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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단2:24-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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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단2:24-30]

주하인 2014. 6. 9. 09:57

구석에 있어도

빛을 발할 수 있고

 

흙탕물 튀어도

고고할 수 있음은

 

주의 빛이

그에게 비취임입니다

 

제게도 그리하소서

내 사랑하시는 주여

 

단 일분 일초라도

주님을 놓치지 않아

 

제 삶이 온통

주로 인한 자신감으로

넘치고 넘쳐

 

나와 내 주위와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나게

그리 하소서

 


 

24 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다니엘.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기도만 한 후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고

왕 앞으로 나가서

왕에게 해석을 알려준다는

이 무모할 정도의 '자신감'

 

그거..

자신감이 맞는가?

혹여 자만감이나 자신의 심리적 메카니즘의 오류 (인지 장애)로 인한

요즈음 어리숙한 기도원 주인들이 자주하는

'망상'하고는 무엇이 다른가?

망상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정신병의 진단 범주에 들고

기도로 인한 응답과 섞인 것이라면 그것은 '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단의 궤계일 수도 있다.

(주위에서 자주보는 왜곡된 기도원이나 은사 주의자들에게서 흔히보는 오류 들~!)

그것.. 스스로 어떻게 자신의 그렇지 않음을 확신할 수 있는가?

정신병이 아니거나 아직 덜 여문 신앙인이 아님을...

스스로 구분할 수 없는 상태들의 정의가 바로 저것인데..

더구나, 지금은 대 제국 바벨론의 왕궁 안에서

목숨을 걸고하는 일인데

그 자신감,

그 자신의 흔들리지 않는 정결함의 확신 말이다.

과대망상이 아니고..

 

그게 감탄스럽다.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오직.....

오직이다.

그의 뇌리에 오직 하나님이 모든 기준이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분은 하나님이시라 고백하지 않는가?
그 은밀한 것을 아는 자기 자신이 이상하지 않고

그것을 하등의심하지 않음은

중심이 잡혀있는 자이기 때문이다.

기도하고 금식하고 환상을 보고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능하고

비교적 다수의 분들이 그러지만

그들을 지켜보면 위에서 의심한 '망상적 정신병'과 '은사지상 주의로 인한 사단의 궤계'의 경우로

자승자박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왔다.

스스로만 옳아 주위 사람들과 사사건건 부딪치는.. ..

 

그렇다면 다니엘,

그 어린 신앙인이 어쩌면 저리 자신감이 있고 확신에 차 있는가?

그것은 '오직'이란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오직 하나님을 기준으로 '인생의 의미'를 바라보며

오직 하나님을 통한 기쁨 만으로 자신의 영의 에너지를 삼는 자임을

그는 '정결하고 ' 성별된 기쁨,

올바른 평강의 감성으로 매일을 살아감으로

그래서 그와 그 주위에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삶의 향기가 뿜어짐을

그가 알고 주위가 알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매일 매일 교통하고 있기에 그렇다 .

그것... 다시 돌아보면

우리가 사는 이유

왜 사는지

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린 다니엘의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나를 비추어보라시는

주님의 뜻인 듯하다.

 

오늘 나에게 주시려는 레마는

'하나님으로 인한 자신감'

'매일 매시간 매분 주님을 놓치지 않는 면전신앙'

그로 인한 '두려움 없는 당당함'의 기쁨에 대하여

다시한번 권면하심이다.

 

바쁘지만 말씀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하루가 되리라

 

주님

갑자기 응급수술할 분이 있고 오후에 수술 한 분 더 잡혀

정신이 없이 바쁘려 합니다.

그럴 때 내게 두려움이 없는 가 들여다 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있고 내 분야에 이제는... 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

'내 교만함'과 내 오랜 습관의 결과가 아니고

주님을 잊지 않고 굴곡을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아

생각할 때마다 내 자꾸 , 이 나이까지 발전하는 모든 결과를 보고

느껴지는 자부심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

다행이도 주님.

물 속에 있을 때나 근무할 때나 아침에 자리에서 눈을 뜰때

자전거 위에 올라 잇을 때도

다행이도 '주님의 뜻'을 생각함을 멈추지 않고 잇습니다.

주여.

이제 점점 뚜렷해지는 감성적 느낌까지

난.. .내 삶의 목적과

내 그 후의 확신 마져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서려 있음을 깨닫게 되고 있습니다.

주여.

로바크님의 고백처럼

저도 매초라도 주님을 놓치지 않는 자되게 하시고

그래서 다니엘 같은 자신감과 능력을

주님으로 인하여 발하게 하시고

그 게 내 향기가 되기 위하여

틈틈히 밀려오는 아직까지의 두려움과 불안의 옅음조차도

허락되지 않게 하소서.

내주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주위를 위하여

또 저를 위하여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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