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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말씀대로 살아가기 [막14:43-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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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말씀대로 살아가기 [막14:43-52]

주하인 2020. 4. 7. 08:38

 

어디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던가


길이 있으니

그냥 그냥 힘내어가고

때되면 쉬기도 하다가

또 조금 나아지면

길 떠나는 거지


그 과정에

무엇 그리

욕심부릴 것 있던가

그 어떤 것에

그리도 목 매달고

끝까지 지켜볼 것

또 있던가


곧 날 저물어

날 부르실

아버지 하나님의 소리 들리기 전

어서어서

본향을 향해

힘써 나가야 할 뿐이지




44.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유다가

드디어

그날에

'너무도 자연스레이 ' 그가 할 일을 한다.

주님께 입맞춤을 신호로 잡혀가도록 한 것.......


 이것.

그가 '돈' 때문에,

돈이 유일한 목적인 바 그리 행한 것으로 설교들.. 하신다.

그런데

과연 그가 돈 뿐만이었을까?

3년동안을 고생하며 주님 뒤를 좇아 다니면서 보아온

수없이 많은 기적과 이적들이고

들어온 수없이 많은 '옳은 말씀'들을 들어가면서

오직 돈 밖에 생각하지 않고

결국 팔아버린 것이라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이유들이 있지 않을까?

 돈을 탐닉한 게 유일한 배반의 동기라하면

돈을 받은 후

조금이라도

아니, 될대로 되라하고 맘껏 써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금방 자살을 한 것을 보면

과연 그게 맞을까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ㅠ.ㅠ;


 거기엔 , 아니 인간들의 마음 속에는

수없이 많은 변수들이 있다 .

물론, 돈이 가장 큰 동기 중 일부를 형성하긴 했겠지만

겨우 '돈'.. 하나 만 가지고 그랬다 기엔

너무 어이가 없는 판단이다 .

 

 그 변수들.

그의 그런 행동.. .

아니

어쩌면 우리네 인생들에게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어이없는 행동,

잘못된 결단을 함으로써

평생, 어쩌면 후회하고 살일을

자신도 모르게 해 치우고 있는

그 수없는 실수와 실패의 순간들을

바로 '유다'의 저 순간의 저 행동에 의하여

다시 돌이켜 볼 수 있고

그리 함으로

또 어쩌면 앞으로도 있을 지 모를

그런 우리 자신 조차 이해할 수 없는

순간의 실수를 미연에 예방케 하기 위하여

돌아 보게 하심이 아니실까?

 

 우선

유다... 유다 같이 행동했을 지 모를

아니 그럴 수도 있을  

우리네

그 시간

그 시점의

그러한 행동이 나오기 위하여

먼저

그의 '성향'이 기본에 깔려 있음은 물론이다.

성향은 성격이다.

성격은 타고 난 것이기도 하고

자라나는 동안 겪는 인생의 회오리를 통해

그의 가치관이 형성된 탓일 것이다.

그 , 유다는 '돈'계산에 빠른 자이며

아마도 많이 배운 자이고

그래서 예수님과 제자 일행의 모임에서

회계의 역할을 했을 것이란 것은

많은 설교에서 들어 알 수 있다.

그러함은 그의 타고난 지력과

재물에 대한 관심이 깊음과 더불어

재물 부족한 자들의 결국에 대하여

어쩌면 두려움도 있을 수 있고

재물이 주는 인생의 편이성도 충분히 깨달아 알 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의 예수님을 따르는 동기 중 다른 면,

어쩌면 성공에 대한 기대

예수님의 인격 내지 카리스마에 대한 끌림

단체로 다니는 그 행보에 대한 기쁨...

남들의 시선을 즐기는 자로서의 환희.....

뭐 ......생각할 수 있는 수 없이 많은

그를 움직여 살게 하는 인생의 동기 (motive)가 있을 것이다 .


하지만.......

그 중에서 그의 가장 강력한 동기가

어쩌면'돈'이 되었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 그렇다고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유다의 결정을 할 것이던가?


 아니다 .

그가 그날의 유다로서의 행동을 하게 된데는

몇가지 조건들이 있을 것이다.


우선...

돈을 좋아하는 심성.

거기에 향유옥합 문제로 이어진 갈등.

그안에 숨어 있는 '튀어 나오고 싶은' 욕구와

그렇지 못한 무식한 베드로 등에 대한 예수님의 편애(그가 그렇게 느꼈을 개연성이 많다. .. )

비교적 배운 자로서 자신의 바램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어지는

공포 영화의 긴장감 같은 지속적으로 커져만 가는 두려움..

나름 논리적 전개로서의 미래에 대한 구상.

옥합 깨드린 마리아에 대한 경멸...............

.............

그외에도  수많은 생각들이

그를 따라 다니며

그의 머리속을 짓이기지는 않았을까?

 그리고는

결국

'그'

유다는

그렇게 '결단'을 내리고 말게 된 것이고.........


그 결단.

그 결단의 주체는

결국 '유다'이고

그 결단의 결국으로

그는 인류의 역사가 이어지는 내내

'배반자 유다'로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을 것이고

그 영혼의 파멸은 당연하게 된 것이다.


 무엇인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내게........?


 위의 논리적 추론으로 유다의 심사를 들여다 보아도

그의 그러함은

우리네 삶 속에 겪어 지는

수없이 많은 갈등과 혼돈에 다름아니다.

그냥..

조금

염치 없는 짓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결과는 너무 참혹한 것이고........


여기서

그가

그런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

위의 처음 논리의 전개 처럼

과연 '돈'의 욕심이 전부라면

그게 .......과연 그리 뿌리치기 어려웠을까?

아니...

그의 그 뒤.,자살을 하며

자신의 번 돈을 써보지도 못할 정도로

금새 '후회'할 짓을 하게 할 만큼

'강~~력한' 유혹이

과연 '돈'이 전부였을까.. 라는 점이다.


왜 ..

그런데

그의 결단은

주도면멸하고 역겨울 정도로

다정히 예수님을 향해 '입술'도장을 찍게 햇을까?


이 이중적인 모습을 보며

우리는

그 강력한 '유혹'에 대하여

드러내 보이게 되는

어떤 다른 밀림(떠밈, drive, 강력한 힘)의 정체를

추론해 알 수 있지 않을까?


그 존재.......

우리는

믿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이 '영적'인 존재이시며

예수님을 통해 '물질적' 세계에 현신 하신 것임을

당연히도 안다.

그러기에 '영적' 존재에 대하여 과연 부인할 수 있는가?
그런 점에서

영적인 밀림이 '유다'의 그러한 선택에 작용했을 것이며

그 나쁜 존재는

바로........

그의 성향에 더불어

인생을 통해서 형성되어온 '가치관'의 오류와

그를 그의 살아가는 내내

더 길러오고 숙성(나쁜 숙성 ~~!!!) 시켜

그 즈음에 이르렀고

드디어 그의 '마음'에서

그가 '자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이란 이야기다.


 그의 잘못은

그의 잘못된 가치관을 고치려 노력하지 않았음이며

그의 성향의 그러함(성품, 인격)을

예수님 말씀과 어루 만지심으로 바뀔 기회를 스스로 차단했기에

그에겐 변화가 없었을 것이고

결국 , 공포와 두려움이라는 자극적 요소에 의하여

'나쁨'을 선택한 것이다 .

그리고 그러한 '잘못된 선택'을 하자마자

영적오류의 존재 들은

그의 영혼을 사로잡아 버려

그로 하여금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버리는 계기가 되게 하여

저처럼 으스스한 행동을 (마치, 싸이코 패스처럼... 양심도.. 다 버리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하게 된 것이다. ㅠ.ㅠ;;;



49.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그러기에

'말씀'대로

매일을 살아가려는 결단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

평범하게 태어나

매일을

그냥 그렇게 그렇게

소시민처럼 살아가니 그렇지

12제자로 살아가거나

조국씨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가거나

아베씨처럼,T님.....김정E.. 타고난 리더로 태어난 사람들은

똑같은 잘못을 해도

아.... 그들은 인식을 못할지 몰라도

엄청난 피해를 타인들에게 끼치게 된다.

 이런 것이다.

솔직히 나라도

JK씨처럼 자식을 좋은 대학 보낼 길을 알고 있고

능력이 있으면

크~게 죄의식 못느끼고 선택하게 될지 모른다.

아..물론 죄는 똑같은 죄임이 맞다.

하지만... 외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결과를 말한 것이다.

그런데.....그게 공인이고

더더구나 공인이며 남들보다 나서서 더욱

자신이 한 행동같이 하는 (오히려 덜~하는 )사람들을

'SNS로 공격하고

그러함을 통해 자리에 오른 자가 그리하고 있으니...원..

그의 그 후안무치(psychopath...sociopath... 영을 나쁜 존재들에게 선택적으로 빼앗김..ㅠ.ㅠ;;) 가

더욱더 그런 결단들을 나쁘게 보이게 하고

그의 패악으로 인한

사회에 끼치는 '분열'양상들을 그냥 부추기니

그 죄를 어찌할까?

...........


이제와서 'JK'...의 구태의연한 죄에 대하여 들추어냄은

매사의 삶 속에

어떠한 선택을 하는 가가..

어떤 시점,

특별히 주님 만나게 되는 그 시점에

내 위치에 따라

그 죄가 무지막지하게 큰 결과로 올 수 있음을 다시금 되뇌이는 것이다.


 거기에.......

매사에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통해 흐르는

주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는

불현듯

우리가

어떠한 자리.. .에 있을 때

주님이 내리시는

큰 호통을 듣지 않게 될 것이란

어떤 장담을 할 수 있던가?


아무렇지 않은 것들이 모여

때가 되어

'영적' 존재의 터치를 통해

내 잘못된 습관의 근거로

내 남아 있는 '죄성'의 이유로

내 강력한 과거의 오류를 방치한 이유로

주님께

크나큰 죄를 짓지 않게 되리라

어찌 장담할까?

 나...

..............

.............

주님 아신다.


죄송하다.

또다시 말씀을 통하여

나를 돌아다 본다.


감사하다 .




 주여.

지난 밤....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

아시오매

알게 해주시매

잘못된 생각들이 저를 사로잡지 못하게 하소서.

긍휼한 마음을 더 주소서.

제 혼자 되지 않사오니

영적 유혹을 견뎌낼 수 잇도록

더 마음 청정하게 하소서.

주여.

오직 말씀을 통해 오시는

주님의 성령으로만

코람데오 하나님으로만 가능하오니

힘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같이 지는 마음으로

더 내려 놓게 하소서.

내 주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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