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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수리된 성전[왕하22: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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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수리된 성전[왕하22:1-20]

주하인 2018. 8. 26. 09:23



 

 

5.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숴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온통 시대가 엉망입니다.

제 마음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답답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왜 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그랬습니다.


세상을 쳐다보면 어디하나 희망적인게 보이질 않습니다.

믿는 주변을 보아도 그러합니다.

주여.

그래서 애꾿게

그들을 원망하려합니다.


솔직히 내 마음의 흔들림이

그것보다

그것을 매개로 들여다 보여지는

내 내면의 경직됨일 것을 말입니다.

괜히 은혜되지 못하는 교회를 탓하려 했고

주변을 그랬습니다.


 오늘

주일인데도

똑같이 그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렇게 보이심은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성전이 부숴진 것을 수리해라.

아...

교회의 세습도 엉망이고

심지어는 장신대 내에서도 '무지개.. ' 동성애 ..가 난리가 아니란 이야기를

언뜻들었습니다.

 모두...

그들이 '레위지파'이고

레위는 '하나님'의일을 하는 자인 정체성을 잃은

하나님과 세상의 중간에서

세속에 흔들려 버린

영적 나태의 결과가 참혹히 드러난 탓이고

그것을 수리해야 하는

너무나도 큰 당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은

오늘,

성전을 수리하라심은

그러함에도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고

내 속을 들여다 보고 정리하고

다시금 말씀대로 일으켜 세워야 할

내 속의 성전에 대하여 보여주고 계심은 아닐까 깨달아 집니다.

주여.

  

 
19.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 졌다.. 했습니다.

예..

주님.

오늘도 말씀을 듣는

아니.. 들으려 애쓰는 노력은

주께서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하다' 라 하실 수 있음을

저 깨달아 놓지 않으려 합니다 .


하지만..

아무리 돌아보아도

내속에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진..

즉.. 하나님의 앞에 온전히 말씀에 맞추어

내 내면의 버거움운 딱딱함을 내려 놓고

로고스 하나님

보내신 성령으로 인해

내 내면이 더 말씀대로 부드러워져

그들, 외부의 잘잘못에도 불구하고

내 내면이 '더 정리'되고 정돈되어

잘못은 구분하는 '지혜'는 유지되되

그들의 징죄나 정죄는 주님께 맡기고

내 속을 수리하는

진정한 부드러움,

온전한 사랑의 지혜로

제 영혼의 성전을 고치시길 기원합니다 .


솔직히 고백합니다.

주여.

일년여전 부임하신 C 목사님께

매 주일 예배마다 부담이 있습니다.

주여.

그것...

내 문제입니다.

주여.

내 속에 버거운 부딪침..

주여... 주님 말씀 앞에서 부드럽게 만들 도구임을 깨닫습니다.

주여.

고치소서.그리고 부드러운 심성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주님 보시기에 말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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