야기 하면

그까짓것.. 해버리고 말.. 그러한 생각 속의

마음 속의 흐르는 죄심 마져도

문을 닫아 막아 버릴 것을 선언합니다.

주님이 그리 말씀하셨으니

저 그리하렵니다.

그리고 어려울 때, 나만이 허락받은

주님이 계신 내 영혼의 지성소의 동쪽문을 열고 들어가

주님과 깊은 독대를 하고 나올 수 있길 원합니다.

내 주여.

내 하나님이시여.

제 모든 것 지키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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