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일으키시고 세우시고[겔3:16-27] 본문

구약 QT

일으키시고 세우시고[겔3:16-27]

주하인 2019. 7. 16. 08:08



 
24.주의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주의 영이'

'내게 임하'시면

'나를 일으키시고 내 발로 세우'실 것이다.


이게 좋다 .

주의 영이 임하시면 마음이 풀리고 행복해지고 일이 잘 풀리는 것..

정말 의심하지 못하게 잘 체험해오고 있다.

그게 내 부족한 지력과

온통 혼돈스러운 내면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

강력한 동력이자

내 삶의 유지케한 증거이시다.

날 행복케 하시는 원천이시고... ^^*

그것,

오늘 말씀대로 '나를 일으키시고 내 발로 세우게' 하시는 현상이기도 하다 .

그러나, 오늘 말씀의 뉘앙스는

그보다 더 깊은 것 같다 .

마치 개업식 앞에 풍선 사람들이 강력한 선풍기(^^?)로 바람 불어 넣으면

일어섰다 앉았다할 때 같은

그런 일으키심 , 세우심으로 느껴진다.


그렇다.

어쩌면, 강력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체험했다하더라도 (나.. 홍해의 이스라엘 백성.. )

시간이 좀 지나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믿음이 사라지는 것을 염려하셔서

주께서 저리 강하게

일으키시고 세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하심을 체험케 하심을

오늘 목도 하라심은 아니실까 싶다.




25.너 인자야 보라 무리가 네 위에 줄을 놓아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그런데, 그러한 하나님의 성령께서

일으키시고 세우시는 이유가 있다.

핍박하고 고생케 하는 어떤 자, 어떤 일, 어떤 환경이 있을 것이고

그를 위하여 준비케 하심이시라는 이야기시다.


 그것.

이땅의 달콤함,

주님의 그러하신 살아계심으로

누리기만 하라는  뜻이 아니시라는 이야기시다.

 이제 곧 어쩌면

우리, 내게 다가올 그러한 고난은 필연이고

그러함이 다가올 때를 대비해

더 큰 강력함으로

내 나태함을 깨우시고 증거를 보이실 것이란 이야기신 듯 들린다.




27.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 
그러나, 그 날을 감하시리라는 

내 그리도 기뻐하고 감사해 하는 말씀 처럼

'내 입을 여시는 '것을 위하여 

날 

일으키시고 세우시는 체험을 다시 허락하심이시란 것이시다. 


거기엔... 

남을 , 남의 생명을 위하여

입을 열어 전도함, 

그리함으로 겪을 고난에 대하여 대비함을 전제로 함이시다. 


그렇다. 

걱정할 일없다. 

그러나 입을 열어 오늘 하루 더 증거할 일이다. 



주님.

이 세상..........

정말 홀로 살아내기엔 불가능할 만큼

제게는 힘들고 버겁고

복잡한 생각들과 삶의 무게들이 무거웠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살아계신 인도하심으로

매일 도우셔 여기까지 왔고

이제는 '행복'과 '평강'을 자주 말할 수 있기까지

주께서 세우셨음을 기쁨으로 고백하나이다.


주여.

오늘 말씀은

내 가진 구원의 기쁨을 남들에게 전하고

그를 위하여 나를 더 세우고 일으키실 증거들을 말씀하십니다.

내 주여.

그리 하게 도우소서.

몸의 아픔도 일으켜 고치시고

좌절의 힘듦도 버티어 일어나게 하소서.

입을 열어 남들에게 증거할 마음과 시간과 용기를 더 부어주시고

자주 그러하셨듯

주여.. 저로 인하여 전도되는 자들

오늘 이후 더 늘어나게 하소서.

힘을 주소서.

 다가올 고난, 힘듦... 모두 미리 말씀하셨으니

기쁨으로 받아 들이게 하시고

그를 말씀이 있어서,

은혜와 강력한 도우심이 있어서 건너 견디어 내

주변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저를

다시한번 체험케 하소서.

내 주 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묵상 (2011.11.05)


진정한 관심 

19.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전도하는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전도할 기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하지 않으면

내 생명이 깎아지는 일이다.

 

 이 깊고 단순한 논리가 어찌 자꾸 잊혀질까?

 

잠시 눈을 감고 묵상해 보았다.

내 마음에는 '전도'의 이 특급한 일이 절박하던가?

아니다.

하긴 한다.

가능하면 오시는 환우 분들에게 '예수님 '증거하려 애를 쓰긴한다.

그런데.. 절박함은 별로 '없다.'

마치 습관 같다.

오래되면 아무 감동없는 매일의 행사가 될 것 같다.

 

 얼마전 감동으로 절절 할 때,

난 인생의 목표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 노력하는 것'으로 잡았었다.

거기엔 전도가 크게 자리잡는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흐리다. ^^;

 

왜 이던가?

왜 이리 쉽게도 잊어 버리는가?

 '인생의 자잘한 걱정'이 변하여 '관심'이 되고

어느새인가 진정한 관심이 '먼 남의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마치, 하나님의 일,전도, 선교는

유치한 일처럼 , 신화속의 이야기 같이 느껴지려 하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시기 적절하다.

그러한 나의 엉터리 관심에 진정으로 중요한 말씀으로

진정히 가져야 할 관심에 대하여 찔러 주신다.

 

' 그들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으면

  네 생명도... '

당연히도 저분 에스겔 님 만큼 성장하지 못한 나이기에

저렇게나 무서운 말씀이야 해당은 되지 않겠지만

찔러 주셔서 경각심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그 사랑은 느껴진다.

 
 

24.주의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그러나, 늘 그렇지만

말씀이 말씀으로 끝나고 도움이 없으시면

듣는 우리에게 남는 것은 '부담' 뿐이다.

설령 비록 장비같은 성질이 있어서 생각지도 않고 치고나가는

대장부같더라도 그렇다면 거기에 어떤 이득이 있겠는가?

인간의 삶속에 '하나님'이 끼어드셔서 '인간사'에 또다른 이야기 거리 하나 만드는 격 아니겠는가?

 

주님은 주님의 영으로 도우시기에

그 말씀이 도덕이 아니고 율법이 아니다.

그 분은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내 발로 걸어가게 도우신다.

그리고는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고 '세세한 지도'까지 하신다.

일주일 기다리기도 하셨다.

그 분은 그런 분이시다.

말씀 가운데 받은 레마가 이루어지지 않음은

듣지 못함이기도 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기다리지 못하고 기대하지 못함이다.

 

 오늘 주신 말씀 가운데 감동으로 임하시는 '성령'님을 기다림.

 

 

27.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 
     그리고는 하나 더.

' 듣게 될 자는 성령께서 알아서 인도하실 것임'

전도는 하되 결과는 주님의 영역으로 내려 놓음.

그게 오늘 말씀의 레마시다.

 

 

 말씀 가운데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틀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주님의 도우심으로 인하여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이 안정화되어가면서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꾸만 마음이 해이해 지는 듯하다.

한동안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기울여 가던 일이

언젠가 모르게 부터 자꾸만 약해진다.

일주일 내내 하나님을 전도하지 못해도

아무런 부담이 없어지고

때로는 말씀을 잊고 살아도 '그러려니.. ' 하려 한다.

내 붙들고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끈이

'블로그에 글 올릴 때 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면서 마음 속의 공허는 삶의 편안함과 더불어 조금씩 커지는 듯하기도 하다.

힘들때는 더 큰 기쁨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전도'에 대하여 다시 상기 시키신다.

그래.. 인생의 목적이 어떤 것이 뚜렷한 것이 있으랴..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라 .. 생각하려 하지만

내 속에서 부대끼는 그 무엇인가 있다.

그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

마치....

삶속에서 '자식이나 잘기르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적당히 노후 준비 잘하고... ' 하는 것이

진실이고 진정인 것 같고

하나님의 말씀,

그 중에서도 오늘처럼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전도인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유치한 것인 것 처럼 느끼게 하는

그 묘한 부대낌이 느껴진다.

 

정신을 차리고 들여다 보았다.

'사단의 관심은 세상이다.'

'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의 것, 진정한 생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이 나에게 남는다.

' 이렇듯 현실에 고민이 많고 실제적인 장애물이 있는데

 과연 전도나 생명이란 이야기가 사실인가?

 뜬구름 잡는것 아니던가?'

의식하지는 못했지만 그런 생각이 내 해이해진 마음에 계속 침범해

내 일상을 힘없이 만들고

자꾸만 내 옛틀 속에 잡아 가두려 하는 것이다.

 

 돌아보았다.

그러나 과연 하나님이 '신화 속'의 이야기 이시던가?

하나님 나라를 먼저 .. 삶 마져 축복.

축복이 우선이 되는 관심이 되면 안되겠지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내 결심은

우선 말씀을 집중하고

말씀 집중하는 가운데 내가 따르려 결심하면

'주님의 권능',

'성령'의 도우심으로 날 일으켜 세우시지 않던가?

 

 

어제 퇴근 까지 아무런 입을 떼지 못했다.

전도.

수술이 끝나고 운동을 마치고

몸을 정리하면서 수영장을 정리하시는 분께 다가가

이전보다 훨씬 느끼한 - ㅎ.. 나의 생각 - 웃음으로 다정히 말을 건네 보았지만

도저히 틈을 잡기 어렵다.

시간은 다 되어가 '찬양'의 자리에 서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한시간 여 시간이 남았다.

흐르는 과정 중에서의 '전도'...

가만히 교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구두 닦아 주시는 분'이 번득 생각난다.

게제에 '드립커피' 잘 하는 집에 가려는 길목에 있다.

몇달은 된 듯한 내 갈색 구두 ^^;가 게제에 호강해라.. 하면서

들어가 구두를 닦으며 기회를 보아

전도의 말을 전했다.

전하면 된다.

그 후는 주님이 알아서 하신다니...

마음이 좋다.

 

 

아침.

또 나태해지는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하게 전도하라 하신다.

진료하면서 계속 '전도'했다.

'이러 이러한 원인이 이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렇게 이렇게 치료할거예요

 본인이 하실 게 있어요.

 이러 이러한 이외에 ...  

 나같으면 기도해요.

 주님... 이러이러함니다.... 도우세요.. 하고요.

 그러면 아주 좋아요

 교회에는 나가지요?'

그 분들이 대답하건 안하건 난 한다.

 

말씀이 있으니 그런다.

어제 얼굴을 굳혀준다.... ..이마를 금강석 같이 해준다..

오늘 내 생명을 보장해주고 일으키실 것이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셔서 그런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에 풍성한 영감과 감성이 생길 것을 알기에 그렇다.

그게 날 일으켜 세우실 것임을 알길에 그런다.

 

진정한 관심.

얼마나 유지될 지 모르겠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그게 내 인생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비록 전도하는 말 한마디가 인생의 목표가 과연 되랴... 하는 생각이 없지 않지만

삶 속에서 말씀 대로 살려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의 올바른 태도이고

더 큰 것,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갈급한 허덕임을 신경 쓰는 것보다는

말씀에 매일 나를 맞추어 가다가

주님이 일으켜 세우시고 발에 힘줄 때

때가 되어 더 큰 일, 그게 비단 꼭 선교나 그런 것만을 제한하지 않고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삶으로 최선을 다해 살 수 있어지는 것...

그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이

내 유일한 관심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난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내 인생은 승리로 끝날 것임을 믿어야 한다.

 

 

적용

 

1. 전도한다.

 

2. 진정한 관심에 대하여 묵상한다.

 

3.  말씀을 세장 읽겠다.

 

4. 성령의 임하심을 사모한다.

   그 분이 일으키실 것과 발에 힘을 주실 것임을 기대한다.

 

기도

주님.

저......

왜 이리도 막히는 것이 많은 지요.

잘 가다가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제자리에 주저 앉아 있고

열심히 나가다가도 어느새 보면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라 생각하고 가슴 떨리던 흥분으로 쳐다보던 것이

어느새 '낮은 코웃음'이 제 안에서 들리는 듯

그게 유치하게 보이려 합니다.

혼란입니다.

이제는 간절히 원하건데

생명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내 목표가 되고

하나님 나라가 제 귀착점이 됨을 확실히 인식하길 원합니다.

주님..

주님을 믿으면 반드시 승리할 것임과

주님은 무조건 날 잘아심을 믿게 하소서.

 

혼자선 되지 않사오니 주님 도우소서.

낮은 좌절이 날 붙들지 않게 하시고

나약함이 내 발에 힘 빼지 않게 하시고

지력 부족함이 내 관심이 진리에서 멀어지지 않게 도우소서 .

제 안에 타인에 대한 긍휼과

제 자신에 대한 깊이 위안함이 머물게 하소서.

예수님...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