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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금은 요란하지 않은가[겔5:1-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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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금은 요란하지 않은가[겔5:1-17]

주하인 2019. 7. 18. 11:37




7.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최근에는 기독교 연합회 수장이 어이없는 일로

전국민의 비웃음을 산적이 있고 아직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수년전 ,  P대통령을 비호하는 대한 애국당의 상당수가

나이드신 기독교인 들이 많이 참여하며

극우적 성향을 보이신 바도 있고

아직도 나이드신 ㅠ,ㅠ;; 그러하신 교인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

지금은 끓던 냄비 조용하듯 

대형교회 물려주는 일로 바글거리던 일도 많다.

 이단은 차치하고라도

영적 예루살렘인인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이렇듯 '요란한 '일들이 많았고 지금도 많다.


 요란함.

꼭 이분들처럼 드러내놓고 자기의 존재감 (자아 自我)을 폭죽터뜨리듯

드러내야 요란하던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왜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 온 우주의 궁극에서

이 비좁디 좁은 지구에 육신을 입고 내려오셨어야 했던가를 생각하면

그 안타까우신 하나님의 사랑, 그 배려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바로, 우리 안의 자아,

주님의 성전이기도 한 (예수 그리스도의 선택으로 그리되었다. 우린.. )

우리의 영혼에

우리의 자아,

사단의 횡행하기 쉽도록 상처입은 불완전한 영혼의 흔적 이

예수 십자가에 못박혀

오직 주님으로만 기뻐하고

오직 주님과만 대화하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는

완전한 어린양 이 되어

주님의 기뻐하시는 존재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실

주님의 그 바래심대로 되어야 하는게 아니던가?

 그것.

주님의 뜻대로 그리되는 우리의 내적 현상은

평안이고 평강이다.

조용하고 한없이 지평이 넓어지는 감동이다.

샬롬, shalom.. 말이다 .

 

 요란함은

그 영혼에 내 자아가 들 끓음이요,

하나님의 소리는 묻혀서 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주님의 소리와 단절된 상태의 예루살렘 사람들...

그것이 믿되 믿지 못하는

겉만 번지르르한 기독교인이요,

타락하여 넘어지기 쉬운 세상에 함몰된 우리 이지 않을까?


 나.

과연 '요란'하지 않은가?

2011년도 당시의 묵상을 아래에 올려놓았다.

정말.. 그대로 느껴진다.

그때에 비해.. 지금은 많이 고요해지긴 했지만

안목의 정욕에 아직도 분주한 것은 맞는 것 같다 .



11.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주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우리의 어쩔 수 없이 과거의 문제로 인해 끌려 다니는 것을 아신다.

그래서...

그 분은 긍휼이 여기시고 사랑으로 보듬으시며 기다리시는 것이시다.


그러나, 때가 있다.

그때가 되어도 아직 똑같이 분주할 때는

'요란하다'고 하신다.

어쩔 수 없이 분주함은 용서하시되

우리의 선택적으로 요란함은 용서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진정 기뻐하시는 본질이

우리의 주님에 대한 집중이다.

그분이 선택적으로 인도하시고 깨끗이 만드신 우리의 영혼을

우리의 의지로 '요란케 하는 자아의 발동'은 싫어하신다.

실망하시고 분노하신다.

그때까지 참으시어 오신 주님을 실망케 해드리면 안된다.


과거에 비하여

다행이도

덜 분주하다 .

덜 요란하다.

하지만.. 아직도 흔들~하며 요동칠 때가 있으려 한다.

 내.. 정말 약한 weak point 말이다.

난.. 안다.

그것을 표현해내기가 쉽지 않아서이고

모두 이해시키기 불가할 뿐이라서 여기 표현 안할 뿐이지..

그 부분에 조차.. 잠잠하고 참으라 하신다.

그것..

그 상황을 말씀에 적용해보라심이시기도 하다.

그러함으로 내 영혼은 분주함에서 벗어나

주님안의 고요한 교분으로 살다가

또, 매일을 인도받다가

부르실 그날에

주님의 나라에 소천하게 되는 것이다 .

감사하다.

깨달음이..

생길 오류를 미리 도우심이..



주님.

감사하나이다.

정말 무서운 예언들이 연이어 지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정말 다행이도 제 안의 분주함이 조금 누그러져 있고

요란함은 덜 생기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나이다.

이러함, 이러함을 통하여

내 안의 자아가 점차 더 작아지고

결국 주님의 뜻이외,

내 어떠한 관심거리도 없어질 그날,

그 진정 고요한, 평강의 그날을 기대합니다.

주여.

홀로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묵상 (2011.11.07)


주하인아 자제해라


1.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날카로운, 삭도, 머리털과 수염을 깎음, 저울.

 

 예리한 요구.

삭막한 듯하신 요구.

정확한 요구.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11.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정말...!

더 잔인하고 고통을 초래하는 그들 바벨론에게 뭐라 하지 않으시고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무서운 말씀을 하시는가?

'그러므로.. 그러므로.. 그러므로.. '

' 나 주 여호와가... 나 주여호와가... 나 주여호와가... ' 

' 말하노라' 하신다.

 

그것은 '무섭고 날카로운 경고이시기도 하지만

'나 '라는 강조와

'말하노라'라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 오기도 한다.

 엄한 아버지의 '사랑'의 바탕을 한 강한 훈계의 느낌.

외부 세상의 더럽고 혼탁한 자들을 향하여 분노하기 보다는

내부적인 '회개'와 ' 절제'를 요구하시는 느낌이다.

 

 

 나.

참... 어이없다.

어제..

주일임에도

아내가 마련해준 '노트북' 을 시험한다는 핑계로

침대 머리 맡에 앉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깔고

멀티미디어를 시험한다는 명분으로

다운 받은 최신 영화를 틀었다.

늦게까지... ^^;

 

 푹신한 침대에

등을 벽에 기대고

다리엔 극세사 이불을 덮고

창문을 열어 놓으니

비온 후의 시원한 바람이 흘러 들어와

'송강호'라는 탁월한 연기자의 몰입을 하게 하는 흡인력과

'신세경'이라는 젊고 매력적인 여인의 생물학적 생명력이

기분 좋게 날 끌어 들인다.

 

이........

눈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냥 대충이 아니고

자주 본다.

 

누구들 처럼..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열심히 교회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니

내가 택하는 것은 '눈의 감상'이다.

영화.....

 

그게 그리 나쁜 것은 아니고 건전한 것임을 난 안다.

그래도 빈도 수와

나의 상태다.

내 정체란 이야기다.

난.. 열심히 주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고

그리하길 바라는 자이기에

마음에 부담이 있는 것이다.

나 스스로 매일 더 기도하고

더 주님과 동행해야 할 사람임을 깨달아 믿고 있다.

나는 홀로 방치되어서는

반드시 세상쪽으로 나아갈 사람이다.

육신 적인 유혹에 약한 성향이 많고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평강' 이 없으면 넘어질 사람이다.

 

 그런 자가

영혼에 자꾸만 '하나님' 이 아니신

'다른 것'을 집어 넣어야 하는가?

 

이전에는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많았으나

이제는 그 마져도 줄어들어 아무렇지 않다.

더구나 주님의 날, 주일에 저랬다.

 

하나님이 말씀 가운데 그러신다.

이해가 가지 않지만

' 이스라엘' 백성들을 호되게 질타하심은

나를 아직도 '영적 ' 이스라엘 인으로 생각하고 애껴 주심이다.

 바벨론 같은 버린 자식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신다.

'나.. ' 아버지 같은 여호와가 말한다.. 말한다.. 하신다.

'주하인아 조금 자제해라' 하신다.

 

다른 것도 버려야 하고 고쳐야 할 것이 많지만

오늘은 오늘 고쳐야 할 부분을 안타까이 말씀하신다.

'비디오, TV, ebook, 인터넷 서핑' 등........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것은 이제 자제하라.

참 쉬웁지만 어렵기도하다.

아직도 아쉽다.

커피.....많이 줄였다.

그것도 참 어려웠다.

담배 .. 아주 오래 끌려 다녔지만 주님께서 9년 전 완전히 끊어 주셨다.

젊음의 괜한 눈돌림^^;;... 젊은 시절 지나면서 정결해져 간다.ㅎ

그러면서 이제 '비디오..' 쪽은 아직도..다.

 

주님 앞에 정결해짐.

더욱 깊은 평강을 누리길 원함.

장래에 대한 더욱 뚜렷한 목표와 비젼.

그 가운데 인간적인 자아의 완성보다는 자아 부인을 통한

온전한 영적 성장을 도모함..

그것이 내가 지금 부터 더욱 사모해야갈 방향이다.

 

말은 길고 두리두리 둘러왔지만

오늘은 '자제해라'라시는 것 같다

 

혼자는 안된다.

기도해야한다.

 

 

 

적용

1.  영화 접속하지 말자.

 . 내 영혼의 관심이 성령과 나뉠수 없다.

 . 남는 시간을 공부를 하자.

    이후의 삶을 준비하자.

 . 기도하자.

 

2. 자제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길 기도하자.

 

3. 이제 나는 더 이상 나태할 시간이 남아 있지 않다.

 성장을 해야 한다.

 주님 뵈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난... 더 이상 나태에 빠질 틈이 없는 상태다.

 

4. 인내하자

 . 내 중독적 성향은 약해진 듯 하지만

  아직도 여전한 부분은 결단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5. 성경 세장 읽자.

 

기도

 

참으로 기도할 것이 많음에도

참 어이없이 시간 만 잡아 먹었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느끼면 세상에서 겁날 것도

걱정할 것도 하나도 없음을 체험함에도

전 이처럼 넋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억지로 하면 제 안의 부대낌이 또 용틀임하며

힘들까봐 더 열심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 ㅜ.ㅜ;

그래도 시기와 징조로

내안에 말씀하시는 듯한 느낌으로

또, 당연한 시대적 이유로도

이제는 조금은 더 열심을 보이고

정제된 신앙의 태도를 가져야 할 때임을

절실히 느끼고는 있습니다.

이제.....

오늘 말씀 가운데

어제까지 늘 마음에 가져왔던 부담들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주님.

저에게 힘을 주시고

주님..

성령으로 인도하셔서

저로하여금 절제된 삶을 살게 하소서.

그 아까운 시간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더욱 풍성이 누리게 하시고

제 삶에 앞으로 주님께서 요구하실 부분을 늘려가기 위해서라도

주님...

대비할 공부의 시간을 더 가지게 하소서.

주님.

저 혼자서는 안되오니

제 머리 속에는 다양한 변명의 소리들이 강하오니

주여.. 성령으로 인도하셔서

강하게 잡아주시고

이전에 담배 , 완전히 잊고

당구, 전혀 생각나지 않으며

커피맛이 조금씩 거북스럽게 느껴지고

복잡한 본능적 혼란들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신

그 때의 그 놀라운 기적들을 다시 한번 체험케 하시사

안목의 정욕을 배제 시켜 주소서.

그 잊어버리고 편안한 듯한 마취의 시간들에 혐오를 느끼게 하시사

더 이상 내 죄로 부터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하인아 자제하라.. 는 말씀이 들리는 메시지십니다.

예.. .그러겠습니다... 로 대답하게 하소서.

더욱 중보하게 하소서.

더욱 지혜 더하는 기도 하게 하소서.

더욱 사랑 넘치고 긍휼한 자, 겸손한 자를 사모하는 기도하게 하소서.

주어진 모든 내 생활에 감사하게 하소서.

주여.

제 자식들.... 앞길도 인도하소서.

가장 선한 가운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그 것을 목도하길 믿게 하소서

다시한번 귀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저 오늘 빈시간을 더욱 주님 만나는 기회로 잡길 선택합니다.

주여.

귀하신 내 주여 ..  감사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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