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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양단의 정리[왕하23: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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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양단의 정리[왕하23:1-20]

주하인 2018. 8. 27. 08:40

 


1.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아...

이 왕.

맘에 든다.


 우선.. 사람들을 제대로 쓸 줄 안다 .

왕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이 분명하여 장로들을 모을 줄 알고

거기에 '통'도 크다.

'유다' 뿐 아니라 '예루살렘' 장로까지 모은다 .


 그리고는 '말씀'을 읽어 준다.

말씀이 우선이 된다.

말씀이 우선이 됨은 '로고스' 하나님을 우선으로 삼는다는 이야기다.


거기에 '말씀'을 행동으로 옮긴다.

기도와 '감동'의 눈물이 동반된 기도.

리더가 뛰어나니 한 마음으로 움직인다.



20.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

   으로 돌아왔더라
 

'일도 양단'이다 .

시원하다.

거침없이 '더러운 것'들을 잘라낸다.

솎아내고 벗겨내고 버려 버린다.

무슨 이유를 대든.. 그게 삶이고 풍습이고 관습의 이유를 대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들은

과감히 잘라낸다 .



무엇인가?

이 왕의 이러함을 보면서

내게 무엇을 주시고자 하는가?

'시원함'이다.


나..

말씀을 우선하고

하나님의 눈치를 항상 먼저 살피는 자다 .

단.. 솔직히 '기도'의 분량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하나님은 아시지만 '나..' 문제 있는 부분이 있다.

내.. 홀로 어찌할 수 없는..

그러면서 그 속에서 파생되어 남은

아직은 내 '영혼의 성전'에 남아 꿈틀대고 있는

사단의 횡행을 경험하고 있다.

아..

오늘 '요시아'왕의 일도양단의 시원한 정리를 보면서

내속에서 아직도 어정 대고 있는

그 더러운 것들이 잘려나가는 느낌이 들어

시원한 마음이 든다.

감사하다.


하나님.

아시오매

제 죄는 되풀이 되풀이 .. 걸려 넘어지는 어떤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는 압니다만.. 너무 오래 되어 저항하기 어려울 만큼

길들여진 죄악들.. 말입니다.

그것..

일도 양단으로 정리해주소서.

다행이도

요시아왕 님 같은 '말씀'을 앞세우고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감동과 역사를 전율하고

그리하여 주시는 레마로 인한 

일상에서의 결단과 변화는

비슷한 면이 없지 않도록 훈련 받아 왔지만

아직도..

내 속에

내가 거르지 못한

더러운 것들이 많아서 인줄 아오니

그 시원한 결단을

제안에 성령으로 임하셔서

제 성전의 정화됨을 허락하소서.

내 주여.

일도양단의 정화..

감사합니다.

기대합니다.

기도합니다.


오실 예수님

얼마남지 안아 그러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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